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청사 1층 민원실에서 공무원과 예산소방서 직원 및 민원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사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 청사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 대처 능력과 현장 대응 임무, 절자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119 신고 및 상황전파, 신속한 피난유도, 화재진화, 응급환자 후송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사 내 화재 발생에 따른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들이 반별 임무 시연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화재 대응 및 진압 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소방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앞으로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사불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흥면은 지난 26일 예산농협 대흥지점 주차장에서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소문영, 총부녀회장 이희자) 주관으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통해 논, 밭 등에 방치되는 영농폐비닐과 폐건전지, 플라스틱, 우유팩, 농약병 등 재활용 자원 20여톤을 수거하였다. 특히 대흥면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는 대흥면 소재의 카페와 식당들이 탄소중립과 자원재활용 실천을 위해 우유팩과 투명페트병 등 수거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 대흥면에서 카페를 운영중인 관계자는 “한달에 20여개의 우유팩이 배출된다. 무분별하게 버리지 않고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수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문영 협의회장은 “농번기를 앞둔 바쁜 시기에, 3분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에 동참해주신 대흥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오늘 깨끗한 대흥면 만들기 위해서 구슬땀을 흘려주신 모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자원이 무분별하게 버려지지 않고 모여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동참해달라고.”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오는 2일 오후 4시부터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의 ‘인구변화의 이해와 공직자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저출산‧고령화, 청년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공감대 형성과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환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예산군은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 협력 위원회 구성, 생활인구 개념 도입에 따른 문화·관광 사업 발굴, 다양한 분야의 인구증가시책 추진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유출은 단순히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며 “이번 공직자 대상 인구감소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공직자로서 결혼·가족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군에서 활동하는 이경호 충남중진작가회 대표가 이음창작소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개인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의 풍경을 담은 ‘예당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진행하며, 예당호의 대표적인 명소인 출렁다리를 비롯해 좌대, 수문, 대흥산, 마을 등 정겨운 풍경을 수채화로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미술협회 예산지부 자문위원 및 감사로 활동 중인 이경호 대표는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그동안 총 9회의 개인전 및 200여회의 초대전, 500여회의 단체전 출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예당저수지를 37년간 화폭에 꾸준히 담아온 서양화가로 자연과 인간, 시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해 왔으며, 단순한 풍경 묘사가 아닌 예당저수지가 가진 역사, 정서, 자연적 변화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매번 다른 계절과 시간대, 날씨 속 변화하는 물과 하늘, 생명체를 관찰하고 이를 통해 자연 순환과 인간의 삶의 모습을 함께 담아내 인생의 무게와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경호 대표의 설명이다. 이경호 대표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이번 개인 전시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8월부터 일회용컵 없는 깨끗한 청사 조성 및 컵 세척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청사 내 다회용컵 대여·세척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작년 9월부터 시행된 ‘공공기관 탈(脫)플라스틱 전환 계획’과 연계하여 다회용컵 사용이 의무화된 청사 내 사무실 및 회의실 등 곳곳에 예산군 전용 다회용컵을 보급하고 있다. 청사 각 층 탕비실에 비치된 다회용컵은 회의·행사 또는 민원인 응대 시 제공되거나 직원 개인 음용컵으로 사용되는 등 다방면으로 편리하게 활용되고 있어 부서별로 다회용컵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덜었다. 아울러 사용한 다회용컵을 회수·세척·재보급하여 일일이 컵을 세척·건조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전 직원의 만족도를 제고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관 일회용컵 퇴출 및 다회용컵 재사용 문화의 범군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건물이나 시설물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 도로변에 기초번호판 112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기초번호판 사진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을 이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 정보시설이다. 군은 이티길, 만사여래미길, 두리별리길 등 건물과 시설물이 적은 농로 구간에 주로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긴급상황 등이 발생한 경우 기초번호판에 적힌 번호로 신고를 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를 통해 외부기기의 도움 없이도 위치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 확충을 통해 위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3일 (사)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와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본 행사는 2013년 예당마당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충남의 유일한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했으며, 국내외 초청공연, 예당국제대학연극제,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 대학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및 축제에 걸맞은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일본에서 찾아온 젊은 천재 아크로바틱 퍼포머 SYO의 즐거운 곡예 무대를 비롯한 한국 서커스의 자존심 동춘서커스의 서커스 공연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전래동화를 뮤지컬로 선보인 '콩쥐팥쥐의 마법항아리' 공연은 온가족이 다 함께 즐기고 따듯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으며 해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은 거리예술 경연대회에서 챔피언의 영예에 빛나는 조카린의 신들린 묘기 공연이 지역 주민의 큰 사랑과 환호를 받았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뜨거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무조정실은 27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대학교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주재해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재양성전략회의는 국가적 차원에서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관리하고, 범부처 협업을 통해 인재양성과 관련된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2월 1일 출범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이번에 개최한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는 과학기술인재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이공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과학기술 인재, 세상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갑니다’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과 글로벌 개방 혁신을 위한 첨단산업 해외인재 유치·활용 전략을 보고했다. 정부는 이공계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생활장려금과 (가칭)석사 특화 장학금을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한다. 연구생활장려금은 월 석사 80만 원, 박사 110만 원, 석사 특화 장학금은 연 500만 원이다. 또한, 해외 인재 유치를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사용 가구 중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교체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하반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고자 하는 저소득 군민이며, 보조금 지급일 기준 군에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세외수입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군은 저소득 가구에 총 15대, 각 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는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저녹스보일러 인증시스템(온라인) 및 군청 환경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환경과(041-339-753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가정에서부터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5일 고유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을 퇴치하기 위해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올해 2억 1천4백만원 예산 중 올해 초부터 15차에 걸쳐 47톤을 수매하였으며, 향후 약 4톤가량의 물량이 남아 이달 말까지 수매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 외래어종은 배스, 블루길로 군은 예당 저수지를 기반하는 내수면어업 허가자에게 보상단가를 kg당 4천원으로 지급하고 수매된 외래어종을 관내 업체인 부농농사랑에 무상 제공하여 비료로 제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수면 외래어종 퇴치사업으로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어종의 개체수도 줄이고 무더위 속에 지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 및 어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집중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고갈되어 가는 내수면 어종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