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새마을문고예산군지부(회장 신천영)는 지난 15일 웅산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2024년 예산군새마을 어린이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웅산초등학교 재학생 41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이 읽은 도서 중 선정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대회 결과, 독서골든벨상 등 21명의 우수 어린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천영 새마을문고 예산군지부 회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햇살은 눈부시고 나무 그늘은 서늘한 ‘걷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여름내 걷고 싶었던 푸른 그늘숲과 깊은 골짜기, 작은 실개천이 흐르는 원시림의 숲, DMZ 펀치볼 둘레길로 떠났다. 마을을 둘러싼 산자락을 오르고 펀치볼 전망대를 지나 야생화 숲길을 무아지경으로 걷고 나면 마침내 숲밥이 기다린다. 가을 산나물과 버섯의 만찬, 숲밥을 먹고 힐링 트레킹을 마치면 짧은 가을도 아쉽지 않다. 펀치볼 둘레길은 찰나의 순간처럼 사라질지도 모를 이 계절을 만끽하기에 최고의 선택이다. 울창한 숲길이 이어지는 DMZ 펀치볼 둘레길. 우리나라 최북단의 국가 숲길 1호, DMZ 펀치볼 둘레길 양구 DMZ 펀치볼 둘레길은 최북단 남방 한계선 아래 분지 형태의 특수한 지역인 펀치볼 지역에 조성된 최초의 국가 숲길이다. 6.25 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도솔산, 가칠봉, 펀치볼 등에 조성된 펀치볼 둘레길은 지뢰 등 미확인 폭발물이 남아있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자 산림유전자원 보호구역, 자연환경보존지역이다. 펀치볼 둘레길은 탐방 시간 외에는 통행이 불가하고 곳곳에 철책과 초소, 지뢰지대 등 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비무장지대다. 2코스 오유밭길에서 만나는 부부소나무와 펀치볼 전
[서울/오창환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황기석)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2024년 소방안전 모범대상 12개소를 선정하고 인증 및 포상했다고 17일(목) 밝혔다.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은 안전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을 선정하여 인증·포상함으로써 시민 안전 중심의 안전관리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다. 이번 ‘소방안전모범대상’은 우수대상 선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소방계획서 작성,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안전관리체계 등 서면 예선평가와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 현장 확인 및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여 단계별 평가와 심사로 진행되었다. 앞서 9월에 실시한 대상별 현장확인 평가 점수와 지난 10월 11일 서울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우수사례 발표대회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특급․1급 분야 6개소 ▴2․3급 분야 6개소 총 12개소에 대한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특급․1급 분야) ▴대상 LG가산디지털센터 ▴최우수상 ㈜ 중소기업 유통센터, 서울시설공단 터미널 지하도상가 ▴우수상 서울대학교병원, G-Tower, ㈜ 문화방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법률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쉽고 편리하게 행정심판 청구서를 작성할 수 있는 ‘EASY 행정심판’ 서비스를 확대한다. 허재우 국민권익위 행정심판국장은 17일 EASY 행정심판 서비스 확대 관련 브리핑에서 “국민 스스로 권익을 보호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EASY 행정심판 서비스 활성화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허재우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국장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EASY 행정심판 서비스 활성화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허 국장은 “법률 지식이 없는 국민은 행정청으로부터 부당한 처분을 받더라도 법령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행정심판 청구서 작성이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정부는 2022년 말 정부 혁신 실행 과제 중 하나로 EASY 행정심판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2023년에 개통했다. 이어 같은 해 17개 시도 행정심판위원회를 포함해 국민 활용도가 높은 행정심판기관 51개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68개 기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결과 현재까지 EASY 행정심판 서비스를 통해 모두 5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가 지난 14일 예산해봄센터 공유주방에서 북한 음식문화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응빈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32명이 참석했으며, 북한이탈주민이 주축이 돼 재료를 준비 및 요리 진행을 맡고 자문위원과 지역민 모두 하나가 돼 함께 어우러져 북한 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만든 북한 음식은 두부밥, 말이떡 등 북한에서 만들어 먹는 대중 음식으로 준비됐으며,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북한 음식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남북 문화의 차이에 대한 ‘통일 수다방’ 소통 대화를 진행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임응빈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북한 문화에 대한 소통과 공유를 통해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올해 첫 대통령 업무보고는 기존과 달랐다.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을 독대하는 방식이 아닌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다. 보고 방식도 부처 단위에서 주제 단위로 바뀌었다. 지난 1월 4일, 기획재정부가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2024 경제정책방향’을 보고하면서 첫 시작을 알렸고, 지난 10월 16일 제주 민생토론회까지 무려 29차례나 개최됐다. 10월 15일 제주도에서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주제로 열린 스물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습.(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그동안 주택, 반도체산업, 금융, 생활규제 개혁, 디지털, 늘봄학교, 민생경제, 노후 등 다양한 민생 분야는 물론, 부산, 광주, 대전, 인천, 강원, 제주 등 전국을 돌면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위한 행보를 가져갔다. 국민과 직접 소통의 기회를 갖다 보니 후속 조치도 바로바로 이어졌다. 민생이라는 말처럼 실제 생활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조치들이다. 어떤 후속 조치들이 우리 삶을 좀 더 이롭고 편하게 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 온누리상품권, 쓸 곳이 많아졌다! 온누리상품권 하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강승규(예산·홍성) 국회의원과 손을 맞잡고 오는 2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2중앙경찰학교의 예산군 유치를 위한 전 국민적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고 대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대토론회에는 강승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 조은희 국회행안위(국민의 힘) 간사,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더본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정남수 국립공주대학교 기획처장이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전략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백기영 유원대 도시지적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환 한양대학교 금융경제학 교수,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준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이승구 전 예산군의회 의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당위성을 전국민에게 알리고, 국민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한편, 유치를 위한 전문가와 대국민과의 필승 전략 등을 토론을 통해 논의할 방침이다. 대토론회를 주최하는 강승규 국회의원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목적은 경찰행정의 효율성과 교육 대상자들의 편의성을
[충북/오창환기자] 10월 16일, 청남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가 전국에서 약 5,000여 명의 어르신들과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조범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한 행사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사회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어르신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청남대에서의 개최를 제안한 이후 성사된 행사로, 많은 참석자들이 청남대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김영환 지사는 박람회에서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충북에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표 축제인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예산군농지회(회장 한상진)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1만9500여점의 국화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며, 농지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14일 축제장 주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축제장 내부 및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축제를 앞두고 방문객에게 깨끗한 이미지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휴지,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상진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국화가 만개할 수 있도록 온실 암막을 실시하고 긴 장마와 폭염, 태풍까지 국화를 키우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생육관리로 성공적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위해 노력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양승일) 회원 40명은 지난 15일 예당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렁다리 광장 및 부잔교 주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진재모 예산군지회 사무국장은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월남전 당시 고엽제(초목 고사용 제초제)로 피해를 입은 참전용사의 권익증진과 명예 회복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