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신세계조선호텔, 배화여자대학교,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 재현 및 콘텐츠 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제국 역사문화의 가치 발굴과 대한제국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문화재청과 ㈜신세계조선호텔, 배화여자대학교,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앞으로 대한제국 황실에 도입된 서양식 음식문화와 외교사절단에게 접대한 음식 사례 등을 연구하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음식문화 재현, 전시,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제국 음식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대한제국 황실 음식문화를 재현하는 사업과 더불어 문화 콘텐츠 개발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음식문화 연구비용을 후원한다. 배화여자대학교는 음식문화 연구 수행, 재현·자문을 비롯하여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하며, 문화재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산림청은 국민 산림레포츠에 필수적인 '테마임도' 활성화를 위해 1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테마임도 지정·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들이 참석해 테마임도 지정·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테마임도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도는 산림경영·관리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최근 산림을 기반으로 한 레포츠 활동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 국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테마임도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마임도는 자연휴양림과 생활권 주변 임도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형'과 산악자전거, 산악마라톤, 산악승마,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형'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52개소 1,527km가 지정·관리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9일 스리랑카 니곰보에서 개최되는 ‘2017 PATA 연차총회(5.18~5.21)’에서 강원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와 함께 ‘2018 PATA 연차총회’ 한국 개최에 관한 3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개최 예정인 ‘2018 PATA 연차총회’에는 아태지역의 NTO(관광공사), 관광업계, 언론매체 등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PATA 연차총회’ 개최지 강원도는 곳곳에 명산명수가 산재하여, ‘내국인이 선호하는 최고 여름 휴가지’, ‘국민 관광지’ 등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호응을 받아왔으나, 그 소구 접점을 ‘외국인’과 ‘겨울’까지 확대하는 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숙박, 교통 등 외래 관광객 유치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대형 동계스포츠 행사를 통해 겨울 관광목적지로 각인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사계절 국제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PATA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권에 집중된 세계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5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광박람회인 PITE(태평양국제관광박람회, Pacific International Tourism Expo)에 참가하여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한국 관광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PITE 박람회는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로 작년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9개국 177개 기관이 참가했다. 올해는 공사와 강원도, 제주도, 부천시 등 지자체 및 항공사 6개 기관이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가하여 한국관광 홍보관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특히 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강원도와 공동으로 평창 올림픽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 및 레저스포츠 등을 연계한 상품을 소개하고, 부천시는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상품을 현지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2016년 러시아 해외의료관광객 수는 36만명으로 이 중 2만5천명이 의료관광 목적으로 방한하였다. 관광공사는 박람회 행사와는 별도로 5월 22일(월) 극동지역 러시아 여행업자 50여명을 초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뮤지컬 축제이자 아시아 뮤지컬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대구광역시 주최,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주관)이 5월 16일(화) 한국프레스센터, 5월 17일(수) 대구 노보텔에서 열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약을 공식으로 알린다. 2006년 프레축제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매년 대구의 여름을 뮤지컬로 뜨겁게 달구고 있는 DIMF는 뮤지컬의 대중화와 저변확대, 한국 창작뮤지컬 활성화, 뮤지컬 인재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며 ‘뮤지컬의 도시, 대구’의 브랜드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성공적인 10주년 축제로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DIMF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세계적인 뮤지컬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 온 영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대만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폴란드, 인도 작품 등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초청작과 4개의 창작지원작, 지역을 대표하는 특별공연 4작품, 국내·외 9개 대학이 열전을 펼칠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등 총 26개의 뮤지컬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7년 제2회 UP 창조 오디션’에서 ㈜줄다가 가상투자상을, 에슬랩은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가상투자상은 청중들로부터 가장 많은 가상 투자금을 받은 참가자에게, 심사위원상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참가자에게 수여된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크라우드플랫폼 와디즈, DSC 인베스트먼트, 고벤처포럼,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UP 창조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도-민간투자사-공공기관 간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수준 높은 6개 기업이 참가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심사는 팀별로 사업설명을 마치면 우선 청중심사단이 기업에 가상투자금을 모의 투자한 뒤 전문 투자자로 이뤄진 심사위원이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상투자상을 받은 ㈜줄다의 이용우 대표는 “오늘 발표를 통해 투자의사나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투자자들을 위한 네크워크가 좋아서 뜻 깊은 취지의 행사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상을 받은 에슬랩의 정태현 대표 역시 “오늘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기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수면 케어를 받아서 삶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이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정의 달 맞이 감사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텔스닷컴은 본 이벤트로 총 9가족을 선발해 가정의 달 인기 여행지인 타무닝, 오키나와, 제주도 중 한 곳의 2박 3일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한다. 호텔스닷컴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 아브히람 차우드리(Abhiram Chowdhry)는 “대부분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가족여행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호텔스닷컴에서는 한국 고객들이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족여행을 보내드리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이벤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이사는 “호텔스닷컴 코리아가 설립된 지 9년이 된 지금 여행객들이 호텔을 검색하고 예약하는 방식이 많이 변했다. 이에 호텔스닷컴은 합리적인 가격 제공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 호텔 예약의 3건 중 1건이 모바일로 이뤄질 만큼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이벤트 참여를 원하면 5월 16일부터 6월 16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타무닝, 오키나와, 제주도 중 한 곳을 선택, 가족
(한국방송뉴스(주)) 기획재정부는 5월 16일 (화)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 1층 드림홀에서 「2017 AIIB 연차총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여, 금년 6.16∼18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AIIB 연차총회의 홍보대사로 탤런트 지창욱(만 29세)을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창욱은 총회 홍보포스터/배너광고 출연, 총회 주요행사 참석, SNS 활동 등을 통해 AIIB 연차총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유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위촉식에서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AIIB 연차총회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해 준 지창욱씨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이번 총회가 새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기구 행사로서, 신생 국제기구인 AIIB와 우리경제 입장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홍보대사가 연차총회의 얼굴로서 연차총회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지창욱은 “AIIB 연차총회와 같은 뜻깊은 국가행사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언급하면서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AIIB 연차총회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세계관광의 날’*을 맞이해 2017 관광 진흥 유공 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 포상하기 위해 각계의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세계 관광의 날(World Tourism Day)’: 국제연합(UN) 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가 관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1970년 9월 27일에 세계관광기구헌장을 채택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국제기념일로서 1979년 제3차 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지정 올해로 제44회째를 맞이한 ‘관광의 날’ 기념행사는 ‘세계관광의 날’인 9월 27일(수)에 개최된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관광 유공자 24명(예정)에게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다른 80명의 유공자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포상 대상에는 국내관광 및 지역관광 활성화,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 창조적인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온 관광 업계 및 학계, 관계 기관 종사자는 물론 현장 종사자들도 포함된다. 문체부는 특히 올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7년 관광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등 국산 콘텐츠가 올해 개최된 국제 콘텐츠 마켓에서 지난해를 훌쩍 뛰어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하 한콘진)은 지난 4월 3~6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마켓 ‘밉티비(MIPTV) 2017(이하 밉티비)’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한 3,769만 달러(한화 약 426억 원)의 수출성과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여 개국 3,141개 업체와 10,5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마켓에서 국내 업체들은 KBS <김과장>, MBC <화려한 유혹>, SBS <피고인> 등 드라마와 MBC <무한도전>, CJ E&M <더 지니어스>,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예능 프로그램을 판매했다. 특히 CJ E&M은 현장에서 영국의 아이티비(ITV)와 예능 포맷 공동개발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JTBC는 <냉장고를 부탁해>, <아는 형님>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