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4년 하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모두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올해 7∼11월(5개월) 이자발생분 일부를 보전하며, 대상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 이내로 1인당 1건, 대출금리에서 CD금리를 제외한 금리의 2% 이내를 지원한다. 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충남도 및 타 기관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거나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와 연체 이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6층)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12월 하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대출이자 납부확인서 및 대출 원리금 상환내역서(융자받은 은행에서 발급), 주민등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군민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업무 스트레스 완화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동경)가 마련한 행사다. 식전공연인 양창근 연주자의 ‘색소폰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치안정책연구소 김성희 소장의 ‘사회적 약자 대상 학대 및 범죄 실태’ 특강 △마음두레 김도윤 대표의 ‘마음건강, 자기돌봄’ 특강 △한국웃음치료본부 이재우 본부장의 ‘기다리는 행복이 아닌 웃으며 만들어가는 행복’ 웃음치료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여러분의 노력과 사명감으로 사회복지 수혜자들은 커다란 울림과 따뜻한 힘, 큰 용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열심히 일하신 여러분들의 마음을 돌보고 한숨 쉬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경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여러분 모두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함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7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시정 현안 사업의 원안 통과와 미반영된 국비 사업의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면담하고 "세종시의 발전이 곧 지역의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학습 수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 센터'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최민호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한글문화단지'를 개념과 내부 공간구성 등에서 보다 구체화해 마련한 새 이름으로,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구심점으로 구상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의 세종 건립을 건의한 바 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관련 예산이 정부안에 반영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오는 11월부터 ‘계촌1지구’(689필지, 37만9650㎡, 계촌리 마을회관 일원), ‘예산3지구’(594필지, 24만2825㎡, 예산초등학교 일원) 순으로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및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불일치 하는 불부합지를 바로잡고 1910년대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국제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꾀하는 국책사업이다. 세부 일정으로 계촌1지구는 11월 4일부터, 예산3지구는 11월 25일부터 토지소유자 현장 상담 내용을 토대로 임시경계점표지를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일정으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지적확정예정통지서 통보 후 의견제출과 이의신청 접수를 받고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 증감토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의 참여와 합의로 시행되기 때문에 토지 출입 협조 등 토지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민원봉사과 지적재조사팀(04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주민 숙원 사업인 예산 산성리(성당옆) 도시계획도로(소로3-132, 133호)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예산 산성리 성당옆 도로 사이부터 금오초등학교 좌측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며, 군은 지난 2022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하고 2023년 10월 착공해 올해 군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자해 총연장 256m, 폭6m의 도로를 11월 4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해당 지역민들은 기존 도로로 인해, 차량 교행 시 교통사고의 위험 등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 금오 초교 학생을 비롯한 주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도로 개설 및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도시미관 향상 등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도로 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주민 여러분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주민 숙원 사업인 예산 산성리(성당옆) 도시계획도로(소로3-132, 133호)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예산 산성리(성당옆)도로 소(소3-132,133호) 개설공사 준공 사진 해당 노선은 예산 산성리 성당옆 도로 사이부터 금오초등학교 좌측까지 연결되는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교육복지관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8명을 대상으로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감시능력 배양 및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운영 및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공중위생관리 사업 개요 및 안내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등이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 또는 공중위생 관련단체 등에서 추전 받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위촉돼 2년의 임기 동안 공중위생의 영업 종류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 및 홍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자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중위생 의식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정기 직무교육과 함께 공중위생서비스 향상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예산군지부 이정순 지부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관내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감시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활동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우리아이 골고루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며,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아동 및 부모 40가구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 안내문에 첨부된 링크 또는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주 1회 각 가정에 식재료를 배송하고 교육 및 요리 강의 영상을 제공하는 비대면 요리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양교실은 ‘균형·절제·실천 영역’으로 구성되는 학령기 어린이 대상 영양지수 조사와 아이들의 편식 습관 교정을 위한 4단계 ‘푸드브릿지’ 및 비만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입 쏙쏙 참 미트볼과 두부면 해물 파스타를 만드는 요리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의 식습관은 성인이 된 뒤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의 기초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양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41-33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4일 추사홀에서 3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 모임을 개최하고 군정 발전 유공 주민 분야별 업무추진 유공 공무원 표창과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공직선거법 이해와 공무원의 선거 중립에 대한 공무원의 업무 범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대응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질, 악성 민원(특이민원) 대응 사례와 공무원 보호 등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교육으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최근에는 단순 민원이 아닌 복잡하면서도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민원 등 공무원을 인격적으로 괴롭히는 특이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응 능력을 키우고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가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무 관련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세청은 지역 공유오피스에 입주한 무늬만 지방사업자의 실사업 여부를 정밀 검증해 허위 사업장은 직권폐업 조치하고 부당감면 사업자는 감면세액을 전액 추징하고 있다. 또한, 개인계좌 후원금 모니터링·현장정보 자료와 외환자료 등을 수집·분석해 최근 2년 동안 불성실하게 신고한 개인 유튜버 279명에 대해 47억 원을 추징했다. 아울러, 불법 R&D 브로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활동 불분명한 기업에 대한 검증을 확대하고 있다. 국세청은 7일 공제·감면 제도를 악용한 조세회피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일부의 일탈 행위가 성실납세하고 있는 대다수 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고 있어 앞으로 더욱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경제의 역동성 확보를 위해 투자·고용·지역발전 촉진을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일정한 요건을 갖춘 납세자들이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연구·인력개발비 및 고용증대 세액공제 등 세제 혜택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해마다 공제·감면 사업자에 대해 성실신고를 안내하고 법인세·소득세 등 공제·감면 사후관리 등을 통해 납세자의 잘못된 공제·감면 신청에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삽교읍 내포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40만5000평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시도 지역 중 충남에서는 예산(바이오의약품 등), 보령(수소, 식품), 서산(석유화학 등), 논산(방산), 부여(이차전지관련)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돼 그동안 침체됐던 기업 투자유치가 다시 활짝 열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지정하는 것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고 활성화해 낙후된 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방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례구역으로 대규모 기업투자를 위해 창업·이전·신설·증설하는 기업에게는 △법인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 재산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5년간 5% 감면 △개발부담금 100%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지원 한도액 100억원에서 200억원 상향 △그 밖의 규제 특례와 정주여건 개선책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예산군 관련 지정발표일에는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