[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4일 의료법인 예당의료재단 예산종합병원, 최광희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 협력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정된 협력의료기관 2개소는 대상자별 적정 관리를 위한 케어플랜 수립, 건강 상태 모니터링, 집중교육·상담 등 재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해 주신 의료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서비스 대상자 선정 및 지역 내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별 협력 기관을 적극 발굴해 통합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3년차 군정목표 달성과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 창출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장,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발전을 위한 프로젝트 발굴을 목표로 부서별 주요 현안 등 신규시책 232건, 보완시책 91건 등 총 323건의 사업을 보고하고 개선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눈여겨볼 시책으로는 △‘2027 K-전통주 박람회 in(인) 예산’ 계획 수립 △군민과 소통하는 정책 추진 ‘현문현답’ △찾아가는 전입상담소 △다정다감 공동육아놀이터 운영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덕산온천관광지 관광자원시설 고도화 △예당호 물빛 뮤직 페스티벌 등이다. 최재구 군수는 “2025년도는 민선 8기 군정의 성과가 창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을 통해 군민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발굴된 신규 시책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사업의 기대효과, 예산의 적절성 등을 검토해 타당성이 높은 사업을 우선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조수경)에서는 지난 8월 8일 시행된 ‘2024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서 14명의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꿈드림 멘토단과 함께 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과목별 수업을 개인 또는 집단별 맞춤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는 인터넷 강의 지원, 기출문제 및 모의고사 시험지 배부 등 가정에서 자기주도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학습 및 대상자 관리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조수경 센터장은 “4년 동안 응시생 전원이 100% 합격한다는 것은 멘토단 선생님들의 헌신과 청소년들 각각의 노력이 가져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한 청소년에게는 취업과 대학입시 등 희망 사항에 따른 취업연계 및 입시 서비스(입시상담 및 컨설팅)가 제공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군의 지원으로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과 황새권역영농조합법인이 주최·주관한 제5회 예산황새축제가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국 제일의 친환경 생태체험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황새특공대’를 주제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예산황새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재개관한 황새문화관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2만183명으로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습지 생물 체험, 황새 먹이 나눔, 반딧불이 체험, 친환경 전투식량 먹어보기 체험 등은 주민들이 직접 체험 부스를 주관하고 운영해 의미를 더했으며,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감자, 친환경 쌀로 만든 가래떡과 햄을 더한 전투식량 체험은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거워하는 요소가 됐다. 아울러 예산황새축제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로 일회용기 사용금지 홍보와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 환경을 저해하는 플라스틱 퇴치 등 지구환경 살리기 위한 환경인식 개선에 노력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예산황새 전국그림공모전 시상식과 캠핑사관학교운영, ㈜보령 직원의 사회공헌 참여 등으로 타 지역민에게 예산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전국 황새 모니터링 교류회 등 국가유산
청와대가 추석 연휴를 맞아 야간 개방을 하고 국민들을 맞이한다. 개방 기간에는 작은 음악회 ‘재즈가 흐르는 청와대의 밤’과 ‘가을밤의 산책’ 등 문화행사를 펼치고, 길놀이 행진과 민속놀이 체험의 장도 연다. 다음 달에는 주말마다 청와대 헬기장에서 가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회를 열고,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국문학의 맥박전’을 열어 귀한 한국문학 자료를 공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청와대재단과 함께 풍성한 문화행사로 청와대 가을을 물들인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청와대를 야간(저녁 7시 30분~9시 30분)에 개방하고 작은 음악회(재즈가 흐르는 청와대의 밤), 가을밤의 산책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2024 청와대 야간개방 행사 및 청와대 추석맞이 행사 ‘청와대 팔도유람’ 안내 홍보물.(제공=문화체육관광부) 청와대 야간 개방은 9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누리집(https://www.opencheongwadae.kr)에서 하루 2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받아 진행하며, 추석맞이 전통 행사 ‘청와대 팔도유람’ 등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청와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오는 10일 ‘하반기 찾아가는 면허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군민이 면허 관련 상담과 발급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추진된다. 10일 군청 1층 민원실에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운영되며, 이날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 오후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면허 행정 서비스는 적성검사 및 갱신, 운전면허증 재발급, 국제운전면허증, 7년 무사고 등 5종의 운전면허 관련 민원을 운전면허 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 군청 민원실에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해 시간적, 경제적으로 편리한 장점이 있다. 수수료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330-7431, 339-715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9일부터 235명의 군의관을 파견한다. 우선 150여 명을 파견하고 나머지 인원은 이번 주 내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문 여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지난 설 연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일평균 7931곳으로 예상된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9일 응급의료 일일브리핑을 열고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방안, 응급의료 현황을 설명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정 실장은 먼저, 각 시도에서 신청받은 결과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문 여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일평균 7931곳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해 설 연휴 당직 병·의원이 일평균 3643곳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2만 7766곳의 병·의원이 문을 열고, 15일에는 3009곳, 16일에는 3254곳,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1785곳,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3840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 설 당일에 1622개의 병·의원이 문을
충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용규)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옥천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영생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소외된 이웃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이뤄졌으며 박용규 의회운영위원장(옥천2)과 유재목 부의장(옥천1)이 함께했다. 박용규 위원장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도의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생원 시설 관계자는 "직접 찾아와 위문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원과 입소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명절을 맞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봉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권영남)는 지난 6일 봉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한가위를 맞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 및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적십자에서 진행한 이번 나눔 행사는 매월 김치를 담가 전달하던 기존의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한가위를 맞아 송편을 추가 준비해 어려운 이웃 23가구에 전달하는 풍성한 나눔행사로 진행됐다. 권영남 회장은 “민족의 명절을 맞아 덕산농협과 주원건설 후원으로 송편을 준비했다”며 “매월 실시하는 반찬 나눔의 일환으로 봉사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도 함께 전달할 예정으로 우리 이웃이 더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주 봉산면장은 “언제나 이웃에게 사랑과 감동을 베푸는 일에 항상 앞장서는 적십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봉산면이 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지난 6일 센터 주차장에서 자원순환의 날(9. 6.)을 기념하는 제3회 자원순환활동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올바른 재활용 방법으로 리싸이클을 늘리고자 잘 비우고 헹군 소주·맥주병, 알루미늄 캔, 후라이팬 등 고물 등을 수거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친환경 주방세제 등 물품을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한전엠씨에스㈜ 예산지점에서 진행을 도왔다. 이날 모인 재활용품들은 자원순환센터를 통해 현금으로 순환돼 연말 관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재작년부터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탄소중립 생활화에 앞장서 지역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뜻깊은 활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EM(미생물) 발효 천연세제 만들기, 찾아가는 마을환경교육, 천연비누 만들기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