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방부는 12월 9일(금) 11시 국방컨벤션에서 서형석 국방교육정책관 주관으로「제15회 병영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시·수필·단편소설 3개 부문에서 가작 이상을 수상한 장병들을 비롯하여, 이번 행사의 심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관계자들과 수상 장병 가족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병영문학상은 장병들에게 문예창작 능력 계발 및 역량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방부에서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군 최대의 문학행사다. 제15회 병영문학상에는 시·수필·단편소설 3개 부문에 총 3,834명의 장병들이 응모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종 심사결과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가작 3편이 선정되었고, 154명의 장병들이 입선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공혜진 중위), 수필 부문 ‘진정한 태양의 후예’(정재민 병장), 단편소설 부문 ‘135㎜’(이원종 예비역 병장)가 각각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 상장과 상금(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되며, 부문별 최우수상 수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전통식품 명인 7인을 새로이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통식품 명인 7인의 지정품목은 주류 2인, 장류 1인, 육류 1인, 식초류 1인, 엿류 1인, 한과류 1인이며, △ 주류는 김택상(서울 종로, 삼해소주), 곽우선(경북 칠곡, 설련주) / △ 장류는 양정옥(제주 서귀포, 제주막장) / △육류는 임화자(전남 함평, 쇠고기육포) / △ 식초류는 현경태(경북 영천, 흑초) / △ 엿류는 김명자(강원 원주, 옥수수엿) / △ 한과류는 정영석(충남 금산, 인삼정과)님이 전통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되었다. 전통식품 명인은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식품분야 명인으로서 명예를 갖게 되고, 명인이 제조하는 해당 제품은 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다. 「식품산업진흥법」 제14조제2항에 따라 아래와 같은 식품명인 표지를 표시할 수 있게 되어 식품명인 및 명인제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해당제품의 판촉에도 활용할 수 있어 명인식품의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2월 9일(금) 국방획득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방획득 전문가들의 새로운 소통의 공간이 될 국방획득저널(Defense Acquisition Journal, 이하 DAJ)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방획득저널(DAJ)은 국방획득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국방획득 종사자들이 전하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과 정보를 선보이는 획득 전문지로, 그동안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제언, 제도 및 신기술 소개, 사업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관계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발간됐다. 이번 창간호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선정된 논문·기고문 총 10편이 수록됐다. ‘국내 진화적 획득제도 적용방안에 관한 연구’는 연구개발 사업만을 고려한 기존 선진국의 진화적 획득제도의 범위를 확대하여 국내 획득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진화적 획득제도’를 제시했다. ‘Cloud IP Traffic 증가를 고려한 국방 클라우드 서비스 가용성 분석’은 CloudAnalyst 시뮬레이션 툴을 이용하여 클라우드 트래픽 증가에 따른 서비스 가용성을 분석, 시뮬레이션 수행 결과를 제시했다. 이 외에도 ‘독일 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할 기초지방자치단체 심사결과, 16개 시·군·구가 신규로 선정돼 여성친화도시가 총 76개 지역으로 확대됐다고 12월 9일(금)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시·군·구를 말하며, 2009년부터 사업이 시작돼 해마다 지자체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20개 지자체가 신규로 신청해 이 가운데 최종 1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2011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20개 지자체에 대한 재지정 심사 결과 14개 지자체가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총 76개로 확대됐다. ▶ 2016년 신규지정 도시 : 16개소 (서울)강동구·서초구·송파구, (부산)동구, (인천)남구, (대전)유성구, (울산)중구,(경기)성남시·화성시·양주시, (강원)횡성군, (충북)충주시‧증평군, (충남)서산시,(전남)순천시, 세종특별자치시 ▶ 2016년 재지정 도시(‘11년 신규지정 지자체) : 14개소 (서울)도봉구, (부산)사상구, (인천)부평구,
ㅇ(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찬바람이 살갗을 파고드는 한겨울에는 뜨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것만 한 휴식이 없다. 강원 양양 오색온천은 탄산온천과 알칼리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탄산과 중탄산, 칼륨 등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졌다. 여느 온천과 달리 미지근하거나 찬 기운이 도는 탄산온천수에 입욕하면 온몸이 탄산 기포로 덮인다. 알칼리온천은 미끌미끌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 독특하다. 오색온천지구는 오색약수터에서 남설악탐방지원센터 출발점으로 향하는 길에 자리한다. 오색그린야드호텔, 약수온천모텔, 설악온천장 등 숙박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즐비하다. 온천탕의 원수는 해발 650m의 원정골에 있는데, 오색그린야드호텔은 여기서 지하470m를 파서 탄산온천수를 끌어 올린다. 겨울 시즌이 되면서 전국 온천 지역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동아DB) 조선 왕실도 즐긴 온천탕, 노폐물 제거·신진대사 촉진탕 안에 몸 담그는 시간 30~60분이 적당 경북 울진 덕구온천은 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지정된 경상북도 최초의 보양온천이다. 해발 998m의 응봉산 줄기와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덕구온천은 자연 용출 온천으로, 하루 20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대학에서 5학기 이상 다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고 대학 여건에 따라 학년별로 다른 학기제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학과 통·폐합 없이 여러 학과·대학이 융합해 새로운 전공을 개설할 수 있는 융합(공유)전공제도 도입된다. 교육부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 학사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 방안은 ▲다학기제 허용 등 학사제도 유연화 ▲융합(공유)전공 도입 등 창의·융합 교육확대 ▲ 시공간 제약없는 이동·원격수업 제공 ▲외국에서 국내대학 학위 수여 허용 등 국내 대학의 국외 진출 제도 마련 ▲석사과정 학사운영 자율화(추가 과제) 등 크게 다섯가지로 나뉜다. ‘학사운영 자율성’ 다학기제·유연학기제 도입 개선안은 우선 현재 대부분의 대학이 ‘1학기-계절수업-2학기-겨울방학’의 형태로 학기를 운영하는 것을 다학기제와 유연학기제를 도입해 현재 2∼4학기만 허용하던 것에서 대학 자율로 5학기 이상, 학년별로 다른 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식 쿼터학기제를 운영하거나 1학년 1학기는 오리엔테이션 학기, 4학년 4학기는 현장실습학기로 이용하는 등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기제를 정할 수 있다. 1학점당 15시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보건복지부가 2016년 우리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98억 달러로 전망되는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 과제 추진*에 따라 신약·바이오의약품 약가 개선, 정밀의료 기술개발 추진 등 신산업 육성 기반이 마련되고, 한국의료의 전 세계 진출이 활성화되었다. *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한국의료의 세계적 브랜드화, ICT 융합 의료서비스 창출 등 이와 같은 보건산업의 성과와 전망은 8일(목) 제4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회의(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를 통해 발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보건산업 성과와 전망을 논의하고 ▲연두업무보고 등 주요 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 보건산업 성과와 전망 2016년 1~3분기(이하 “3분기”) 보건산업 상품(제약·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하고, 상장기업 136개소**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함 * 한국무역통계진흥원(TRASS)의 무역통계DB 기준으로, 최종 실적보고 자료와는 차이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문화재단이 ‘2016 서울축제포럼’(이하 포럼)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나눔관(살림관 3층)에서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서울에서 축제하기’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축제를 복기하다’를 주제로 서울시와 자치구 관계자, 축제기획자 등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의 축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포럼 첫날인 9일(금)에는 ‘한강몽땅축제’ 윤성진 총감독이 최근 사회적 관심과 집중을 받고 있는 집회문화 등과 관련해 축제의 원형과 도시축제의 미래에 관한 발제를 진행하며 축제에 대한 속 시원한 토론 프로그램인 ‘축제 사이다(축제, ’사‘실 ’이‘런얘기 ’다‘하고 싶었잖아요)’가 이어진다. ‘서울거리예술축제’와 ‘와우북페스티벌’의 생생한 사례로 축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며,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는 심도 깊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럼 둘째 날인 10일(토)에는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과 마케팅’, ‘축제 추진조직 및 전문인력 시스템’을 주제로 여덟 명의 전문가들이 난상 토론을 통해 2016년 축제 주요 이슈들을 진단해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16.12.7(수) 고용노동부는 ’17년도 사업주가 부담하는 산재보험의 평균 보험료율을 금년도와 같이 1.70%로 유지하는 “2017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안)”을 행정예고하였다. 이번에 행정예고된 “2017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안)”은 2016.12.2(금) 노·사·공익위원으로 구성된『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산재보험료율은 보험급여 지급, 산재예방 및 재해근로자 복지 등 산재보험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징수하기 위해 결정.고시하고 있다. 매년 업종별로 결정하되, 특정업종의 요율이 평균요율의 20배를 초과하지 못하며, 보험료율을 증감할 경우에도 직전 보험년도의 30% 범위 내가 되도록 조정하고 있다.(보험료징수법 제14조)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 중 출퇴근 재해 도입(‘16.5.30 법안제출), 개별실적요율제도 개편 등 산재보험 재정 관련 제도개선이 예정된 점을 고려하여 ’17년도에는 올해 수준인 1.70%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다만, 일부 업종을 통합하고 업종간 최대요율 격차를 해소하였다. 어업.양식업, 석탄광업.채석업, 여객자동차운수업.화물자동차운수업.소형화물.택배업.퀵서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 11월 중순 15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달 초 16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까지 17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일 기준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6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590만 4370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3% 증가했다. 또한 11월 한 달간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17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주요 시장별로 보면 제1시장인 중국은 4분기부터 증가세가 둔화되긴했으나 각종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1~11월 잠정누계 전년동기 대비 36.6%의 증가세로 방한관광객 증가를 견인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의 경우 4분기부터 증가세가 둔화하긴 했지만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6% 증가한 754만230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 1~11월 210만 명을 기록해 메르스의 영향이 없었던 2014년 같은 기간의 211만 명을 거의 회복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