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해 10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미디어윌그룹 전계열사와 함께 참여했던 T커머스 사업자인 ‘W쇼핑’이 단독으로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후원한다. 미디어윌그룹은 벼룩시장, 알바천국, 다방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8개 미디어와 더블유쇼핑, 딘타이펑, 부동산써브, 모스버거, 피치밸리 등 16개 계열사를 운영하는 종합그룹사로 10월 임직원 200여명과 함께 연탄 2만장과 10kg쌀 100포대,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고 일일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W쇼핑은 지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에 더하여 경기 불황 및 청탁금지법 등의 여파로 후원액이 급감한 연탄은행에 단독으로 연탄 2만장을 추가로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은 서울연탄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연탄 후원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는 W쇼핑 모바일로 고객이 연탄을 구매하여 후원하면 W쇼핑도 같은 양의 연탄을 후원하는 ‘1+1 더블 이벤트’로 진행된다. W쇼핑의 고객들이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기부의 보람을 느끼고 개인과 기업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확산 하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11월 29일(화)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별관(서울 서초구)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발달에 따른 정책과제’를 주제로 ‘다문화가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현장전문가, 학계 등 다문화 관련 각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에 따른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학령기, 청년기 등 성장주기에 따른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다문화가족포럼 - 2010년 발족, 학계·기업 및 시민단체, 현장전문가 등 총 152명으로 구성 - 목적 : 다문화 관련 각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구축, 관련 정보와 정책·사업을 공유함으로써 다문화정책 저변 확대 및 정책추진 역량 강화 포럼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현장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 그리고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최윤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서, ‘2015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규모와 구성의 변화 및 학교생활, 가정생활, 사회생활, 경제활동, 정서, 지원서비스 요구 등 생활실태와 특성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 공공영역에서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11월 28일(월)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소재)에서 ‘2016년 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정책 현장 모니터링’ 성과포럼을 개최하고, 여성의 경력유지와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을 정착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한다. 여성가족부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지난 5월 5개 지방자치단체(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충청북도) 및 지역 연구기관 등과 합동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공공부문 및 중소기업을 대상 으로 정책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 지표에 가족친화경영 및 여성대표성 제고 노력이 반영되는 등 지자체별로 의미 있는 성과들이 발굴됐다. 2016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지표에 광주광역시는 “여성가족 친화시책(0.3점)”을 반영하였고 2017년에는 “여성대표성 제고(0.4점)”를 신설하기로 하였으며, 인천광역시는 “가족친화인증 참여”(0.4점), 인천시 가족친화인증준비기업 참여(0.2점)“, 대구광역시는 “가족친화 인증”(가중치 1점)을 정성지표로 포함하는 등의 사례가 있었다. 또한 “인천광역시 여성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한민국 ICT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최근 사물인터넷(IoT)의 확산과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K-ICTS'란 주제로 '2016 대한민국 ICT융합기술 쇼'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 모바일/드론, 3D프린터/Display 등 105개사 378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IoT와 ICT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또 스마트공장 추진방향과 해외구축 사례 및 동향, 클라우드 시스템의 구축 필요성 등 ICT 기술 세미나와 일반 참관객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한 드론대회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 IoT와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하고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계산업 중심의 경남 제조업을 모바일·소셜·클라우드·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을 융복합한 스마트 제조업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산업 모델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 다양한 질환의 발생이 증가한다. 그 중에서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은 이 맘때 발생이 가장 뚜렷하게 증가하는 질환이다. 겨울이 다가올수록 차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특정 바이러스가 쉽게 증식한다. 또 좁은 실내에 많은 사람이 모여 있게돼 사람 간에 바이러스의 전파가 쉽게 일어난다. 게다가 추운 날씨로 인해 집 안에만 있다 보면 건강 상태가 나빠지고 면역기능이 저하돼 감염질환이 발생했을 때 자칫 중증 상태로 진행할 위험이 있다. 감기·인플루엔자(독감), 겨울철 주의해야 할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질환 환절기가 되면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등의 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보통 가벼운 호흡기 증상과 발열이 있는 경우 감기라 하고 증상이 심하면 독감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감기와 독감 즉, 인플루엔자는 서로 다른 질환이다. 감기는 가벼운 급성 상기도 감염 질환을 총칭해서 이르는 말로 가벼운 발열, 콧물, 재채기, 인후통, 기침 등이 주된 증상이다.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와 일부 세균이 원인이다. 이에 비해 독감이라 흔히 부르는 인플루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달간 겨울 시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양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해 보는 ‘해양문화 특강과 사진전’을 포함해 국내 최다인 30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단연 해양칼럼리스트 특강 생명의 바다에서 건져올린 이야기들이다. 특강에는 국내 최초 수중 포토 저널리스트 박수현 기자가 25년간 해양생태계를 경험하며 느낀 생각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았다. 촬영 당시의 재미난 에피소드는 덤이다. 1월 14일과 21일, 2월 4일 등 총 3회 진행된다. 박수현 기자가 촬영한 해양생물가족을 주제로 한 ‘2017. Dreaming’ 사진전도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다. 해설사를 배치해 사진 속 바다 친구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해설사 운영은 오후 1시~4시이다. 직접 수조를 만들고 해양생물을 기를 수 있는 ‘나만의 수조 만들기’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번에 만나는 생물은 담수어류 ‘베타(Betta)’다. 베타는 화려한 지느러미가 이목을 끌고 여과기나 호흡기 장치 없이 간편하게 기를 수 있어 초보자들이 처음으로 키우는 수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삼성전자가 25일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서 삼성 지펠아삭 김치냉장고와 함께하는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를 열었다고 한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축제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100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 지펠아삭 M9000을 상징하는 9천 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김장김치 1천 포기와 지펠아삭 M9000 김치냉장고 2대를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에 기증했고 8천 포기의 김치는 전국의 저소득층 또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메탈그라운드 김장축제’에서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삼성전자 임직원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러시아 사할린의 전경을 삼성 기어 VR에 담아 그리움을 안고 사는 어르신들이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사할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러시아 현지 주재원이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이 주로 거주하셨던 블라디보스토크, 홈스크, 유즈노사할린스크 지역을 기어 360으로 촬영해 기어 VR로 전달하며 그리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 어르신들이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나눈 즐거운 시간을 오랫동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의 지원을 받아 이번주 토요일(26일)부터 내달 4일(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제30회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에 참가해 한국관을 설치·운영한다.스페인어권 내 최대 규모의 도서전인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은 도서 전시 외 예술품 전시, 음악 공연 등 독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임으로써 출판 관련 업계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참여 또한 매해 증가하고 있다. 작년(44개국 1983개사 참가) 방문객 수는 78만7435명이었다.올해 주빈국은 스페인어권 내 최대 출판 시장인 ‘라틴아메리카’이다. 주최 측은 공식 행사를 통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사회 이슈 및 문화, 예술 관련 주제를 담은 세미나를 개최하고 라틴어 문학상 시상식을 비롯해 독서의 즐거움, 유러피안 문학, 스페인 현대 문학 등을 주제로 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한 저작권 에이전트의 역할, 디지털 마케팅, 독립출판의 현황 등을 살필 전문가 국제 포럼과 각 국의 번역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진행을 비롯해 주빈 국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5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청 대회의실에서「제18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해 조류독감(AI) 확산 방지대책과 스마트시티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강력한 초동 방역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지자체 내 축산·보건·환경 부서 간 협조를 강화하여 철새의 농가유입을 차단하고 철저한 매몰지 관리를 통해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농가·축산시설 등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통제, 농가 모임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제한 등 차단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AI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해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도시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적극 협력하여 스마트시티를 본격적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주관부처로 스마트시티 추진단 확대 운영, 스마트시티 특화단지 조성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현재 우등버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25일개통식을 열고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개통식이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첫차 출발 시각에 맞춰 열렸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 고속버스 업계와 차량 제작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에서 비행기 일등석과 같은 구조의 좌석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첫차 승객 전원에게는 탑승 일자와 좌석 번호 등이 새겨진 티머니 교통카드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1일 왕복 12회), 서울∼광주(1일 왕복 20회) 노선을 운행한다. 이미부산 모터쇼와 기자단 시승 행사 등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면서 큰 호평과 기대를 받은 바 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첨단안전장치의 설치, 비상망치의 확충, 무사고 운전기사의 배치, 철저한 안전교육 등을 통해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S),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차량자세 제어장치(VDC) 등을 모든 차량에 기본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외교부는 9.1.(월)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예산(6000억 원)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상하는 데 지원해 연말까지 추가 소비를 유도·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29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의 모습.(ⓒ뉴스1)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를 수도권·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등 유형으로 세분해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통상 5%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나,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별로 기본 할인율을 7%에서 15%까지 전반적으로 높인다. 특히 지난 7월 극심한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의 경우 기본 할인율에 5%p를 추가해 특별재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0% 할인율 혜택을 적용받는다. 특·광역시 내 자치구도 국비를 직접 지원받아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특별·광역시는 자치구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에만 국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지역사랑상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현재 평균 처리기간이 227.7일에 달하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기간이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고용부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 단축'을 신속 추진 과제로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을 1일 발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실에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재노동자가 질병에 걸려 산재를 신청하면 업무와 질병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특별진찰, 연구기관의 역학조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등 여러 단계의 판단 절차를 거쳐 평균 7개월(227.7일), 길게는 4년까지 걸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용부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절차를 바꾸고 재해조사 기능을 강화해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을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 특별진찰, 역학조사 등 처리기간 단축 먼저, 전체 업무상 질병의 51%를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직종은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재해조사와 판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0조 35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2934억 원(6.9%) 증가한 규모이자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선제적 수급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안정, 청년농 육성 등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9% 증가한 20조 3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사상 처음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실천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예산안을 충실히 편성했다. ◆ 식량안보·유통구조 혁신,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 농식품부는 먼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을 2440억 원에서 4196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원면적 확대(17만 6000→20만 5000h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5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에 경찰 수사역량을 집중해 피싱 범죄조직과 자금세탁, 대포폰·대포통장 등 범행수단 유통행위까지 철저히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년 1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 특별단속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직원들이 전화를 받고 있다. 2024.5.14. (ⓒ뉴스1) 2021년 이후 감소하던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 7월까지 피싱 범죄 피해액이 7992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피싱 범죄에 따른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피싱 근절을 위해 '범정부 통합대응단'을 경찰청에 설치(137명)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시간 범행 차단·예방체계를 도입하고 전 시도경찰청에 400명 규모의 수사인력을 증원해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범정부 종합대책'을 지난달 28일 발표한 바 있다. 연도별 피싱범죄 발생·피해 현황(단위: 건·억원). 투자리딩방은 2023년 9월, 연애빙자사기는 2024년 2월, 노쇼사기는 2025년 1월부터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