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28일 16시부터 일산 라페스타 야외무대에서 '2024년 고양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0년대 번화가였던 라페스타를 회상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년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청년 주도의 참여형 행사로 펼쳐진다. 이 날 행사에서는 라페스타에 추억이 있는 청년들의 10대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 ▲청년 아티스트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지구오락실 ▲일자리 ▲병역 진로설계 ▲마음 해장소 등의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힐링하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당일 스탬프 북을 제작해 라페스타 상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협업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행사기획단의 최창원 청년위원장은 "청년의 날 행사의 주체인 청년의 목소리를 담게 돼 기쁘고, 라페스타 상인과의 협업이벤트를 직접 발로 뛰어 준비한 만큼 모두가 상생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과 청취다방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즐겨 먹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관내 업소 49개소에 대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이 3일에 걸쳐 점검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분식점,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성장기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술, 담배, 화투 모양의 형태) 판매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관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군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점검 방문 시 식중독 예방 홍보 포스터와 위생 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식품 관리에 앞장섰다. 아울러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의 조리·판매 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 영역을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방과 후나 방학 기간 어린이의 왕래가 많은 학원까지 확대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9.18(수) 오전 세스 베일리(Seth Bailey)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및 오코우치 아키히로(大河內 昭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3자 유선 협의를 갖고, 금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3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농축 우라늄 제조시설을 공개한 데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하고, 이를 규탄하였다. 3국은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신암면 남녀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정렬)는 지난 12일 신암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암면 남녀지도자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자원을 모아 재활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새마을 회원들은 마을 곳곳에 모인 고철, 파지, 공병, 플라스틱 등을 수거 및 분류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른 아침,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문규 신암면장은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 된다는 말처럼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앞으로도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지속 전개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명절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예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진의)는 지난 12일 예산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예산읍 주민자치 위원들은 예산역부터 주교리, 산성리 일대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예산 만들기에 기여했다. 김진의 주민자치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예산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광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26가구에 생필품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복 꾸러미 나눔은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꾸러미를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이장협의회는 각 마을별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으며, 각 마을 이장과 협의체 위원들은 개별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현일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취약 계층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광시면의 모든 이웃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 계층 발굴에 앞장서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시면 관계자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시는 광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시면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관, 단체의 따뜻하고 넉넉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초에는 삽교읍 성심의원(원장 이수용)에서 햅쌀(10kg) 100포, 차촌정미소(대표 김창영)에서 햅쌀(10㎏) 50포를 각각 기탁했으며, 해당 업체들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쌀을 기탁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엄주식)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과일, 식료품, 송편 등을 담은 ‘추석명절 행복꾸러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 25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위문했다. 후원된 물품은 관내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선 삽교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될 것 같다”며 “보내주신 정성어린 선물과 마음을 지역 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터미널 육교의 야간 경관조명을 12일부터 임시 점등했다. 군은 명절 전 고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을 위해 육교에 라인 및 바닥조명을 연출해 거리환경 및 보행 안전을 개선했다. 군은 노후화된 육교 개선을 위해 육교 도색, 계단 및 보도 교체 등 시설개선을 명절 전 완료하고 경관조명 설치를 진행했다. 또한 육교 경관조명 임시 가동 후 보완 사항 및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나설 계획이며, 추가조명을 설치해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터미널육교가 새롭게 태어나 군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예산지회는 태백시에서 개최된 ‘제45회 정기총회 및 제22차 위령제’에 참석해 진폐재해 순직자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위령제는 석탄산업에 종사하다가 진폐라는 질병으로 순직한 분의 영령을 추모하는 자리이며, 국민의례, 분향 및 헌작, 추도사, 추모시 낭독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제45회 정기총회는 진폐환자를 위한 진폐상담 교육,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결의문 낭독, 유공회원 감사패와 표창 수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예산군보건소는 재가진폐환자의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전국진폐재해자협회 예산지회에 교통비, 식비 등 위령제 참석 비용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거 산업역군으로 경제 발전에 기여한 진폐재해자에게 위령제 참석비용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재가진폐 환자 및 그 배우자 대상으로 인당 연간 48만원 의료비(진료기관 외래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액)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재가진폐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거나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진료팀(0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2025년 나라살림 규모를 677조 4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2024년과 비교하면 3.2%(20조 8000억 원) 늘었다. 올해 지출증가율 2.8%보다는 상향됐지만 증가폭을 2년 연속 3% 내외로 묶어둔 것이다. 윤석열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7일 국무회의에서 “건전재정은 정부가 세 번의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지켜온 재정의 대원칙”이라며 “재정사업 전반을 재검증해 총 24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국민이 바라는 민생과제 해결에 쏟아부을 방침이다.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 지원과 소상공인 재도약 뒷받침 등에 집중한다. 아울러 경제활력 제고와 사회구조 개혁, 저출생 대응 등을 위한 재정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4대 투자 중점 방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약자복지 ▲경제활력 확산 ▲미래를 준비하는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글로벌 중추 외교로 정했다. ‘K-공감’은 4대 투자 중점에 담긴 20대 핵심 과제 가운데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안내한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육아휴직급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