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원하는 리조트를 Home Resort로 구매하면 평생 오너(등기 및 재판매 가능)로 매년 1주일씩 언제든 내집처럼 사용 가능하다. 타임쉐어는 원하는 리조트를 1년을 52주로 나눠 원하는 1주일(7nights)을 소유하고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유명리조트 힐튼(HGVC), 메리어트(MVC), 디즈니(DVC)가 있다. 고객들이 타임쉐어 오너쉽을 리세일(Seller-Buyer)로 구매하게 되면 저렴한 비용(분양가의 약 35%)에 구입하고 호텔보다 좋은 객실(방,거실,주방포함)을 평생 이용 가능하며 자녀에게 상속 및 양도도 가능하다. 또한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우선 예약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고 전세계 110여개 국가 1,500여 도시에 6,500개 이상의 리조트를 교환,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유명회사로는 HGVC, 메리어트베케이션, 디즈니베케이션 등이 있다 타임쉐어마케팅 김아미 과장은 “타임쉐어 구매 후 고객이 부득이 사용하지 못하는 해에는 타임쉐어 렌탈 대행을 통해 오너에게도 수익(수익금의 60%)을 보장하고 타임쉐어 오너는 아니지만 베케이션클럽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타임쉐어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국내 스타트업에 이어 한인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콘진 콘텐츠코리아랩본부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국내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의 한인 스타트업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LA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미국의 한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콘진의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가자와 한콘진 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LA 코리아타운 스타트업 회원사와 UCLA, USC 유학생회 등 한인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해당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 운영되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사업에는 한국 국적의 공동창업자 1인 이상으로 구성된 한인 스타트업이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한인 스타트업에게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글로벌 주요 스타트업 경진대회 ▲동남아(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5.22.~26일까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증진 주간행사는 어린이병원이 2012년 WHO 건강증진병원에 가입 및 2013년 건강증진병원 선포를 계기로 지속적인 건강증진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5월 중에 실시해오고 있다. 이에 시민들이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환아와 가족, 시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환자, 직원 및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며 이번에 운영되는 건강주간 프로그램은 ▲둘레길 걷기행사, ▲명사 초청 인문학 강좌, ▲건강증진 및 감염예방 캠페인, ▲건강상담 및 체성분 분석 부스 운영, ▲어린이병원 손(手) 클린 왕 선발, ▲뷰 박스를 이용한 손 위생 체험장 운영, ▲직원 건강밥상 식단체험, 식이모형 전시 등 식생활 관리 실천 활동 등이다. 인문학 강좌에 관심이 있는 보호자 및 지역주민,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분석을 접목한 학술연구 권위자인 신동근 용인정신병원 전문의(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를 초빙하여 “ 명화감상을 통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 출간 70주년을 맞아 ‘백범일지 출간 70주년 김구 기념메달’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는 1947년 출간 당시 순식간에 초판 5,000부가 팔렸고 1949년 6월 김구 선생 서거 때까지 5쇄가 인쇄됐다. 이후 원본의 내용을 중심으로 약 50~60여종, 쉽게 읽을 수 있는 위인전 형식으로 40~50여종이 출판됐다. 중국어·일어·영어·독일어판으로 출판되기도 했다. 조폐공사는 우리나라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선상에 서있는 시점에 몸과 마음을 바쳐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힘쓰신 겨레의 큰 스승 백범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널리 알리고 선생이 후손들에게 전하려 했던 메시지를 계승 전파하고자 이번 기념메달을 기획했다. 기념메달은 △31.1g 금메달 △31.1g 은메달 △1kg 은메달 등 3종류로 구성됐으며 모두 99.9% 순금과 순은으로 제작됐다. 각각 31.1g 금메달 370장, 31.1g 은메달 970장, 1kg 은메달 170장으로 한정 수량 출시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31.1g 금메달과 은메달 앞면에는 ‘白凡逸志 출간 70주년’ 명문과 함께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이하 위원회)는 국민들에게 반듯한 저작권 이용문화를 전하기 위해 전국의 재치 있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반듯ⓒ 저작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듯ⓒ 저작권 서포터즈는 6월부터 11월까지 재미있는 저작권 관련 소재를 발굴하여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확산하는 등 국민 저작권 의식 제고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위원회는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활동 기간 동안 저작권 및 콘텐츠 제작 교육, 창작현장 탐방,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최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4명이 한 팀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활동이 활발하고 글쓰기, 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관심 많은 전국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국제공조 강화를 위해 2017년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보건위기 도상훈련과 항생제 내성 관련 G20 보건장관회의(G20 Health Ministers‘ Meeting)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독일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의 개회사와 마가렛 찬(Margaret Chan) WH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보건 위기상황에 대한 도상훈련과,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공조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위기 관련 국제적인 소통, 협력, 조정, 순응, 기여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인 보건위기 도상훈련에서 정 본부장은 위기시 대응능력은 평상시 대응능력에 따라 좌우되며,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면 위기상황을 조기에 종식시키고 자원 소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중보건위기 발생시 투명하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회원국들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므로, 각 국가들이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투명한 발생정보, 위험평가 정보를 신속하고 주기적으로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앙헬 구리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로 7017'이 개장하는 이번 주 토요일(20일) 지금까지 본적 없는 전혀 새로운 유형의 공공미술작품이 함께 오픈한다. '서울로 7017' 끝 지점과 바로 연결되는 만리동 광장에 설치된 <윤슬 :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강예린 作)이다. 서울특별시는 지면 아래에 설치되고 작품 안으로 들어가 공간 경험을 하는 최초의 미술작품을 설치 완료, '서울로 7017' 개장일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정식 공개한다고 밝혔다. 폭 25m의 대형 광학렌즈 같은 모양을 한 이 작품은 지면 아래 4m 깊이로 움푹하게 들어간 공간이 있어 관객들이 작품 안으로 들어가 공간을 경험하면서 완성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내부는 외부의 빛으로 일렁이는 잔잔한 물결, 서울 하늘과 도시풍경 올려다보는 독특한 체험> 천장에는 스테인리스스틸 수퍼미러 재질의 루버(louver, 길고 가는 평판을 일정 간격으로 수평 설치한 구조물)를 달았는데, 이 루버를 통해 빛이 내부공간에 투영돼 작품의 이름인 ‘윤슬’처럼 마치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듯한 독특한 효과를 낸다. 내부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루버 사이로 '서울로 7017'과 서울 하늘, 서울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6월 5일부터 일주일 간 몰디브, 멕시코, 인도네시아,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다채로운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인 지역사회 재생(Greening Communities Together) 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몰디브에 위치한 반얀트리 바빈파루, 앙사나 이후루, 앙사나 벨라바루는 투숙객들이 직접 리조트가 위치한 섬을 청소하고 산호초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마불가사리를 제거할 수 있는 참여 활동을 준비 중이다. 청소 중 수거된 플라스틱 병은 재활용 기업에 기부될 예정이며 악마불가사리는 매장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반얀트리 몰디브 해양 연구소(Banyan Tree Maldives Marine Lab)에서 상시로 운영 중인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Citizen Scientist Programme)’에 참여해 산호초를 청소하고 전기 산호에 산호 파편을 이식하며 산호초와 해양 생물들의 변화를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자리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충북에도 콘텐츠코리아랩이 운영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코리아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6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1차서류를 통과한 충북, 대전, 울산, 전남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심층 심사를 통해 충북과 전남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올해부터 5년간 국비 50억원 등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청주시 내덕동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4,500㎡ 규모로 조성되며 운영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맡게 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교육콘텐츠(키움센터), 공예디자인(만듦센터), 공연예술(울림센터), 영상콘텐츠(울림센터) 등 4개의 핵심콘텐츠와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문화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아이디어 발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융복합 창의산업 육성, 창업·창직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충북지역의 문화원형, 관광자원, 스토리 등을 문화산업 콘텐츠로 특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글로벌마케팅을 함께 전개하게 돼 충북의 역사문화 및 축제 등의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19일 서울·경기·인천·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자치단체 자치법규 실무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 자치법규 담당 실무공무원 약 300여 명이 참여하며,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하며 실시된다. 자치법규 실무 공무원 교육은 자치법규과 신설 이후 시·군·구 담당공무원들을 포함하여 처음으로 실시하는 점을 고려하여 그동안의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시·군·구의 자치법규 실무 전담인력은 지자체 평균 1명으로 자치법규 업무 외에 조직, 예산, 서무 등의 업무와 겸하고 있어 전문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공별로는 법학 18.6%, 행정학 16.3%으로 비전공자 비율이 65.1%로 월등히 높으며 근무경력은 15개월로 나타나 자치법규 실무공무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를 담당하는 교육 대상자들의 특성 및 실태 등을 고려하여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업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