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인 6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버스·기차를 타고 농촌으로 떠나는 테마별 여행코스’를 선정·발표하였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는 2016년부터 매월 계절·테마에 적합한 농촌여행코스를 선정, 발표해 오고 있음 2017년 6월에 추천하는 여행코스는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한 후, 도보 또는 자전거 트레킹을 하면서 농촌체험, 전통 가옥 숙박 등 농촌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농촌체험마을, 농촌테마공원, 지역장터 등 농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농촌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코스는 각 코스별로 테마가 있어 여행객들이 원하는 테마를 선택하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경기도는 농경문화 여행코스로 농업, 농촌 생활 문화 테마형 체험단지인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송아지 관찰, 송아지 우유주기, 트랙터 타기, 아이스크림,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낙농체험을 할 수 있는 농도원목장을 연계한 4곳의 명소가 선정되었다. ▶ 강원도는 기업, 협회, 기관 등이 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의 최고의 자원인 소나무 숲을 활용하여 도시민 대상의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힐링숲을 개방하고「남산 소나무 힐링숲」프로그램을 오는 6월 3일 토요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남산둘레길 북측순환로에 인접한 위치에 그동안 소나무림의 보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았던 공간으로, 이번 5월 새롭게 숲길 정비 및 시설공사를 통하여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어루만지는 힐링숲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면적 54,500㎡이며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총 620m의 숲길로 구성되며, 중간 중간에 깊숙이 숲을 느끼고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햇살쉼터, 사색쉼터, 활력쉼터가 마련되었으며 시설물 설치는 신한카드(주)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마련되었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은 소나무와 팥배나무 군락지로 국립극장 방면 남산 북측순환로 입구에 인접하여 버스 및 보도 이용 접근성이 좋으며, 북측 실개천이 흐르는 구간으로 둘러싸여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천혜의 산림 환경이다. 남산 소나무 힐링숲에서는 소나무숲 특성을 살려 연령 및 대상별 차별화된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림치유 전문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동미즈여성병원이 24일 강동미즈문화센터 미즈홀에서 1, 2부에 걸쳐 요실금과 소아의 대표적 전염병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 1부에서 요실금 및 폐경에 대한 주제 강연은 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이 진행했다. 박연이 원장은 중년 여성의 절반 가량이 겪고 있는 흔한 질환임에도 치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전체 여성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직시하고 그에 대한 개선책을 적극적으로 찾을 때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여성의 경우 40~50대 여성의 절반가량이 폐경이 진행되면서 여성호르몬의 부재로 인한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되는데 요실금 역시 ‘당연한 것’, ‘다 그런 것’, ‘갱년기 증상 중 하나’로만 치부하여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특강 2부에서는 강동미즈 소아청소년과 강미나 원장이 ‘소아의 대표적 전염병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번씩 겪게 되는 수족구, 수두, 성홍열 등의 전염병의 증상과 치료 방안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한편 강동미즈여성병원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처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특강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 미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가 25일 교육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부터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국고로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는 누리과정 지원 단가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덧붙여 영유아보육료 인상과 ‘유보통합’ 문제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것이라 밝혔다. 매년 누리과정 예산 지원 때문에 교육부 소관인 유치원은 별다른 문제없이 지원이 되어져 왔으나 보건복지부 소관인 어린이집은 매년 지방 교육청과 마찰을 빚으면서 예산지원이 지체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어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정부 부처의 소관에 따라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어총 정광진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누리과정 때문에 매년 겪어오던 애로점을 해소하고 유보통합이 이루어지는 단초가 되길 희망하며 보육환경 개선과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신들의 섬’, ‘세계의 아침’ 등으로 불리는 발리 섬 최남단 절벽 끝에 자리한 반얀트리 웅가산이 주말 숙박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새로운 레스토랑 메뉴를 선보였다. 반얀트리 웅가산은 내년 3월 31일까지 총 숙박 기간 중 주말(금~일) 객실 요금을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일일 조식, 무료 와이파이, 무료 웰컴 마사지(목·어깨), 미니 바(알코올 음료 제외) 1회 보충 등의 혜택이 포함돼 있다. 반얀트리 웅가산의 주마나 레스토랑(Ju-Ma-Na Restaurant)은 밤하늘 아래에서 즐기는 ‘문라이트 디너(Moonlight Dinner)’의 월간 신 메뉴를 선보인다. 신 메뉴는 알릿 맨달라(Alit Mandala) 총괄 셰프가 개발한 5-코스의 정통 프랑스식 한 입 요리로 이용객들은 8월까지 한 달에 한 번 뜨는 보름달 아래에서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하이라이트 메뉴는 매달 달라지며 가격은 한화 약 9만3천원(인도네시아 1,100,000 루피아)부터다. 모로코의 관능적인 매력을 품은 주마나 레스토랑은 장엄한 인도양을 감상하기에 제격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칵테일과 입맛을 가볍게 돋우는 술인 아페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인 5명 중 1명은 해외여행 시 다구간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항공권 업체인 인터파크투어는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해외항공권을 발권한 인원의 19%가 1회 이상 경유하여 여행을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경유 노선 항공권은 보통 직항 노선 항공권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해 미국이나 유럽 등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경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중간 경유지에서 24시간 이상 머무르는 ‘스톱오버(Stop Over)’를 활용하면 추가 비용없이 경유지까지 둘러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보너스 여행이 가능한 셈. 이 때문에 목적지에 바로 가지 않고 다른 나라를 거쳐서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일정에 덜 구애 받는 이들에게는 인기다. 그렇다면 전세계 스톱오버 인기 여행지는 어디일까. 인터파크투어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간 해외항공권 발권 추이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거쳐간 경유지는 홍콩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의 허브, 홍콩은 유럽으로 가는 배낭여행이나 대양주, 미주 지역을 떠날 때 단골로 거쳐가는 스톱오버 지역이다. 홍콩을 거점으로 하는 캐세이퍼시픽 이용 시 1회 무료로 스톱오버가 가능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실종아동등 발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과제를 되새기는 제11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5월 25일(목) 14시부터 페럼타워(3층 페럼홀)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실종아동등의 가족, 관련단체, 실종아동등 보호 및 지원업무 유공자, 후원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실종아동의 이야기 소개와 가족수기 낭독, 유공자 포상, 민관협력단체(Green Ribbon Members) 발대식, 행사메시지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이 날,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기업을 포함한 민간부문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정부 차원의 제도적인 조치와 함께 민간부문의 다양한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철성 경찰청장도 인사말을 통해, ??실종은 가족의 아픔은 물론,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손실과 고통을 초래하는 사회적 문제로서, 무엇보다 실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실종 예방을 위해 경찰에서는 ‘지문등 사전등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북도는 멕시코 한국문화원과 함께 20일부터 6월 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2017 멕시코시티 세계우정문화축제’에 참가 중이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세계우정문화축제는 90여개 국가가 참가하고 약35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전 세계 축제의 장으로, 전북도는 ‘韓 스타일 중심지’로서 지역의 고유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국립문화박물관(22일 휴관)과 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각각 한지공예 및 한복입기 체험과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소칼로 광장에 위치한 메인부스에서는 행사기간 전일 동안 전북도의 한지공예·한복 전시와 한글서예퍼포먼스가 진행된다. 22일에는 소칼로광장 야외무대에서 멕시코 현지모델들의 한복·한지드레스 패션쇼를, 23일에는 멕시코시티 시립극장에서 전북 대표전통공연단인 모악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두 공연을 관람한 멕시코 현지인들은 전라북도와 멋과 흥에 감탄하였다. 특히 23일 전북 모악공연단의 사물놀이 공연에서는 주멕시코 오스트리아 대사를 포함, 이집트, 모로코 대사 등 현지 외교단도 참석하여 전라북도 소리의 정통성에 찬사를 보냈다. 24일에는 역사지구 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씨름’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름’은 한민족 특유의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유구한 역사를 거쳐 현재까지 전승되어 온 민속놀이로 한반도 전역에 기반을 두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공유·전승되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지난 1월 4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씨름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기념하고 씨름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전승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총 3부에 걸쳐 ‘씨름’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무형문화재로서 씨름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사회 스포츠로서 씨름의 역할과 영향력을 더욱 넓힐 수 있는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로서 ‘씨름’의 보존가치와 현재 계승 의미를 돌아보는 심승구 교수(한국체육대학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씨름’의 역사적 전승양상과 그 특징을 알아보는 ▲ 고대·중세 ‘씨름’의 역사성(나영일, 서울대학교), ▲ 조선 시대 ‘씨름’ 전승문화의 특징(김효경,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5월 24일(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수술 > 유방암 유방암은 갑상선 암에 이어 여성 암 발생률 2위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40대(34.5%) 중년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또한, 유방암은 암이라는 고통이외에도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라 40대 이상 여성은 주기적인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심사평가원은 유방암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유방암 적정성평가를 실시하여 국민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4차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유방에서 최초로 발생한 암)으로 수술(유방보존술 또는 유방전절제술)한 만 18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유방암 수술환자의 암병기를 살펴보면,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 1기의 발생률이 45.2%로 상당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