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6년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이하 평단사업)' 추가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4일 6개교(대구대, 명지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인하대, 제주대)를 우선 선정한 바 있으나, 역량과 관심이 있는 대학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11일 추가공모 계획을 발표한 후 선정평가를 통해 총 4개교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공고된 내용에 따라 대학의 평생교육 운영 비전 및 계획, 평생교육 단과대학 운영계획, 평생학습자 친화형 학사 운영계획, 사업운영 및 성과관리 계획의 4개 영역을 평가했다. 대학이 수립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운영 역량과 의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평가위원 선정을 포함하여 평가과정 전반에 걸쳐 ‘대학재정지원 사업 공동 운영·관리 매뉴얼’을 적용하여 공정성을 확보했다. 사업을 신청한 대학과 관련이 있는 위원은 배제했으며, 1차 선정평가에 참여한 위원들은 이번 평가위원에서 제외하여 탈락 후 재신청대학과 신규신청 대학의 유불리 문제가 없도록 했다. 평가위원들의 평가점수를 토대로 사업관리위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교육부는 고등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 방향(시안)”을 2016년 7월 15일(금)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현행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은 약 1.5조원 규모(’16년 기준)로 대학의 학부교육, 연구, 산학협력 역량 강화 및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대학 현장에서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대학재정지원사업이 대학의 재정 확보에는 도움이 되지만, 정부가 사업의 목적과 방식을 정함(Top-down)에 따라 대학의 이념과 특성을 충분히 살리는데 제약이 있으며, 사업별로 고유 목적이 있으나, 사업의 종류가 많고 복잡함에 따라 유사.중복 가능성이 존재하고, 평가 지표가 획일적이라는 의견 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대학 현장의 여러 의견들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시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고산고등학교 내부형 공모교장 최종 임용후보대상자로 장경덕(55) 전주우림중학교 교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장경덕 교장임용후보대상자는 순창복흥중에 신규임용된 후 도내 6개 중고등학교에서 27년간을 교사로서 근무하였다. 고산고는 교장자격증 미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 학교로 지정되어 지난달 8∼20일 공고 기간에 7명의 교사가 지원했으며, 고산고 공모교장 심사위원회는 1차 심사에서 서류심사, 면접심사, 상호토론을 통해 3명을 추천했다. 이어 도교육청 2차 심사에서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장경덕 교사를 임용후보대상자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전라북도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에 임용 제청할 예정이며, 8월 중순경 승인을 받아 최종 임명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제천고등학교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당서고등학교 교원 4명과 학생 17명 등 21명을 초청해 오는 20일까지 양국 학생들 간의 교류 및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 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제천고 방문단이 당서고를 방문, 중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하여 중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중국학생들과 공동수업을 가졌었다. 중국의 최상위권 명문대인 저장대학교도 탐방하여 안목을 넓히고,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도 방문하는 등 국제 교류 및 역사 이해 프로그램을 가진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홈스테이 방식으로 운영되며, 14일 오후 한국에 도착한 후 홈스테이 가정방문, 15일 환영식 및 제천고 학생, 중국 당서고 학생, 국악협회 제천시지부, 사물놀이패 ‘신새벽’ 등이 함께 참여하는 환영 공연이 개최됐다. 또한, 한국·중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화그리기, 친선 운동경기도 가졌으며, 오는 16일에는 제천 관내 역사 유적 탐방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17일부터는 서울의 문화 유적지, 박물관 탐방, 서울 소재 대학과 KBS, 삼성전자 본사 등을 둘러보는 등 한국 문화를 좀더 자세히 느끼고 체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7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공직자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직장 교육에는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미국대사관 부대사(공관차석)가 강사로 초청됐다. 마크 내퍼(Marc Knapper) 부대사는 ‘The U.S.-ROK Relationship Today and Beyond’를 주제로 한·미관계의 중요성, 특수성 등 현재의 우호협력 관계와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강연한다. 마크 내퍼 부대사는 “한국은 미국의 6번째로 큰 투자 교역국이며, 6만 명의 한국인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한국은 지금 세계질서를 리드하는 국가의 하나로 부상했다”, “한국과 미국은 대단히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하며 현재의 한·미관계의 중요성 및 특수성과 미래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2015년 4월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로 부임한 마크 내퍼 부대사는 한국어, 일본어, 베트남 등에 능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중량급 인사들을 초청하여 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13(수) 한-스위스 정상회담 계기, 스위스 경제교육연구부*와 함께, 보건의료 기술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 The Federal Department of Economic Affairs, Education and Research 한국-스위스 간 보건의료 기술개발 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그 간의 단편적 협력관계를 한 단계 승화된 양국 간 민관협력체계로 이끌어 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하겠다. - 상호 경험과 정보교환, 인력훈련 및 관련행사 참여 등 공공과 민간분야 전문가와 기관 간 교류협력에 관한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고, 정부 역시 바이오헬스 7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적극적 지원과 규제완화를 이어가고 있어, 해외 정부와 업계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위스의 경우, 2008년 한국의 연구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비유럽권 전략협력국*의 하나로 지정한 바 있으며, 2014년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순방 이후, 한국과의 연구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브라질,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한-스위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하계성수기 기간인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인천공항 이용 여객이 약 54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는 메르스 여파로 여객이 줄었던 작년 하계성수기에 비해 26.5퍼센트 증가한 수치이다. 일평균 여객 예측치는 174,708명으로 역대 동·하계, 명절 성수기 중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7월 31일에는 일일 여객으로 사상 최대인 191,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8월 7일에는 일일 도착 여객이 역대 최다치인 97,811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계성수기 기간 중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7월 31일(95,129명)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 특별운영기간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공항 운영을 위해 현장 근무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운영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혼잡완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공항공사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주차장 6,000면을 포함, 총 25,00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주차장 내 전동차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
(한국방송뉴스(주))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2016년 7월 14일(목)부터 이틀간 육군본부 각 부대의 간부 4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과 육군본부의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정부3.0을 구현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기초통계 이론 및 통계적 사고방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엑셀을 활용한 통계자료 분석을 실습하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육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각종 군사관련 통계자료의 품질을 제고할 뿐 아니라 통계담당자들의 통계작성 역량과 해석능력을 배양하여 업무분석능력 향상과 정책수립 및 집행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도 통계교육원은 다양한 기관에 대하여 통계 마인드와 통계활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는 인구의 다수가 바다와 인접한 연안에 거주하고 있으나, 해양쓰레기, 오염퇴적물 등 해양오염에 대한 인식은 아직까지도 부족한 상황이다. 해양오염은 장기적으로 누적되어 그 영향이 발현되는 만큼, 국민들의 해양환경의 보전 의식을 지니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중순부터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를 통하여 찾아가는 대국민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해양환경 분야에서 최초로 수립된 국가차원의 ‘해양환경교육종합계획(2016년 ~ 2020년)’에 의거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수, 교사, 민간단체 활동가 등 각계각층의 해양 전문가로 해양환경교육 강사단을 구성하였다. 강사단은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해양환경, 갯벌, 해양생태계, 해양오염, 해양환경과 인문학, 해양환경 직업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교육할 예정으로, 현창체험 교육도 병행한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통해 많은 미래의 해양환경 파수꾼들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연안지역 주민, 관련 산업 종사자 등 교육 수요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한국방송뉴스(주)) 이 영 교육부차관은「인문100년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생들의 학업의지를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인문100년장학생, 예술체육비전장학생, 드림장학생과 대학 총장, 고등학교장, 교사, 학부모, 관계전문가, 선배장학생 등 350명이 참석하였다. 인문·사회분야를 대상으로 고3(50명),대학1학년(50명),대학 3학년(400명)을 매년 선발,졸업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며 졸업 후에는 석·박사과정으로 연계하여 창조 문화 선도를 목적으로 예술과 체육분야에서 각각 이론과 실기로 구분된 4개 유형에 대하여 대학 3학년(140명)을 매년 선발하여 졸업시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들은 개인별 진로와 비전을 제시한 후, 선배 장학생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공분야별로 학업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영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장학생이 전공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미래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체제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장학생들이 “정부와 대학이 보내는 신뢰와 확신에 부응하여 우리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인류의 희망찬 번영을 견인할 수 있는 위대한 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