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28.(화)부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운영하는 통신정보 종합포털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에 ‘월납부액 계산하기 서비스’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개별 사업자의 홈페이지나 대리점을 각각 방문하지 않고도 단말기와 요금제 조합에 따른 월별 납부액을 쉽게 확인·비교할 수 있게 된다. 월별 통신비는 통신사별 요금제뿐만 아니라, 단말기 지원금, 할부기간, 단말기 할부수수료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용자가 가입전에 월별 통신비를 계산하여 통신사별로 비교하기가 어려웠다. 스마트초이스에서도 요금제 추천 서비스, 단말기지원금 조회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할부수수료에 대한 정보가 빠져있었고 이용자가 요금제와 단말기지원금 등에 대한 혜택을 고려하여 일일이 월 예상 납부 금액을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스마트초이스에서는 ‘월납부액 계산하기’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용자가 요금제, 단말기, 할부기간을 선택하면 단말기 지원금과 20%요금할인에 따른 예상 월납부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예상 월납부액을 클릭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앞으로는 소규모로 제조한수제 맥주를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게 된다. 또 낮 시간대 비어있는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을일반인에게 유료로 개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도시 인근이나 국립공원 안에 야영장을 조성하고 자동차캠핑 규제를 완화해 등산·캠핑문화도 확산한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주재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활성화 대책 중 생활밀착형 산업 투자여건 개선안을보고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캠핑인구 증가와관련 산업 성장에 따른 사회적 상황을 반영,등산·캠핑 등의 여가활동 정착을 위해인프라를 확대하고 규제완화 및 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시 인근의 산림 및 국립공원내 야영장을 조성하고 풀옵션 야영장 등 특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휴양림내 숙박이 가능한 숲속야영장 조성에 대해 산림사업종합자금을 통한 융자도 지원한다. 또 치유와 휴양을 위한 ‘치유의 숲’을 확충하고 숲해설서비스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과 야영객의 등산환경 조성을 위해 등산로를 지속 정비하고 고지대 대피소 수용능력을 확대하고 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캠핑카. 아울러 다자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가보훈처는 3월 1일(수) 제98주년 3·1절을 맞아 1940년 6월 중국 중경에서 ‘한국혁명여성동맹’을 결성하고 당원으로 활동했던 열혈 여성 독립운동가 6인, 하와이 여성독립운동의 대모 황마리아 여사, 포천 의병장 전성서 선생 등 75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3명(애국장 12, 애족장 31)건국포장 18명, 대통령표창 14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98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이로써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0,697명, 건국포장 1,196명, 대통령표창 2,758명 등 총 14,651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 관련기관과 사료수집 협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부는 지난 1월 22일(일) 별세한 고(故) 박맹호 민음사 출판그룹 회장(향년 84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서 결정은 50년 출판 외길을 걸으며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고(故) 박맹호 회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추진되었다. 1966년 민음사를 창립하면서 출판계에 입문한 고(故) 박맹호 회장은 ‘세계문학전집’ 등 우수한 단행본 기획과 신진작가 발굴에 앞장섰다. 또한 1970년대에는 ‘세계 시인선’, ‘오늘의 시인총서’ 등을 발행해 시(詩)의 대중화와 독자층 확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문학지 및 문학상 제정을 통해 문학제도를 혁신하고 ‘대우학술총서’ 등을 발간해 인문·학술출판 발전에 기여했다. 그리고 공상과학(SF), 판타지 문학 등 전문영역 출판에도 앞장서는 등 한국출판의 저변을 넓히고 우리 사회의 교양과 지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한편 출판인들은 지난 1월 23일(월) 오후 7시, ‘출판인 박맹호 선생 추도의 밤’ 행사를 열어 고인을 애도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송수근 장관직무대행은 고(故) 박맹호 회장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2월27일(월)오후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부산시 수영구 황령산로 소재)을 방문해‘국가안전대(大)진단’관련 청소년수련시설의 안전점검현장을 살핀다. ‘2017년 국가안전대(大)진단’은 전 중앙부처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단체,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이다. 이번 점검은시설별1차 자체 점검(2.6.~2.14.)에 이어 여성가족부,지자체,청소년활동진흥원(안전센터),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4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2차 민관합동점검으로2월14일(화)∼3월31일(금)까지7주간 진행된다. 대상은청소년수련원,유스호스텔,청소년야영장 등 자연권 수련시설중에서지난해‘청소년수련시설 종합 안전점검’에서 시설관리 상태‘보통 등급 이하’를 받은곳으로,전국 청소년수련시설800여 개소 중70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전기,소방 등 각 분야별2016년도 종합 안전점검 지적사항 개선 여부,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지침 구비·교육 여부 등이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결과 미흡한 것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해당지자체에 통보해 조속한 기간 내에개선조치하도록 하고,개선여부를다시 한 번 확인할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수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이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관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된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은 예술인을 파견해 기업·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예술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에게는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주고, 기업·기관에는 예술적 창의성을 통한 경영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예술인과 기업·기관을 연결해주고, 6개월의 프로젝트 기간 중 예술인에게는 매달 120만 원의 활동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하게 된다.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예술인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예술인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관이면 가능하다. 다만, 정치적 이익집단, 본연의 업무를 예술인에게 위탁하고자 사업을 신청하는 기업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3월 23일(목) 오후 6시까지이며 참여 기업(기관) 지원시스템(http://goartist.kawfartist.kr)에서 가능하며, 사업 참여 신청서, 신청인(사업담당자)의 개인정보수집 및 활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전광역시는 28일(화) 오후 2시 목원대학교 창업진흥센터에서 지역 만화·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화·웹툰산업은 문화콘텐츠와 IT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드라마, 영화, 게임 등 2차 콘텐츠로 전환되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능성 때문에 중앙정부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통해 관련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도 앞 다투어 만화·웹툰 창작센터 조성 등 관련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목원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병수 교수를 시작으로 총 지역 만화·웹툰산업 활성화 필요성과 전략에 대한 기조발제가 진행되고, 뒤이어 중앙부처, 지원기관, 지역 만화계 인사, 관련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패널들의 주제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하여 부천, 대구, 경북 등 전국 지자체에서 웹툰산업을 지원하는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각 지역별로 특색있게 만화·웹툰산업을 활성화할 전략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대전은 풍부한 대학교육 인프라와 자생적 만화문화가 발전한 도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1986년부터 2015년까지 30년 동안 환경부에서 추진한 자연현장조사 사업을 총 망라한 '자연환경조사 30년'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연환경조사 30년'은 '자연환경보전법'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전국 자연환경조사 사업을 연도별로 정리하여 추진경위, 조사 방법 및 결과, 현장 사진 등의 정보를 B4판 칼라로 제작하여 325쪽에 걸쳐 수록했다. 또한 '생물다양성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외래생물 정밀조사, 생태계교란 생물 모니터링 등 환경부에서 추진한 생태계조사 사업의 내용과 결과도 담았다. 부록에는 30년 간 자연환경조사에 참여한 2,374명의 전문가 명단, 환경부와 관련기관에서 출간한 조사보고서 등의 인용문헌을 수록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책자가 발간됨에 따라 환경부의 자연현장조사 사업에 대한 역사를 쉽게 파악하고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 환경영향평가 등 자연환경보전 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연환경조사 30년'은 전국의 지자체, 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국립생태원 누리집(http://www.nie.re.kr) 생태자료실에도 공개된다. 국립생태원은 2월 24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경기도는 고양, 양평, 포천 등 전통주로 유명한 경기북부지역에서 술과 함께 삶을 살아가고 있는 7인의 인터뷰 기록을 엮은 ‘술과 함께 삶을 빚어가는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술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배고파서 술을 만들다 남은 술지게미를 먹었던 이야기, 막걸리 심부름을 다녀오면서 조금씩 맛보다 달달함에 취한 이야기, 본인은 마시지 않지만 매해 남편을 위해 정성스럽게 술을 담그는 아내의 이야기, 가업으로 대를 이어 가는 술도가 이야기, 자신만의 방법으로 술을 개발하는 양조장이야기 등 다양한 경기도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도는 ‘술과 함께 책을 빚어가는 사람들’ 책자를 경기도내 공공도서관과 문화원 등에 배포했다. 24일부터 디지털 아카이브, 경기도메모리 웹사이트(memory.library.kr)의 전자책과 테마콘텐츠로도 볼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2014년부터 다양한 경기도민의 이야기를 구술기록으로 남기는 ‘경기도민 이야기’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두 번째 이야기로 수원과 여주를 오가던 ‘수여선 협궤열차’을 출간한 바 있다. 경기도는 도에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2층 국제화상회의장)에서 ‘문학진흥정책위원회(이하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강형철 숭의여대 교수(전 문예진흥원 사무총장), ▲곽효환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김경식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총장, ▲김영민 연세대 교수, ▲김이구 아동문학 평론가, ▲김인숙 소설가, ▲김호운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 ▲노재현 한국언론진흥재단 신문유통원장(전 중앙북스 대표), ▲박덕규 단국대 교수, ▲박해현 조선일보 문학전문기자, ▲신달자 시인(전 한국시인협회 회장), ▲안상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오창은 중앙대 교수,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등 문학계 및 언론·출판계 인사(이상 가나다순)와 ▲이영열 문체부 예술정책관 등 총 15명을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다.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문학진흥법」 제7조에 따라 문학진흥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등, 문학 진흥과 관련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에 응하게 될 정책위원회는 앞으로 연간 4회 내지 6회 정도의 정기 및 임시회의를 개최해 문학진흥기본계획뿐만 아니라, 작년에 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재외동포청 변철환 차장은 22일 세계한식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포럼’에 참석해 “동포사회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식을 전 세계인이 향유하는 문화 자산으로 확산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전세계 20개국 32개 지부에 2,200여 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식총연합회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 글로벌 한식포럼’을 개최했다. 변 차장은 이번 포럼에 참석해 재외동포 한식당 관계자들과 함께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사회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고국을 방문한 100여 명의 한식 분야에 종사하는 재외동포들은 물론, 전라남도·농협·세계김치연구소·식품·물류회사 등 국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변 차장은 문화 콘텐츠 산업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국민주권정부의 의지를 설명하며 한국의 주요 문화 자산인 K-Food의 세계화를 위해 동포들도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한국 유망 식품 제조업체와 해외 한식당 간의 식자료 공동구매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한 K-FOOD(농식품) 전시장이 열려 성황을 이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목)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 무단횡단 금지, 횡단 시 좌우 살피기, 보행 시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 밝은 옷 입기, 반사 띠 등 야광용품 사용, 도로조명 활용 등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I. 회의 개요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25.10.22.(수)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회생·파산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7.8일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생업에 바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소상공인들이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여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일일이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는 애로사항이 제기되었고,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들과 여러 차례 실무검토와 회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T/F 회의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과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권에 공유되는 회생 정보의 공유기간 단축(현행 5년→성실상환시 1년) 논의 ▪ (일시/장소) ‘25.10.22.(수) 10:00~11:00 / 명동로얄호텔 2층 ▪ (참석)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주재), 법원행정처, 서울회생법원, 신용정보원,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국민은행, 신한카드, 현대캐피탈, 한국장학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