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시설 점검을 위해 오는 2024년 12월 2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내포보부상촌은 지난 2020년 7월 24일 개장한 국내 유일의 보부상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고유 문화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임시휴장 기간 동안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저잣거리, 체험공방 등 시설물에 대해 점검 및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내포보부상촌의 시설 점검을 위해 동절기 휴장을 결정했다”며 “이번 임시휴장에 방문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 실용무용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동아리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관심이 큰 케이팝(K-POP, 한국 대중가요) 댄스(춤)를 배우고 지역사회 공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5월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 ‘충남 다양한가족·다문화페스티벌’ 행사와 11월 군에서 진행한 ‘가족사랑 걷기대회’, ‘예산군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축하 공연팀으로 참여해 수업에서 배운 댄스를 선보였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댄스를 배우고 여러 공연에 참여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조로운 생활에 큰 활력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연습과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 취업 지원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4년 12월 16일(월)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유인촌 장관 주재로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회는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국제문화교류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하고, 관련 자문에 응하기 위한 기구로, 지난 5월부터 제3기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 분야 고위급 정책 대화 신설, ‘대형 한류 축제’ 개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계기 문화교류 활성화 등 논의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국제문화교류 주요 정책과 관련된 의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계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정책 대화’ 신설, ▴「한류산업진흥 기본법」 시행(’25년 4월)에 따른 한류 연관 산업 지원 확대, ▴한류 확산의 구심점이 될 ‘대형 한류 축제’ 개최(’25년 6월 예정),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계기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 ▴더 많은 현장 예술인의 참여를 위한 국제문화교류 지원사업 개편, ▴재외한국문화원장 전문성 제고 및 문화원과 유관 기관 간 협업 기능 강화 방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아빠랑 자녀랑 함께하는 시간’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빠와 자녀의 상호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마다 4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5월에는 유정란 체험을 통한 동물복지 교육과 에그타르트 만들기, 6월 체리 따기, 10월 전통 옹기 만들기, 11월 사과 따기 체험 및 보자기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일에는 바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에게 집중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행복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정 내 아버지의 긍정적인 양육 참여로 자녀의 인지 발달과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2024년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치매관리수행능력 향상과 민관협력사업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열렸다. 특히 군은 ‘춘하추동 다이어리 365’ 프로그램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능력 향상 및 우울감 개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남광역치매센터,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충남자원봉사센터 및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등과의 협력 및 다양한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성공적인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 점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관기관 협력 및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민의 치매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3일 구 충남방적에 조성된 스튜디오(촬영현장)에서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을 통해 예산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2년 최초로 요리대회를 개최해 올해 3회차를 맞았으며, 시상금의 증가 및 기업들의 많은 후원과 함께 단독 개최를 통해 전국대회로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대회 결과 △대상(1팀)은 셰프 커넥트(Chef Connect) 팀이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1팀)은 글로벌식문화평생교육원에서 차지해 충청남도지사상과 상금 1000만원 △금상(2팀)은 경기대학교와 해병대가 차지해 예산군수상과 상금 각 500만원 △은상(2팀)은 경북대학교와 우송대학교가 차지해 현대푸드시스템상 및 체리부로상과 상금 각 100만원 △동상(4팀)은 예화여자고등학교와 호남대학교, 영산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가 차지해 한돈자조금상, 코카콜라상, 샘표상, 호반호텔앤리조트상 및 상금 각 5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 심사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이장우 배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15(일) 07:15 조 바이든(Joe Biden) 美 대통령과 통화하고, 현 국내상황, 한미동맹 강화 및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며 한미동맹 또한 흔들림없이 계속 유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지속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면서 한국의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평가했다. 아울러, 철통같은 한미동맹은 여전히 변함없으며,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발전・강화를 위해 한국측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임기중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온 바이든 대통령의 관심과 노력에 사의를 표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발전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조사료협회(회장 이상헌)는 지난 11일 농업경영인회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협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말총회는 2024년 조사료 현황 및 정보교환을 통한 임원 간 협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조사료협회 유호진 총무, 이상진 감사에게 군수 표창패가 전달됐다. 최재구 군수는 “2025년부터 무한천, 삽교천 등 50㏊에서 하천부지 갈대채취 조사료 생산단지 시범운영을 추진해 조사료 사일리지 600여롤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헌 회장은 “현재 조사료 종자 가격이 매년 상승하는 추세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고민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의 조사료 재배면적은 1368㏊이며, 3만3716톤의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농가에 공급해 농가경영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디지털 지적 구축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된 국가 지적재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실제 이용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됐다. 현재 군은 17개지구, 1만616필지, 671만4793㎡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4개 지구, 3192필지, 123만350㎡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적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지역 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는 한편 기존 경계로 인해 발생하던 건물의 경계 침범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진입로와 같은 생활 기반 시설을 확보해 지역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했다. 또한 드론 촬영 사진과 경계 제안을 겹쳐 보여줌으로써 토지 소유자들이 새로운 경계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적극적인 경계협의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현장 상담을 통해 토지 소유자들과 일대일 대면 논의를 진행하고, 경계 합의 사항을 현장에서 확정 경계 말소 및 조정 작업을 효과적으로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 10일 예산시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시행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오일장을 방문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생활 내 미세먼지 감축 실천 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 등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환경정책에 대한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단속지역(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 진입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단속기간은 12월부터 내년 3월(오전 6시∼오후 9시)까지로 위반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단속대상은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으로 자신의 차량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등급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제도에 군민이 함께 참여하여 나와 함께 사는 이웃, 그리고 후손을 위해 우리의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미세먼지가 없는 맑고 푸른 하늘의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