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0 ‘제3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아름다운 주거복지 문화를 실천해 따듯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주거복지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토부 산하의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을 통해 전국의 주거복지가 필요한 현장에서 모범이 된 개인과 단체에게 수상을 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자 3회째 시상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확인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당초 12월 1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2.5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취소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거급여인 ‘시흥형주거비’를 추진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에 앞장섰으며, 전국 최초의 다자녀 가구 전용 임대주택 공급, 아동주거환경 네트워크 운영 등으로 ‘아동중심’ 주거복지의 전국적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가구를 위한 전세대출금이자지원, 사회주택 운영, 취약계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기동)는 12월 16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전국적 대유행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신현역을 이용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기동 위원장은 “아직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앞으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숙 신현동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민참여예산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신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코로나19 위기가 하루빨리 극복되도록 방역활동 및 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를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는 창구가 부재함에 따라 서비스 접근과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 청소년·학부모·청소년 지원 업무 종사자들이 정부24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했다. ‘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는 ▲청소년 종합상담 ▲학교 밖·저소득층 등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한 분야별 지원 서비스 ▲가까운 지역에서 지원시설을 찾을 수 있는 위치찾기 서비스 등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청소년 종합상담 코너에서는 학업, 교우관계 등 일상적 문제부터 학교폭력, 스마트폰 중독,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등 특화된 분야까지 상담이 가능하도록 기관별 상담창구를 종합 안내한다. 정부24에서도 직접 상담을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기관인 청소년사이버상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은 2년에 1회 이상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안전검사를실 시하는 ‘안전검사기관’의 지정요건이 강화된다. 소유주인 관리주체가 매월 실시하는 일상적 점검인 ‘안전점검’을 ‘안전검사기관’에서 위탁받아 실시할 경우, 스 스로 점검한 시설에 대해 ‘안전검사’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기 어렵다는 우려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이 국무회의 에서 의결(12.15.)됨에 따라 12월 22일(화)부터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법의 주요 내용은 ▴안전검사와 안전점검을 분리하여 안전검사기관의 공정성 강화 ▴어린이놀이 시설에서의 제한행위 신설 ▴신규 어린이놀이시설 신고제도 마련 등이다. 개정법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점검 또는 유지관리 업무를 하 는 기관은 안전검사기관으로 지정받지 못하도록 하였다. 관리주체를 대신하여 안전점검 또는 유지관리 업무를 하는 기관이 안전검사를 하면 안전검사가 부실화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안전검사와 안전점검 업무를 분리하여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검사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 다. 또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는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관내 39개교 중·고등학생과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의 방과 후 수요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2021년 마을연계 방과 후 플랫폼시범사업’및‘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2021년 시흥꿈의학교 공동운영’에 학생 및 학부모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흥시는 2020년 교육부의‘방과 후 내실화 방안’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관내의 산재된 방과 후 자원을 모아 일원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TFT를 진행했으며 중·고등학생 사전 설문조사를 결과를 기초로 지역대학과 마을교육자치회와 함께 프로파일러 진로탐색, 반려견 행동교정사 교육, 뷰티아티스트(메이크업, 네일), 로봇·코딩 등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진행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방과 후 활동 지원을 위한 시-교육지원청-학교-마을의 협력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만들었다. 이에 2021년부터 마을연계 방과 후 플랫폼 시범 사업과 시흥꿈의학교 공동운영을 통해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과 함께 협력적 행정지원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시흥시는 마을과 학교에서 청소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동장 윤혜숙) 맞춤형복지팀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2020년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행사례 공모전’에서 지난 11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적극 발굴 및 보호 등 수행사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81개팀이 참가했다. 1차 내부 심사,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18개 팀이 우수사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 장려상 10팀)로 선정됐다. 신현동 맞춤형복지팀은 ‘맞춤형복지팀, 코로나 19 위기 속 지하방 세대 희망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원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 위기 속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동네 마을방역단’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내용과, 맞춤형복지팀 업무단계별 지침 적용상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수급자 책정‧보호에 이르기까지의 수행과정을 그대로 사례공모전에 그려내 녹여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 이번 적극행정 사례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업무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기반 교육과정의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현동맞춤형복지팀은 이외에도 올해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매화동주민자치회와 연성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68곳의 우수사례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했고, 마지막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 결과, 매화동은 「매화동 주민자치 클러스터 사회적 협동조합 출범」, 연성동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주민자치와 교육자치, 연성마을교육자치회」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화동은 사회적 협동조합을 출범해 주민 일자리 연계망을 운영하는 등 주민자치회의 자립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다. 연성동은 생태 중심의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환경보존 활동과 공동체 교육을 운영하는 등 마을자치교육 공동체발전의 선도적 모델로 주목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동체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얻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강화,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등
갑작스런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건강 유지를 위해 맛 좋고 영양까지 풍부한 12월 수산물을 알아본다. 1. 과메기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차가운 바닷바람과 청명한 햇살에 얼렸다 녹이기를 거듭해 말린 것으로, 쫀득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지금은 주로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지만, 과메기의 시초는 청어라고 할 수 있다. 과메기라는 이름의 어원은 ‘청어를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뜻의 ‘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유래했는데, ‘목’ 자가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되면서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과메기’로 굳어졌다고 한다. 과메기는 얼렸다 녹이는 과정을 거치면서 영양과 맛이 훨씬 좋아지고 EPA와 DHA가 더욱 풍부해진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줘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오메가3가 많이 함유돼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과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간 피로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지난 11월 15일부터 국가별 공동체 음식문화 탐방프로그램 ‘랜선외쿡(COOK)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태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총 7개국 국가별 공동체 회원들이 본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소개하고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이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유튜브에 매주 1회 공개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내국인에게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호문화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태국 공동체 회원 카난타이 아넥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작년처럼 태국 러이그라통 축제(태국의 대표적인 2대 명절 중 하나, 태국력 12월 보름)는 열지 못했지만, 대신 팟타이(태국식 볶음 쌀국수)를 만들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소개해 줄 수 있어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만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잃지 않도록
[시흥/양복순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고영승)가 동절기를 맞아 신천 수변 공간 내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하천 진입 경사로)와 시설물(벤치, 스텐드 등) 등을 일제 정비했다. 대야신천지역은 다양한 도시개발, 인구 유입으로 신천 수변공간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불편사항 신고나 안전사고가 증가할 위험이 높아졌다. 이에 대야동 안전생활과에서는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직접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수변공간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에서는 특히 동절기를 대비해 하천으로 진입하는 경사로 전 구간에 보행자가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미끄럼 방지 포장을 진행했다. 또, 노후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휴게시설물(벤치, 스텐드 등)을 보수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해당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비사업으로 안전생활과의 비전인 ‘어느 곳이듯 걱정 없는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야·신천권 생활안전 관련 시설물 불편신고는 안전생활과(031-310-2688)로 하면 된다.
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접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場)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우리나라 포함 3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25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우리 국민이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는 FEALAC 소개 및 우리나라의 FEALAC 관련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및 FEALAC 회원국을 테마로 한 포토부스가 설치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5.14.(화)에는 커피차 이벤트, 5.15.(수)에는 버스킹 공연, 5.16.(목)에는 퀴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팬시우드 열쇠고리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 출범한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 간 협의체로, 현재 36개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봄・여름 행락철을 맞아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5월은 갯벌체험 등 연안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 갯바위・갯벌에서 조석 간만의 차에 의한 고립 ▲ 테트라포드 낚시 중 실족・추락 등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로 최근 3년 전국 연안 안전사고 인명피해의 52%가 5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 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출입통제장소 35개소에 대해 19일까지 특별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안해역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험구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194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사고가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위험구역 97개소에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성수기 전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연안해역의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인명구조장비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여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 “연안 사고 예방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웹툰, 웹소설 등과 같이 순차적으로 올리는 연재물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가 두 번째 연재부터는 1만 원으로 인하된다.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5·18민주유공자 등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도 연간 10회까지 면제되며, 업무상 저작물 작성에 참여한 사람도 성명과 생년월일을 저작권등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저작권 등록 때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성명 등을 기재하도록 개정한 저작권법 시행규칙(제6조, 제23조 등)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웹툰, 웹소설과 같이 일부씩 순차적으로 공표해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두 번째 등록부터는 2만~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수수료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50회 완결인 웹툰을 온라인으로 매회 등록하는 경우 창작자의 비용 부담이 종전 118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41.5% 줄어들게 된다. 특히, 매회 저작권을 등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웹툰, 웹소설이 마지막 회로 완결될 때까지 저작권 등록을 미루는 저작자들도 있었으나, 이제는 큰 부담 없이 연재 첫 회 시작과 함께 저작권을 등록해 저작권 침해에 때맞춰 대비할 수 있을 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사업장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재해복구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모두 113건의 미흡사항을 확인해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2022년~2023년) 동안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대규모 복구사업장 등 중앙부처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9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지나간 11일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농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8.11. (ⓒ뉴스1) 중앙합동점검반은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대피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재배 물량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다음 달 이후 본격 출하되면 대부분의 노지 채소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추, 양배추, 무, 당근의 재배 기간은 3~4개월이다. 특히 이들 채소는 겨울에는 제주와 전남에서, 여름은 강원과 경북 북부에서만 생산된다. 이른 봄에는 노지 수확이 어려워 겨울 저장물량과 시설에서 수확하는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설 재배면적은 정식(아주심기) 시기(1~2월)의 겨울채소 가격 및 생산량에 좌우되는 특징이 있다. 2023년산 겨울 배추, 양배추, 당근은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우려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지난 1월과 2월 상순까지는 낮은 가격을 유지했고 이에 따라 봄 시설 재배면적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노지채소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 ▲지난 2월·3월 잦은 눈·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품위 저하 ▲평년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돼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장비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 등 신형 방검복제 4종과 충격을 최소화하고 투명한 재질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신형 중형방패다. 이에 오는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상 경찰관은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이 23.2%(336명)로 전년보다 284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신형 방검복제 4종 (사진=경찰청)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도 있다. 특히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 연말정산 때 누락되거나 과다하게 공제됐다면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할 수 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자 2054만 명 중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54만 명으로, 전체의 2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하고 있다. (ⓒ뉴스1)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두 곳 이상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린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때 반영할 수 있다. 환급금은 다음 달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서 등 증빙을 미처 챙기지 못한 월세 세액공제나 기부단체·병원·학원에서 간소화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종이 영수증을 발급한 기부금, 의료비, 취학 전 아동 교육비 누락분 등이 해당한다.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해 소득세를 적게 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해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한 가족을 공제 대상자로 적용하거나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해 공제받는 경우다. 아울러 주택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