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군민이 ‘내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치매 예방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민의 인지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다양한 인지강화 교육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24년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일 대 일 방문인지강화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 및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민관협력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에도 자체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두뇌훈련 워크북·퍼즐·고령자주거환경 안심스티커북 및 원예키트로 구성된 ‘인지강화 꾸러미’ 지원 및 치매조기검진 무료 실시 등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치매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충남 최초로 소득에 관계없이 치매치료비를 연 36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성인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도 지급 기한없이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치매 환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충남 최초로 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을 펼쳐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조기 구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내년도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2월 28일까지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4개 반 21명으로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동설계 반원들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마을 안길과 진입로, 하천, 배수로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279건, 150억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자체 설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설계 용역과 관련해 약 8억 2,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영농기 이전 사업 마무리로 영농 불편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공무원들을 합동설계반에 참여시켜 실무 경험이 부족한 직원들의 설계에 대한 이해와 적응 등을 도와 직무역량 배양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 대상 사업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포함해 대부분 주민들의 영농활동 및 생활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4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여성회장 및 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연합회 김경애여성회장, 응봉면전담대 이용철대장, 예산읍남성대 김진태대장, 예산읍남성서남지역대 조광호대장, 삽교읍여성대 김남옥대장, 덕산면여성대 박선희대장, 덕산면남성나박소전담대 윤태호대장, 봉산면남성대 김응범대장, 고덕면남성상궁지역대 유제승대장이 취임했다. 또 의용소방대연합회 이주희여성회장 및 응봉면전담대 이규석대장, 예산읍남성대 김세호대장, 예산읍남성서남지역대 박상갑대장, 삽교읍여성대 복창숙대장, 덕산면여성대 조명희대장, 덕산면남성나박소전담대 김종진대장, 봉산면남성대 박하용대장, 고덕면남성상궁지역대 한기웅대장이 임기를 마쳤다. 예산군은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이임 여성회장 및 이임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8개대 600여명으로 조직되어 화재진압은 물론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등 화재예방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규석 연합회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주신 이임여성회장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해 3월 한국SOOD협회(회장 박창진)와 구강건강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강보건의 날 기념 관내 학교 보건교사 및 치과의원 종사자 대상 구강질환 예방 강연 및 학생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생구강보건교육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15개교 630명을 대상으로 △SOOD 칫솔법(부드럽게, 입을 벌리고, 하나씩, 깊숙하게) 단계별 교육 △치아의 역할 및 칫솔질을 해야 하는 이유 및 구강 내 세균이 주는 영향 △직접 실습(칫솔 및 거울 제공)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보건소는 교육 종료 후 15개교 630명 대상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1개교 185명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SOOD법으로 칫솔질을 하는가?(학생) ‘예’ 68%, 126명 △칫솔질 방법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는가?(학생) ‘예’ 97%, 181명 (교사) ‘예’ 91%, 10명 △2025년에도 SOOD교육에 참여하겠는가?(교사) ‘예’ 91%, 11개교 등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교사 수업 별도 필요, 저학년용 구강보건 교육, 교육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회계과(과장 정천우)는 부패취약시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회계과 출입구에 조직 내 공직윤리 확립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배너를 제작·설치해 자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회계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탁금지법에 따라 금지된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추진하여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회계과를 찾는 업체 관계자, 군민,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천우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명절 캠페인과 결의 대회를 통해 스스로 비리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여 군민이 신뢰하는 군민 중심의 행정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업체 수주기회 확대, 관내 생산품 우선구매 등 내수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모든 계약 사항을 군 홈페이지 계약 정보 공개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관작지하차도 2개소에 진입 차단시설 등 안전시설물를 설치한데 이어 석양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폐쇄회로(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시설이다. 군은 11억9000만원 중 현재 8억400만원을 투입해 예산·관작지하차도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예산 잔액을 활용해 석양지하차도에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관련 규정에 맞는 진입 차단시설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 우기 전 정상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산성·산성2지하차도 2개소에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예산 확보를 적극 추진해 현장 여건에 적합한 시설물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차도 침수 대비 안전관리 태세를 철저히 점검해 군민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3일 미국 LA 현지에서 재외동포 역이민 유치를 위한 첫단추로 충남도, 예산군, 홍성군,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충남도가 주관하고 예산군, 홍성군 등이 함께 내포신도시 내 입주여건 홍보 및 충남이전에 따른 인센티브 발굴 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미국 LA 서부지역 재외동포 이민자들의 내포신도시 내 역이민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단기적으로 내포신도시 내 미분양 공동주택에 우선 희망자를 입주가능토록 하고, 2~3년내에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신설 공급하는 방안을 수립중에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 역이민자들을 위한 시니어타운까지 조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군은 최근 2년간 도내 합계출산율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협약이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한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해외이민자들의 유입을 통해 예산군이 이민자들을 위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로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재구 군수는 “이번 미국 LA 재외동포 역이민 유치를 위해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15일(수) 서울 중구 평화시장을 방문하여 평화시장에서 일하는 청소·경비 근로자들*을 만나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평화시장 상인들의 출자로 설립된 평화시장(주)에서 시장 내 2,850개 점포의 청소·경비·방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근로자들을 직접 고용 이날 김문수 장관은 “깨끗하고 안전한 평화시장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상인 대표님들과 근로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정부도 노동약자들이 더 나은 잍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동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약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노동약자지원법」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됐다”라며, “「노동약자지원법」이 ‘노동약자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2월 3일부터 27일까지 겨울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센터는 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발맞춰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총 8개 강좌 9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 방학 특강은 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영·유아와 학생들의 긴 겨울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funfun한 영어동화 △포포아트 미술 △칸타빌레 베이비 뮤직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등록상 군민 누구나 1인 1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예산군 평생학습 누리집(http://www.yesan.go.kr/edu)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그 외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평생학습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예산/오창환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군협의회(회장 조두견)는 지난 13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및 군 협의회 회원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1부에서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및 봉사원 서약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봉사원 표창 수여, 특별회원증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 본회의에는 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조두견 회장은 “지난 한 해 복지 아동을 위한 조식지원 사업 및 수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해 주신 예산군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적십자봉사회 회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