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0 ‘제3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아름다운 주거복지 문화를 실천해 따듯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주거복지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토부 산하의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을 통해 전국의 주거복지가 필요한 현장에서 모범이 된 개인과 단체에게 수상을 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자 3회째 시상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확인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당초 12월 1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2.5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취소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거급여인 ‘시흥형주거비’를 추진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에 앞장섰으며, 전국 최초의 다자녀 가구 전용 임대주택 공급, 아동주거환경 네트워크 운영 등으로 ‘아동중심’ 주거복지의 전국적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가구를 위한 전세대출금이자지원, 사회주택 운영, 취약계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기동)는 12월 16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전국적 대유행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신현역을 이용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기동 위원장은 “아직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앞으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숙 신현동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민참여예산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신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코로나19 위기가 하루빨리 극복되도록 방역활동 및 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를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는 창구가 부재함에 따라 서비스 접근과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 청소년·학부모·청소년 지원 업무 종사자들이 정부24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했다. ‘꿈청소년 원스톱 서비스’는 ▲청소년 종합상담 ▲학교 밖·저소득층 등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한 분야별 지원 서비스 ▲가까운 지역에서 지원시설을 찾을 수 있는 위치찾기 서비스 등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청소년 종합상담 코너에서는 학업, 교우관계 등 일상적 문제부터 학교폭력, 스마트폰 중독,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등 특화된 분야까지 상담이 가능하도록 기관별 상담창구를 종합 안내한다. 정부24에서도 직접 상담을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기관인 청소년사이버상담
[한국방송/양복순기자] 모든 어린이놀이시설은 2년에 1회 이상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안전검사를실 시하는 ‘안전검사기관’의 지정요건이 강화된다. 소유주인 관리주체가 매월 실시하는 일상적 점검인 ‘안전점검’을 ‘안전검사기관’에서 위탁받아 실시할 경우, 스 스로 점검한 시설에 대해 ‘안전검사’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기 어렵다는 우려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이 국무회의 에서 의결(12.15.)됨에 따라 12월 22일(화)부터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법의 주요 내용은 ▴안전검사와 안전점검을 분리하여 안전검사기관의 공정성 강화 ▴어린이놀이 시설에서의 제한행위 신설 ▴신규 어린이놀이시설 신고제도 마련 등이다. 개정법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점검 또는 유지관리 업무를 하 는 기관은 안전검사기관으로 지정받지 못하도록 하였다. 관리주체를 대신하여 안전점검 또는 유지관리 업무를 하는 기관이 안전검사를 하면 안전검사가 부실화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안전검사와 안전점검 업무를 분리하여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검사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 다. 또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는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관내 39개교 중·고등학생과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의 방과 후 수요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2021년 마을연계 방과 후 플랫폼시범사업’및‘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2021년 시흥꿈의학교 공동운영’에 학생 및 학부모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흥시는 2020년 교육부의‘방과 후 내실화 방안’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관내의 산재된 방과 후 자원을 모아 일원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TFT를 진행했으며 중·고등학생 사전 설문조사를 결과를 기초로 지역대학과 마을교육자치회와 함께 프로파일러 진로탐색, 반려견 행동교정사 교육, 뷰티아티스트(메이크업, 네일), 로봇·코딩 등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진행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방과 후 활동 지원을 위한 시-교육지원청-학교-마을의 협력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만들었다. 이에 2021년부터 마을연계 방과 후 플랫폼 시범 사업과 시흥꿈의학교 공동운영을 통해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과 함께 협력적 행정지원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시흥시는 마을과 학교에서 청소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동장 윤혜숙) 맞춤형복지팀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 ‘2020년 복지 사각지대 적극 발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행사례 공모전’에서 지난 11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적극 발굴 및 보호 등 수행사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총 81개팀이 참가했다. 1차 내부 심사,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18개 팀이 우수사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 장려상 10팀)로 선정됐다. 신현동 맞춤형복지팀은 ‘맞춤형복지팀, 코로나 19 위기 속 지하방 세대 희망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원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 위기 속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동네 마을방역단’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내용과, 맞춤형복지팀 업무단계별 지침 적용상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수급자 책정‧보호에 이르기까지의 수행과정을 그대로 사례공모전에 그려내 녹여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 이번 적극행정 사례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업무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기반 교육과정의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현동맞춤형복지팀은 이외에도 올해
[시흥/양복순기자] 지난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매화동주민자치회와 연성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68곳의 우수사례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했고, 마지막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 결과, 매화동은 「매화동 주민자치 클러스터 사회적 협동조합 출범」, 연성동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주민자치와 교육자치, 연성마을교육자치회」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화동은 사회적 협동조합을 출범해 주민 일자리 연계망을 운영하는 등 주민자치회의 자립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다. 연성동은 생태 중심의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환경보존 활동과 공동체 교육을 운영하는 등 마을자치교육 공동체발전의 선도적 모델로 주목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공동체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얻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강화,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등
갑작스런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 건강 유지를 위해 맛 좋고 영양까지 풍부한 12월 수산물을 알아본다. 1. 과메기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차가운 바닷바람과 청명한 햇살에 얼렸다 녹이기를 거듭해 말린 것으로, 쫀득한 식감과 특유의 향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지금은 주로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지만, 과메기의 시초는 청어라고 할 수 있다. 과메기라는 이름의 어원은 ‘청어를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뜻의 ‘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유래했는데, ‘목’ 자가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되면서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과메기’로 굳어졌다고 한다. 과메기는 얼렸다 녹이는 과정을 거치면서 영양과 맛이 훨씬 좋아지고 EPA와 DHA가 더욱 풍부해진다. 이 불포화지방산은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줘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오메가3가 많이 함유돼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과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간 피로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지난 11월 15일부터 국가별 공동체 음식문화 탐방프로그램 ‘랜선외쿡(COOK)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태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총 7개국 국가별 공동체 회원들이 본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소개하고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이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유튜브에 매주 1회 공개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내국인에게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호문화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태국 공동체 회원 카난타이 아넥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작년처럼 태국 러이그라통 축제(태국의 대표적인 2대 명절 중 하나, 태국력 12월 보름)는 열지 못했지만, 대신 팟타이(태국식 볶음 쌀국수)를 만들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소개해 줄 수 있어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만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잃지 않도록
[시흥/양복순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고영승)가 동절기를 맞아 신천 수변 공간 내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하천 진입 경사로)와 시설물(벤치, 스텐드 등) 등을 일제 정비했다. 대야신천지역은 다양한 도시개발, 인구 유입으로 신천 수변공간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불편사항 신고나 안전사고가 증가할 위험이 높아졌다. 이에 대야동 안전생활과에서는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직접 의견을 듣고,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수변공간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에서는 특히 동절기를 대비해 하천으로 진입하는 경사로 전 구간에 보행자가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미끄럼 방지 포장을 진행했다. 또, 노후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휴게시설물(벤치, 스텐드 등)을 보수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해당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비사업으로 안전생활과의 비전인 ‘어느 곳이듯 걱정 없는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야·신천권 생활안전 관련 시설물 불편신고는 안전생활과(031-310-2688)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