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0월 8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는 업체·기관 등이 참여*한 ‘어린이 안전 자가진단 홍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7개 업체·기관 : ▴외식업체BBQ, 알볼로 에프앤씨, 올떡·우쿠야, ▴키즈카페플레이타임중앙(주), ▴워터파크㈜웅진플레이도시, ▴협약기관 발굴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초록우산 이번 협약식은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수준을 확인해 평소 안전의식을 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최됐다. 협약기관은 어린이가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퀴즈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 자가진단’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고, 자가진단 참여자에게 할인 혜택,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 붙임 3 참조 협약식에서는 행안부와 클레버티비*가 함께 제작한 어린이 안전수칙 영상을 시청하고, 어린이 관점에서 바라본 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트랜디한 10대들의 모든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구독자 75.1만명, 9.23. 기준) 이번 참여기관 외에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초록우산과 협력해 어린이 안전정책 홍보 협약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아이먼저’ 교통안전 캠페인,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 서예대회인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올해로 제35회를 맞아 오는 12일 신암면 추사고택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전국 휘호대회 뿐 아니라 제26회 전국청소년 휘호대회, 제9회 전국 손멋글씨대회도 함께 진행되며, 당일 휘호대회 외에도 먹거리부스 및 체험 프로그램(△서화전 배너 전시회 △손수건&부채만들기 △서각체험 △예산 시티투어) 등이 준비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회 접수 인원이 20%나 증가해 최근 침체된 서예분야가 서서히 활기를 되찾는 전망을 보이고 있어 서예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옥 예산문화원장은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휘호대회로 오랜기간 명성을 날릴 수 있던 이유는 그간 많은 서예인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대회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가족끼리 나들이 오셔서 서예 체험도 하시고 전시회도 즐기시면서 서예에 대해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1-335-2441)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전
당진시는 천주교 대전교구 솔뫼성지(주임신부 나봉균)의 주최․주관으로 ‘프란치스코 교황방문 1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천주교대전교구 쳄버오케스트라 △세종 크레센스 합창단 △대전교구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당진지구 가톨릭연합성가대 △해봄가야금 연주단 △인순이·플라워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레오다브 그래피티 △샌드아트 △스탬프투어 △프란치스코 교황 네 컷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 천주교 성물 ‧ 유리공예 ‧ 엽서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당진시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의 국제적 천주교 명소로 위상을 정립하고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방문 10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솔뫼성지는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지이며, 지난 9월에는 역사관을 개관해 김대건 신부와 솔뫼성지 역사 자료를 대중에 공개했다. 시는 2027년 예정된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서 다시 한번 프란치스코 교황이 솔뫼성지를 방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이사장 호용한)’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 대상자 발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은 우유를 직접 배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신변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매주 2~3(주 7팩)회 정기적인 우유배달을 실시해 영양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호용한 이사장과 사단법인‘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안정적인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2003년 우유안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대 서울 25개 구 전 지역과 전국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어르신 5,327명에게 우유 후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0일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표한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한우 수급 안정 및 발전 대책 협의체(TF)를 구성하고, 오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는 농식품부,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한우협동조합 연합회 등 생산자단체와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학계·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했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관계자가 한우 등 소고기를 진열하고 있다.(ⓒ뉴스1) 이번 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과제별·기관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과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달마다 1회 이상 한우 단기 수급 및 농가 경영 안정 과제인 ▲대대적 할인 행사 등 소비 촉진 ▲사료 구매 자금 상환 기한 연장 등 농가 경영 여건 개선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방안 등을 비롯해 중장기 산업 발전 과제인 ▲사육 기간 단축 등 생산 체계 혁신 ▲선제적 수급 안정 체계 구축 ▲한우 유통비용 절감 및 신소비 시장 창출 ▲축산법 개정 등 세부 과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오는 8일 극지연구소에서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8차 월동연구대 및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12차 월동연구대 합동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월동연구대는 18명씩으로 구성해 남극 하계 기간이 시작되는 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간 남극 현장연구 활동과 기지 운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월동연구대 활동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남극세종과학기지는 지난 1988년 킹조지섬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남극과학기지로 기후변화, 남극특별보호구역 운영 등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남극장보고과학기지는 2014년 동남극 북빅토리아랜드 테라노바만에 건설했으며, 우주, 천문, 빙하, 운석 등 대륙 기반의 남극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남극 월동연구대도 기후변화, 남극 생태계, 대기 및 지권 연구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월동연구대는 혹독한 남극 환경에서 무사히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 훈련, 응급처치, 무선통신 사용법 등의 교육과 1년 동안 한정된 공간에서 단체 생활을 해야 하는 만큼 소양 교육을 마치고 남극으로 떠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남극 월동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5일 정미면 산성리에서‘찾아가는 당찬당진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동체 및 마을만들기 분야 강사를 초빙해 주제토론을 진행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마을주민이 직접 준비한 풍물댄스 등의 축하공연과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노래자랑 등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콘테스트에서 충남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해 장관상을 받은 정미면 산성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찾아가는 공동체 한마당’은 (사)충남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주관으로 농촌활성화를 선도하고 마을 단위 공동체 활동 상황을 공유하기 위하여‘2024년 도민참여 예산 사업’으로 충남도 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당진시 마을만들기협의회 문한석 회장은“충남의 농촌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해, 4천 개의 행정리 가운데 인구 50명 이하의 마을 비율이 10%를 차지하는 등 마을 자체가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라며, “이번 행사로 농촌활성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마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끄는 것은 물론, 마을 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담당부서 :
충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된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장을 초청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의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유정흔 강사는 조직 내 사건발생 시 조치 및 처리 절차, 2차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조치 방안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있는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딥페이크를 이용한 불법 촬영물 피해사례와 예방법 등을 소개하며, 관리자들의 보다 높은 성평등 의식과 젠더폭력에 대한 올바른 대처 등 책임성을 강조했다.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성평등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위 관리자부터 성인지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원도심권 활성화 및 예산시장 살리기’ 사업(프로젝트)으로 전통시장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새로운 선도 사례를 제시하면서 전국적인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를 10월 7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신축공사를 9월 25일 완공했으며,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시장은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연간 370만명이 방문했으며,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도 사례가 됐다. 아울러 올해는 1월부터 6월까지 총 200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 6월 1일에는 200만번째 방문객을 환영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10월 6일까지 총 294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시장 방문객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인근 대규모 주차장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더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
[당진/오창환기자] 당진시재향군인회, 제 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임직원 연수회 개최 당진시 재향군인회(회장 마영관)는 지난 9월 26~27일 양일간 재향군인회 창설 제72주년 기념식 및 임직원 연수회를 석문면 소난지도 의병총 일원에서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 80여 명은 소난지도 의병총을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으며, 118년 전 의병역사에서 유일하게 해상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의 현장을 답사하고, 자연정화활동을 했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창설돼, 제대군인 1,100만여 명으로 구성된 국가안보 예비전력이다. 10월 8일은 재향군인의 날로,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됐다. 마영관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 단체인 재향군인회의 안보 활동은 이 땅의 전쟁을 억제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자유 평화통일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젊고 역량 있는 향군자원의 발굴과 영입으로 평화통일에 대비하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역동하는 향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담당부서 : 안전총괄과 민방위팀 (041-350-331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