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세계불꽃축제 2016기간:2016.10.08 ~ 2016.10.08장소:여의도 한강공원연락처:홈페이지 문의 이용주최/주관:한화그룹, SBS홈페이지:주소: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50행사내용 13:00~19:00 시민 참여 행사 (여의도 한강공원 일원) 19:00~19:20 개막식 19:20~19:35 불꽃쇼 일본(Tamaya Kitahara) – ‘Turn Your Magic On’ 19:40~19:55 불꽃쇼 스페인(Pirotecnia Igual) – ‘Magic Light Dreams’ 20:00~20:30 불꽃쇼 한국(㈜한화) – ‘마법 같은 불꽃’ 20:30~ 21:30 애프터 DJ 공연 / 시민 참여 클린 캠페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부의장 손경식)는 지난 10월 6일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직능단체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통일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사)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이은경)를 초청하여 ‘「북한인권법」 시행의 의미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좌담회를 주관한 김영숙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 여성분과위원장은 박 대통령의 지난 10월 1일 국군의 날 기념사(북한주민들을 향해,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라”)를 소개하며,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무력 개발에 몰두하는 동안 북한 주민들의 인권 실태는 더욱 심각해졌다”면서 “ 「북한인권법」 시행(2016.9.3.)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북한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해서도 통일역량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사말씀 : 이영숙 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 여성분과위원장 이어 이은경 회장은 “그 동안 한국여성변호사회가 사회적 이슈와 공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해왔다”면서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한국여성변호사회가 ‘통일의 장’에 참여하고, 구 한말 국채보상운동에 여성이 앞장섰던 것처럼, 북한인권 개선과 통일준비 분야에서도 실천적 노력을 하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10월 9일(일), 제570돌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한글날을 맞이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우수성 및 과학성을 되새기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중앙?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8일 전야제 김태우, 조성모, 레드벨벳, 크레용팝 등 참석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올해 행사는 ‘온 세상, 한글로 비추다’를 주제로, 전야제와 한글 기획전, 공연, 전시, 체험,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모에서 선정된 40여 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가 광화문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일반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특히 마술공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라디오 공개방송, 한글날 기념 음악회도 열린다. ‘한글 놀이터’ 등의 시민 참여 행사도 준비해 국민이 함께 즐기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10월 8일(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전야제 행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조선시대 전통 한옥인 충북 옥천의 육영수 생가(옥천읍 교동리 313)에서 10월 한 달 동안 전통 차(茶) 예절을 배우는 체험장이 운영된다고 한다. 이곳을 방문하면 차(茶)문화 전문사범으로부터 전통 차 마시는 방법과 손님 접대 예절을 배울 수 있다. 전통 차를 달이거나 마실 수 있는 행다(行茶) 체험도 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시간을 잘 맞춰 간다면 우리나라 고유 과자 중 하나인 다식(茶食) 만드는 과정을 보고 맛도 볼 수 있다. 또, 전통 차를 끓여 마시는 도구와 예쁜 꽃 장식도 체험장에 전시돼 눈요기 할 수 있다. 체험장은 생가를 들어서면 보이는 작은 연못 위의 연당사랑에 마련된다. 연당사랑은 육영수 여사의 부친 육종관 씨가 여름철 휴식을 취하며 손님을 맞이하던 곳이다. 생가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사랑채 앞마당에서 전통무용 공연도 펼쳐진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전통무용인들이 부채춤, 꽃춤 등을 관람객에게 선사하고 희망자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체험행사는 옥천군이 충청북도 기념물 제123호인 ‘옥천 육영수 생가’의 문화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충북도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외교부는 금년 5월 우리 정상의 순방으로 한층 가까워진 아프리카와의 협력관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정부 유관 기관을 포함한 국회, 경제계,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과 10.6(목)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는 ‘국회 아프리카 새시대포럼’, ‘아프리카의 친구들’, 관련 부처, 국내 언론,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국내 대학 아프리카연구소, KOICA, 국내 NGO와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계 인사를 포함한 약 40명의 아프리카 전문가들의 참석이 예상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의 대 아프리카 외교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금년 12월 외교부가 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으로 에티오피아에서 개최를 추진 중인 한-아프리카 포럼과 관련하여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도시재생 특화장터조성 계획에 따라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목포특화장터사업추진협의회가 10월 마지막주에 중앙식료시장 일원에서 ‘2016 먹통축제’와 ‘남행열차 포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먹통축제는 작년에 이어 중앙식료시장을 지역주민의 친교와 공동체 발전의 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8~29일 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요리경연대회, 목원가요제, 시장음식먹기대회, 인절미·팥죽나누기, 프리마켓 등 시장을 홍보하고 특화시키기 위해 기획·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남행열차 포차는 시장 일원 도심관통도로구간에서 오는 24일 오후 6시 임시 개장을 시작으로 28일 먹통축제에 정식으로 개장한다. 1914년 개통한 호남선을 형상화한 열차 조형물과 13대의 포장마차로 구성됐고 마을학교를 통해 개발된 목포만의 특화된 별미와 저렴한 가격의 대중적인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행사가 펼쳐진다. 목포시 관계자는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시장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스페인 최대 발간 부수를 자랑하는 일간지 엘빠이스(El Pais)는 25일 주말판 잡지를 통해 한국의 손길이라는 특집기사를 4개면에 걸쳐 보도했다. 이 기사는 K뷰티의 성공 요인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 엘빠이스는 K뷰티가 성공한 이유로 ‘귀엽고 독특한 화장품 용기’,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들었다. 또 K뷰티의 수출액이 2013년 11억 6000만 유로에서 2014년 16억 9500만 유로, 2015년에는 23억 5000만 유로로 매년 성장하며 한국 경제의 주요 동력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엘빠이스(El Pais)기사 원문. 싱가포르 언론 “어떻게 하면 싱가포르도 한국처럼 문화 강국이 될 수 있을까?” 싱가포르 언론 더스트레이트타임즈(The Strait Times)는 26일 한류 특집을 보도했다. 기사는 서두에 “한국은 K-팝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가 됐다. 어떻게 하면 싱가포르도 이런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까 질문을 갖게 됐다”며 기사 작성의 동기를 밝혔다. 이어 한류의 성공은 문화적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한국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약 20년 전부터 한류가 시작됐다고 설명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지난 3월「아동학대 방지대책」마련 이후, 학대 신고가 증가하는 등 성과도 있지만, 최근 발생한 학대사건 사례를 분석한 결과, 학대 방지 대책의 약한 고리도 발견 되는 등 미흡한 점도 있었다. ㅇ 이에 정부는, 기존에 마련·추진 중인 대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보완키로 하고, 이러한 내용의 「아동학대 대책 추진 평가 및 보완」을 제1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 보고하였다. 「아동학대 방지대책」을 마련한 이후 정부는 ’17년까지 아동학대 근절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학대 관련 인식과 사건 처리는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 ▲학대 신고자 보호 강화(특례법개정), ▲장기결석 등 위기아동 1만 4천명 점검하여 90여건 학대 조기 발견 ▲ 학교, 어린이집 등 무단결석 대응 매뉴얼 마련 ▲아동보호전문기관 5개소 및 상담원 151명 확충, 전담 경찰 349명, 58개 검찰청 전담검사 지정·배치 등 ㅇ 전년 동기 대비 금년 상반기 학대 신고가 8,256건→12,666건으로 53.4%가량 증가*하여, 숨겨진 학대가 적극 발견된 것으로 보이며, 피해아동 응급조치도 582→897건으로 54.1% 증가(이 중
융복합 기술과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모습의 경회루의 모습.(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만백성을 품었던 선군 대왕세종, 달빗 넘실대는 연못위 경회루 그의 꿈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영상과 무용을 통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을 느낀다.” 지난 28일‘문화가 있는 날’ 경복궁 경회루에서는 ‘시간의 다리를 건너다. 경복궁 야간기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대왕의 어린 시절부터 장성하는 모습과 함께 궁궐의 단청, 궁중의복들, 궁궐의 사계절등 궁궐의 아름다움이 미디어아트로 펼쳐졌다. 현장에서 융·복합 콘텐츠 공연을 본 관람객들은 너나할 것 없이 감탄을 쏟아냈다. ‘몽유, 꿈길을 걷다’를 주제로 미디어파사드와 사운드 아트가 결합돼 융복합 콘텐츠로 거듭난 영제교와 ‘향유, 나누어 누리다’를 주제로 프로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융복합 기술과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경회루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 시민은 “나이도 국적도 달랐지만 행복한 미소 하나만큼은 모두 같았다”며 “600년 전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이 첨단 문화기술을 통해 생동감 있고 아름답게 구현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외국인 관람객은 “이미지와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놀라운 연출(Truly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생후 6~12개월 된 영아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10월 1일~2016년 6월 30일에 태어난 영아 약 32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영아대상 무료접종을 하지 않는다. 다만, 자치단체 자체예산으로 무료접종을 지원할 수 있으므로 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반드시 무료접종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는 0.25㎖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는다.올해 무료접종 대상 영아는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기간에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내년 1월 말까지 2차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생후 6~12개월 미만 영아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10월 4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그동안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필요한 국가예방접종(15종)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4일부터 오는 9월 9월 25일까지 약 3주간 '근로감독관'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근로감독관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취약근로자 보호, 노동권 보장, 일터 안전 확보라는 본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새 명칭을 토대로 근로감독관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으로 노동관계법령을 집행하고, 예방 지도 기능도 강화해 민생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광역근로감독과 근로감독관들이 임금체불 단속에 앞서 회의를 하고 있다. 2024.5.8 (사진=연합뉴스) 근로감독관은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후부터 70년 동안 노동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으로서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노동관계법령이 현장에서 잘 준수되는지를 지도·감독·수사하는 업무를 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노동시장 여건에서 일하는 모든 국민을 위해 노동 현장의 최일선에서 고용노동 행정을 추진할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국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바꾸는 바, 국민에게 이를 직접 묻기 위해 공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노동부 공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가 최근 5년 동안 387건 발생해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 관련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은 4일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 연제구 부산 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한 콘센트 화재 시험에서 콘센트가 116도까지 올라간 모습이다.(ⓒ뉴스1) 필수 가전의 범위 확대로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멀티탭·콘센트·플러그의 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관련 안전사고는 387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 관련이 44.7%(173건)로 가장 많았고, 화재·과열 관련 25.1%(97건), 물리적 충격 관련 16.8%(65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감전, 누전, 합선 등 전기 관련 원인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는데 이는 화재 등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로 위해를 입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인사혁신처는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핵심 인력을 선발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합격자는 내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에 배치된 후, 전문교육을 받고 현장 업무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5.4.30 (ⓒ뉴스1) 이번 선발은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인력 충원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을 추가 시행하는 바, 각 산업에 특화된 근로감독 및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과학기술직군 300명과 행정직군 200명 등 총 500명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고, 1차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오는 11월 15일에 실시한다. 이어 2차 필기시험은 내년 1월 중에 진행하며 3차 면접시험은 내년 3월 초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체적인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 시험과목 및 시험 일정 등은 오는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 직렬·직류별 선발예정인원(안) 최동석 인사처장은 "추가 공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오는 8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잔여분 188만 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3일 전했다. 문체부는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을 확보해 지난 7월 25일부터 영화 관람료 할인권 450만 장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배포는 지난 2일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여 할인권을 재배포하는 것으로, 할인권은 8일 오전 10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달 11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표시된 좀비딸 상영 정보.(사진=연합뉴스) 1차 배포 시기와 마찬가지로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실버영화관 등 다양한 형태의 영화관에서도 할인권을 제공한다. 2차 배포 때는 할인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결제 때 선착순 사용 방식으로 바꾼다. 영화관별로 온라인 회원 쿠폰함에 할인권을 1인 2매씩 자동 지급하며, 결제 때 할인권을 사용하게 된다. 아울러 문체부와 영진위는 누리집과 앱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예매 방법을 안내하는 종합 안내 창구(07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내년부터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공동주택 3만 동에 아크차단기와 자동확산형 소화기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또 입주민이 스스로 화재안전 성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의 정보공개를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제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필로티 공동주택 화재안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광명 아파트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필로티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와 인명피해 우려가 커져 필로티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가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7.18 지난 7월 기준으로 전국의 필로티가 있는 건물은 35만 동으로 추산되며, 그중 주택이 28만 동(81%)으로 가장 많고, 상업시설 4만 동(11%), 교육시설 9000동으로 순으로 분포돼 있다. 주거용 필로티 건물 28만 동 중 이번 광명 아파트 화재와 같이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외장재를 설치한 건물은 22만 동(78%)이다. 이 중 공동주택이 11만 6000동 308만 세대에 이르며, 많은 세대가 거주해 화재 때 큰 인명 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내년부터 화재에 취약한 약 150만 세대에 신속한 감지와 경보 기능을 갖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화재 등으로부터 아동 보호를 위해 야간에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방과후 마을돌봄시설 350곳을 연장 운영한다. 정부는 3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로 아동 4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부모 없이 자고 있던 아이들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에 노출됐고, 해당 세대에 경보기와 스프링클러 등 안전장치가 없어 초기 대피·진압에 실패하면서 인명피해로 이어졌다. 정부는 이번 사고를 단순한 화재가 아닌 제도적·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3대 분야를 중심의 대책을 추진한다. 경북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 한 마늘밭에서 고령의 농부가 산불로 며칠째 돌보지 못했던 밭에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5.3.31. (ⓒ뉴스1) 정부는 먼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을 개선한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아파트 2만 52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자체,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긴급 화재 안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