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후원하고 시흥지역 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제2회 시흥환경교육한마당’ 행사가 오는 11월 30일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된다. ‘제2회 시흥환경교육한마당’은 시흥지역 환경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 지역주민, 유관기관, 지역대학과 협력해 환경교육의 성과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다양한 환경교육과 놀이체험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의 공감대를 확산 ▲눈짓마당-환경인형극, 4D애니메이션, 예술인 퍼포먼스 공연 ▲손짓마당-웹툰 글·그림경연대회, 에코백체험 ▲몸짓마당-아찔아찔 팝업놀이터, 전래놀이 ▲맛집마당-채식요리체험 ▲에코엔티어링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교육 전시 및 캠페인으로 ▲적정기술 업사이클 전시 ▲아트마켓 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 텀블러 지참 시 음료 할인권을, 용기 지참 시 친환경세제를 제공한다. 아울러 웹툰 글·그림 및 환경교육 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표창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정왕역-이마트-시흥에코센터 구간을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행사 안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
라오스는 4909km에 이르는 메콩강에서 가장 많은 1835km(37%)를 접하고 있다. 메콩강 최장 관통국으로 수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 라오스는 1974년 최초로 외교관계를 맺었지만, 약 1년 만인 1975년 라오스의 공산화로 단절됐다. 이후 1995년 외교관계를 다시 맺었고,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양국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두 나라는 2020년 수교 25주년을 맞는다. 양국 간 교역액은 교역이 처음 시작된 1996년 1000만 달러에서 2018년 1억 1400만 달러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2018년 한국의 대(對)라오스 수출액은 8300만 달러(전년 대비 8.9% 감소), 수입액은 3000만 달러(전년 대비 10.2% 증가)다. 라오스는 남북 모두와 수교를 맺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한반도의 평화적 문제 해결을 적극 지지하며, 국제기구 진출 등에서 우리에게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다. 미국은 베트남전 기간 중 ‘호찌민 루트’ 차단을 위해 라오스에 2억 7000여 개의 폭탄을 투하했고, 이때 투하된 폭탄 중 약 3분의 1이 불발탄으로 남아 있다. 우리나라는 라오스 불발탄 제거 사업을 위해 지난 4
[시흥/양복순기자] 정왕3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2일 정왕3동 주민자치회(천사랑 나누미) 주최로 유관단체 협의회 및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재난대응 봉사회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의 후원으로 추진했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 800포기는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정왕3동은 취약계층 선발을 위해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러 유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김장후원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 50세대를 포함해 지난해 85세대보다 많은 총 200세대를 후원할 수 있었다.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 이동준은 “많은 분들의 봉사와 후원으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준 봉사자와 한국마사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문화를 조성하는 플레이스타트 시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2일 계수초등학교에서 「온동네 팝업놀이터」를 운영했다. 팝업놀이터는, 지역특성을 고려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동네 아이들을 위한 원데이 놀이터를 만들어 주는 놀이 프로그램이다. 연초 공모를 통해 각 지역의 다양한 장소와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로 운영한다. 이번 팝업놀이터는 2019년의 마지막 팝업놀이터였다. 계수초 학부모회에서는 아이들에게 옛 마을 잔치같은 풍성함을 느낄 수 있게 하기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볏짚을 이용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놀이터를 기획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고민해왔다. 「온동네 팝업놀이터」의 시작은 시립전통예술단과 계수초 풍물동아리의 합동 길놀이로 인근주민들과 교내 학생들에게 알리는 신명나는 풍물놀이였다. 아이들은 운동장 한가운데 미리 준비해둔 볏짚더미 위에 올라앉아 전통놀이공연을 구경 하거나, 볏짚을 쌓아 미끄럼틀을 만드는 등 볏짚을 이용한 자유 놀이를 즐겼다. 연, 투호, 팽이 같은 전통놀잇감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또한 운동장 한쪽에서는 학부모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달콤하고 따뜻한 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가 오는 11월 27일 지역 커뮤니티공간으로 별관을 새롭게 열게됐다.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친화공간으로 마련된 별관(구 능곡어린이집)은 준공식 이후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 마을카페, 지역주민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한다. 준공식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2시 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식전행사, 개회식, 라운딩, 다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부스로 펩아트, 책갈피 만들기, 핸드드립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 후,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에서 마련한 「쑥갓 꽃을 그렸어」의 저자 유현미 작가의 저자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노인복지관의 확장 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당구장, 바둑실 등 여가 공간이 넓어지고, 별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지회장 류태길)와 함께 지난 11월 13일과 20일 시흥시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각 지역 경로당 회장, 총무 등 약 5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운영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어르신들이 편하고 즐겁게 이용하시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매월 경로당 운영비를 추가로 보조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함께 경로당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방법, 정산 방법, 집행 시 주의사항, 잘못된 집행사례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경로당 보조금을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던 경로당 임원들에게 보조금 운영 규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류태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경로당 운영 임원들이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경로당 회계를 투명하게 해 건전하고 회원들간 화합이 되는 경로당을 만들어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양승학 노인복지과장은 “바쁜 와중에도 교육에 참석해주신 노인회 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에 대한 어르신들의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20일 신천동(동장 유재홍) 삼미시장 무대앞에서 ‘삼미시장 김장나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사업에 삼미시장이 선정되어 진행된 행사다. 삼미시장상인회(공동회장 박춘기, 권혁호)에서 주관하고 신천동 유관단체,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신천동파출소 등 기관 및 단체회원, 자원봉사자,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담근 김치는 300박스(배추1000포기)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참여 봉사자들이 300가구를 돌며 직접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추운날씨에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이렇게 배달까지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미시장 상인회 한 관계자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힘겹게 지내시는 이웃이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 조남동 소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하늘휴게소 2층 내에 위치한 시흥시 행복장터(농특산물 판매장)의 새로운 운영자를 선정하는 운영협약을 지난 20일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임 운영자는 11월 23일부터 향후 2년간 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현), ㈜그린익스프레스파크(본부장 조봉기), 갯골영농조합법인(대표 정병덕)는 행복장터 운영을 위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서로 간 협력을 다짐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이석현 소장은 “시흥하늘휴게소를 방문하는 소비자가 우수한 시흥 농특산물을 쉽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행복장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 행복장터는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휴게소 인근 농어촌지역의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휴게소 내 일부공간을 시흥시에 무상으로 임대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촉진하고 있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아세안 정부초청장학생(GKS)* 동문 평화 콘서트**」를 11월 25일(월) 13:50에 부경대학교에서 개최한다. *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lobal Korea Scholarship, GKS)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은 해외 우수 인재들을 초청하여 국내 학위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형성하고 국가 간 교육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6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 영문행사명: ASEAN GKS Peace Road 이번 행사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교육‧문화, 경제, 안보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협력의 파트너 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 출신 정부초청장학생 동문과 현재 공부하고 있는 장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다. ‘한-아세안 3P* :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며 동문 토크 콘서트, 교류의 시간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동문으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한-아세안의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3P: 사람(People), 상생번영(P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은 미세먼지.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는 겨울철과 이른 봄철 사이(12월~3월)에 평소보다 많이 발생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심·뇌혈관과 호흡기 질환의 발생 및 사망 증가뿐 아니라 최근 연구에서는 우울증,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초래하는 위험요인으로 보고됐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국민참여 행동을 잘 알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알아본다. <자료제공=질병관리본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