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가 25일(목)부터 6월 30일(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유·무형의 유산 중 신규 미래유산으로 제안하는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미래유산’은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 공간 등으로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유·무형의 유산 중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추억과 스토리를 담아 신규 미래유산으로 제안하는 포스팅을 게재하고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1인 최대 3개의 포스팅이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 창작물이어야 한다(입상은 1인 1회에 한함).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에 접수된 콘텐츠는 대내·외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로 총 12명을 선발하며 최우수로 선정된 블로거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 2명 각 50만원, 우수 3명 각 30만원, 장려 7명 각 10만원 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통문화 지역인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된 돈화문국악당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린다. 토담미디어가 기획한 ‘떴다방사진전’에서 5월 28일(일)과 29일(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개의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8일에는 디지털 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한국사진계 현장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신예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작품 세계를 설명하고 집단 토론하는 형식이다. 이 행사에는 권홍, 김민우, 김경원, 박영환, 이연희, 복권승, 전혜숙, 김은정, 김도훈, 정명식 작가가 참여하며 격식 없는 방담을 통해 서로 또는 관객에게 묻고 설명하는 형태다. 근래 활발한 활동 펼치고 있는 여러 작가들의 작품과 작가관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며 나아가 우리 사진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측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9일에는 중견사진작가 박진호의 사진 이야기가 펼쳐진다. 베네통 광고 통해 저널리즘과 예술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토스카니의 사진은 단순한 광고를 넘어 논쟁적 사회 현안을 과감하게 드러냄으로써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박진호 작가의 예리한 시각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여성들의 건강을 위하여 생리용품에 대한 국내 사용현황 결과와 제품 종류별 사용 요령 등 올바른 생리용품 사용을 위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생리대, 탐폰 등에 대한 사용현황, 사용기준 등과 함께 최근 새로운 생리용품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생리컵에 대한 인지도와 사용경험 등을 조사하여 생리용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10~60세 미만 가임 여성 1,02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허가가 없는 생리컵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체류, 해외 직구 등을 통해 구입·사용한 적이 있는 153명을 추가 조사하였다. 생리용품은 생리혈을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일회용·다회용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이 있다. 국내 생리용품(생리대, 탐폰) 생산실적은 ‘16년 2,979억원으로 ’15년(2,739억원) 대비 8.8% 증가하였으며, 수입실적은 지난해 273억원으로 ‘15년(329억원)보다 20.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관광공사는 4월 29일(토)부터 5월 14일(일)까지 16일간 추진되었던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TV,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한 지역의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여행주간 광고 촬영지, KBS ‘1박 2일’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 ‘여행주간 특집편’에서 소개된 지역과 여행주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전파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이 그대로 봄 여행주간에 실제로 떠나는 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 여행주간 광고 촬영지는 어디? 고창 청보리밭 축제 49만여 명 방문 ‘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 라는 슬로건의 봄 여행주간 홍보는 ‘탁’ 소리를 연상하는 이미지와 ‘탁’ 트인 봄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4월 17일에 TV,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봄 여행주간 광고가 소개된 후, 관광안내전화(1330)로 쇄도한 촬영지에 대한 문의 전화에서부터 이 같은 분위기는 감지됐다. TV 광고 촬영의 주 무대가 된 전라북도 고창군 학원관광농원 일대에서 펼쳐진 ‘제 14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4.22~5.14)’에는 모두 49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5.5~5.27)의 마지막 행사인 강원도 강릉 해파랑길 걷기여행축제가 강릉시 주최로 오는 5월 27일(토) 전국에서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여행길 체험에 관광을 접목함으로써 관광객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경포호~솔바람다리의 해파랑코스(6.5km)와 경포호일대를 순환하는 바우길코스(10.0km) 등으로 나뉘어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위행 공사에서 직접 모객한 1천여명의 걷기애호가들은 당일, 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걷기, 자전거 라이딩, 지역관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비를 강원사랑 상품권으로 나누어주고 강릉 중앙시장, 주문진수산시장 등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지역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하였다. 부대행사로 27일(토)에는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1백여명이 참가하여 허난설헌기념관, 강릉 중앙시장 등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을 찾는 관광객 대상 친절 환대 문화 정립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오는 5월 25일(목)부터 6월 30일(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유·무형의 유산 중 신규 미래유산으로 제안하는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미래유산’은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 공간 등으로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이번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지 않은 유·무형의 유산 중 자신이 가지고 있는 추억과 스토리를 담아 신규 미래유산으로 제안하는 포스팅을 게재하고,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1인 최대 3개의 포스팅이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 창작물이어야 한다(입상은 1인 1회에 한함).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에 접수된 콘텐츠는 대내·외 전문가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로 총 12명을 선발하며, 최우수로 선정된 블로거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 미래유산 블로그 포스팅 공모전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h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전시립미술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인실기 동판화 강좌를 6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시각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특성화된 시민 맞춤형 실기강좌로목판화, 동판화 그리고 실크스크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판화기법을 강좌로 개설하여 판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왔다. 판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번 강좌는 전반기 목판화 강좌에 이어 판화기법의 한 종류인 동판화를 통해 판화가 우리 실생활에 얼마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 고 있는지 판화의 색다른 세계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5월 29일부터 6월 11일 까지 선착순으로 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에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보건당국이 일찍 찾아온 더위로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고온 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이른 더위 등기후 변화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는 2014년 38건·1784명, 2015년 39건·2138명, 2016년 57건·2754명이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분변, 축산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을 일으킨 식품(환자 수 기준)은 채소류가 41.8%로 가장 많았다. 육류는 14.2%, 복합조리식품은 2.6%였다. 채소류가 주요 원인식품인 이유는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상추, 부추,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세척했더라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 후 섭취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개인 위생을 위해 조리 전 손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웹소설의 축제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6월 26일부터 40일간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매년 새로운 작품들과 스타 작가들을 탄생시키며 주목을 받아 온,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연재소설을 대표하는 공모전이다. 판타지, 무협, 대체역사 등 장르소설을 사랑하는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총 상금 3억3천만원이 넘는 큰 규모로 벌써부터 수많은 작가들과 예비 작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특별상을 신설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후원사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해당 분야의 작품을 선정하고 영화나 드라마, 웹툰 등과 연계해 수익 창출을 꾀할 예정이며 웹소설이 원천 콘텐츠로서 자리매김을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웹소설 전문 플랫폼인 문피아에서 공모전 기간 동안 온라인 연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회 기준 최소 3천자 이상의 분량으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수량은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평년 수준인 2개가 국내에 영향을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6∼8월) 전망’을 통해 올해 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이 폭염을 피해 몰려든 인파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월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후반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21.2℃)보다 높겠고강수량은 평년(158.6mm)보다 적겠다. 7월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고 후반에는 점차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24.5℃)과 비슷하거나 높겠고강수량은 평년(289.7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기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25.1℃)과 비슷하거나 높겠고강수량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