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글로벌코리아스테이션이 ‘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휘즈북스, 전3권 세트)’의 개정판 발간에 맞춰 미주 LA 가든스위트 호텔 2층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출판기념회 및 작가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인 2, 3세 등 미래의 주역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창업가 정신으로 듀라코트제조를 창업하여 큰 성과를 이루고 이제는 미주 한인 사회를 대변하는 핀란트로피스트로 활동하는 홍명기 회장의 도서 기증식도 있을 예정이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의 저자인 현지혜 작가도 참석할 예정이다. 개정판 ‘미국을 움직이는 한국의 인재들’은 1월 10일 발간되었으며 2월 초부터 뉴욕과 LA 한인서점에 도서가 구비되어 미국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2월 28일 미주 뉴욕판 한국일보에서는 ‘한인 45인의 성공기 출간 화제’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바 있다. 현지혜 작가는 “책을 출간하기 위해 1년 7개월 동안 미국을 밤낮없이 다니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 미주 한인 사회에서도 책에 대한 반응이 좋고 미국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책 주문이 쇄도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고양시는 3월 말부터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는 ‘2017년 노후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 건축자재로 1970년대 전·후 농·어촌 주택, 축사 지붕으로 광범위하게 설치됐으나 내구연한(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으로 시민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이에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양시에서는 2011년부터 주택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 3천2십여만 원의 예산으로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 중 사업대상자 9동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며 지원금은 주택당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가구당 지원 한도 초과 면적의 철거 처리에 따른 비용 및 지붕개량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여 원을 지원해 50여동의 주택 슬레이트를 처리했으나 시민 주거환경 개선에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에서는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5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는 두 기관이 지난해 3~5월, 7~9월, 전국 1483개 학교 학부모 4만 3000여 명을 조사한 것이다. 과목별로는 영어·수학 같은 교과과정보다 예체능 사교육비가 많이 늘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고등학생 사교육비 증가세가 뚜렷했던 반면 중학생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1인당 사교육비는 월평균 25만6000원으로 2015년보다 1만2000원(4.8%) 늘었다.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고, 증가폭 역시 가장 컸다. 1인당 사교육비는 2012년 23만6000원을 기록한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교과 영역만 보면, 영어 5조 5000억원, 수학 5조 4000억원, 국어 1조 1000억원 순으로 많았고, 예체능 영역은 체육 1조 7000억원, 음악 1조 6000억원, 미술 7000억원 순으로 많았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7조 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고등학교가 5조 5000억원으로 8.7% 늘었다. 중학교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농촌진흥청은 11일(토) 농업과학도서관(전주 혁신도시)에서 축산자원이 지니고 있는 치유의 가치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동물매개치유 문화교실' 첫 수업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직장인과 주부와 학생 등 33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Top5 융복합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연구개발 및 보급 성과'를 소개한 뒤, '사람과 동물의 교감(원광대 김옥진 교수)'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아울러 한국동물매개심리학회 동물매개심리상담사와 시츄, 리트리버 등 치유도우미견 6마리와 함께하는 치유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반려견의 감정을 알 수 있는 간단한 몸짓언어에 대해 배운 뒤, 빗질·쓰다듬기·마사지 등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과 눈 마주치기·엎드리기·기다리기 등 기본 훈련에 참여했다. 전북 남원에서 자녀와 함께 참여한 정영학(41세) 씨는 “반려견 입양을 앞두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참여했는데 아이가 강아지와 교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유현준(10세) 어린이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학교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올해로 공연 22주년을 맞이한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실력파 배우들과 떠오르는 대학로 신예들이 대거 합류해 한층 더 탄탄해진 시즌4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현재 시즌3에서 형 ‘동욱’으로 분해 가슴을 울리는 연기와 노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 전병욱, 황만익이 시즌 4에도 함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명성황후’ 등 다수의 작품에서 빼어난 가창력과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실력파 배우 김순택이 ‘동욱'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동생 ‘동현’ 역에는 ‘아이러브유,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키사라기 미키짱’ 등 매 작품마다 맡은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사랑 받은 전재홍과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총각네 야채가게’, ‘마이 버킷 리스트’ 등에서 탄탄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지휘, 최근 락뮤지컬 ‘레미제라블 - 두 남자 이야기’에서 ‘마리우스’ 역으로 관객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뮤지컬계의 신예 임현준이 캐스팅 되었다. 웨딩 이벤트 업체직원 ‘미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터파크가 반려동물 전문몰 ‘인터파크 펫’ 모바일 앱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한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지식이 넘쳐나고는 있지만 오히려 믿을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찾기는 더 어려워진 현실을 감안해 반려동물 관련한 올바른 지식과 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에 솔선수범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31일까지 진행되는 반려동물 캠페인 1탄은 겨우내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던 반려동물들을 산책 시키기에 나서는 시즌이 돌아오면서 반려동물의 산책과 관련한 올바른 지식과 에티켓을 통해 올바른 산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금번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펫’ 모바일 앱의 스토리(Story) 메뉴와 이벤트 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주된 내용으로는 ‘성향이나 체구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일부 특수 품종을 제외하면 산책은 하루에 2번, 20분 정도씩 해 주는게 좋다’, ‘주변 사람들과의 갑작스런 신체접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은 벽 쪽으로 걷게 하고 주인은 중간에서 걸어가는 식이 좋다’는 내용과 올바른 목줄의 길이 및 고양이와 산책에 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농촌진흥청은 13일 우리쌀 가치 확산과 소비촉진을 위한 백설기데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설기데이를 맞이해 국립식량과학원은 이날 과학원 1층에서 백설기 나눔 행사, 사내 커플 백설기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백설기데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며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선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이해 13일 과학원 1층에서 백설기 나눔 행사와 사내 커플 백설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나눔과 사진행사를 동시 개최해 우리 쌀의 우수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통한 건전한 소비를 유도했다. 백설기는 ‘흰눈’과 같다는 의미로 예로부터 순진무구하고 신성한 것으로 여겨져 어린아이의 백일·첫돌 등의 의례행사에 빠지지 않던 음식이다. 근래에는 밥 대신 간편식으로 백설기를 먹거나, 단체 모임 혹은 행사에서 간식으로 활용하는 등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영희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몸에 좋은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문화가 정착돼 우리 쌀 소비가 활발해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대외홍보처는 자녀 양육에 있어 성 평등을 인식하는 현대적인 스웨덴 아버지의 모습을 조명하는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을 개최한다. 본 사진전은 최소 6개월 이상의 부모 휴가를 선택한 스웨덴 아빠의 모습을 총 25장의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담아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국내 8개 도시, 10개 기관에서 개최된다. 자녀 양육은 전통적으로 엄마들이 더 큰 책임을 요구받고 있다. 하지만 스웨덴의 많은 아빠들은 부모 휴가를 사용하며 자녀 양육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어린 자녀와 정서를 교류하는 시간을 함께하며 깊은 유대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스웨덴의 아빠>사진전은 스웨덴 아빠의 육아 생활상 및 부모의 동등한 육아 참여가 개인 및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며, 정형화된 아빠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현대적인 스웨덴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스웨덴 아빠들이 회고하는 부모 휴가의 의미 및 배우자와 자녀와의 관계 변화 등을 통해 스웨덴 사회가 추구하는 평등의 가치가 평등한 한국 사회 구현의 노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 일정 3월 13일(월)~24일(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매년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White Day)로, 남성이 마음에 둔 여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유명하다. 화이트데이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와 더불어 연인을 주제로 한 기념일 중 하나다. 연인들은 계절에 맞는 이벤트나 상징적인 선물을 주고받으며 이 날을 기념한다. 하지만 상대의 마음에 꼭 맞는 선물을 고르는 게 여간 고민이 아니다. 올해는 한국조폐공사가 판매하는‘나만의 메달’을 선물로 골라보는 게 어떨까?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별자리 메달’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연인의 생년월일에 맞는 별자리가 그려진 메달을 선물하면 어느 선물보다 더 뜻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월 2일생은 물고기, 8월 25일생은 처녀, 12월 27일생은 염소 자리가 그려진 메달을 선물하는 것이다. 별자리 메달은 앞면에는 월별 별자리 12궁도(염소, 물병, 물고기, 양, 황소, 쌍둥이, 게, 사자, 처녀, 천칭, 전갈, 사수 자리)를 담았으며, 뒷면에는 별자리 기호와 해당월일을 표기했다. 스타일 목걸이로도 착용이 가능하고, 뒷면 공간에 자신만의 문구를 새길 수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에게 특별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사)부산박물관회와 함께 ‘박물관에서 듣는 미술 이야기 - 중세 미술에서 르네상스 미술로’라는 주제로 「2017년 춘계 시민문화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립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평소 부산에서 듣기 어려운 서양미술을 주제로 하여 중세부터 르네상스까지 미술사의 흐름과 대표적인 작품들에 대한 개괄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형태와 색채의 자유로운 구성으로 종교적 진리와 초월적 신성함을 제시하였던 중세 미술의 특징에서부터 눈에 보이는 현실 세계를 모방, 모사하여 화폭에 재현하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대회화의 특징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이번 강의에서는‘서양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지오토로의 작품에서부터 쿠르베의 사실주의 작품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부산박물관회는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을 중심으로 1978년 시립박물관 개관 당시 창립된 조직으로 시립박물관의 특별기획전 및 다양한 문화행사(시민문화강좌 및 시립박물관 로비콘서트 등) 후원 등을 통하여 박물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이번 시민문화강좌 역시 부산박물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