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구 성북예술창작센터)가 각박한 현대사회에 지친 삶의 고단함을 문화예술로 치유하는 ‘예술보건소’에 참여할 상반기 참여자를 27일(월)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연극, 음악, 미술, 인문상담 등 다양한 장르의 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예술보건소’는 심리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년, 여성, 직장인에 특화된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로 6월까지 총 8~11회가 운영된다. ‘예술보건소’는 다년간 예술창작, 교육, 예술치료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예술치유 단체들이 운영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보아뱀의 코끼리(다방구밴드) △Our Town(응용연극단체 문) △예술, 삶과 소통의 ‘의미술’(아티스트 커뮤니티 클리나멘) △마음을 그리는 팟캐스트(별마을) △음악일기(한아인) △스트레스 OUT, 나 IN(스튜디오 버튼) △심심(心深)표류기(인문예술연구소 아트휴) △용감한 엄마들-먹고, 읽고, 예술합시다!(린협동조합)가 진행된다. 우선 학업과 취업난 속에서 스스로를 돌볼 여유가 없는 ‘N포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응용연극, 무용, 시각 등 예술활동으로 한 박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웹소설 작가 단체인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이하 한작협)와 동작50플러스센터가 2017년 3월 22일 노량진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창작스토리 교육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장르소설, 일명 웹소설에는 50세가 넘는 작가가 많다. 심지어 50세 넘어서 데뷔하는 작가들도 다수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한작협과 동작구청의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는 새로운 인생을 계발하려는 중장년층 중 글쓰기에 소질이 있는 작가들을 발굴·육성하고자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창작스토리 교육강좌를 개설한다. 웹소설 시장은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야기꾼을 필요로 하고, 중장년층은 많은 경험을 토대로 풍부한 이야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작협과 동작50플러스센터는 그들의 잠재된 소질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일자리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아이디어는 웹툰과 영상, 드라마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스토리콘텐츠의 원천소스라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단순히 취미로만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자질이 있는 사람은 소득으로 직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배우 박주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박주미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고,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박주미씨는 최근 560만 명이 관람한 덕혜옹주와 드라마 옥중화 등에서 폭넓은 연기력으로 열연했고, 대왕의 꿈(선덕여왕 역), 여인천하, 허준 등에서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전통적 여인상을 보여 주었으며, 아시아나 항공 모델로도 10년간 활동했다. 1991년 여명의 눈동자로 데뷔한 박주미는 방송과 영화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성실한 배우로서 대중적 인기와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적인 한방바이오·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 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전통적인 단아함과 높은 인지도, 폭넓고 성실한 연기력으로 신뢰감을 주는 박주미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주미씨는 위촉장을 받은 자리에서 각오를 묻자 “국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는 이번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은 우리의 우수한 기록유산을 발굴하고 보존·관리하기 위하여 2018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 대상 기록물(2건)과 201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 기록물(2건)을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 기록유산은 ‘세계적 영향력이 있는 인류의 중요한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 문자로 기록된 것(책, 필사본, 신문 등), ▲ 시각 자료나 기호로 기록된 것(그림, 지도, 악보, 설계도면 등), ▲ 시청각 자료(음악 모음집, 영화, 음성기록물, 사진 등), ▲ 인터넷 기록물 등이 해당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록물 중에서 등재기준에 따라 관련 전문가 검토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계기록유산 2건,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2건의 기록물이 최종 선정된다. 세계기록유산은 내년 3월 말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무국에,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올해 8월 말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 제출된다. 세계기록유산은 2019년 하반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2018년 5~6월에 등재 결정이 각각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기록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인천내 도서지역 및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문화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음악회, 연극, 국악공연,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적 감성지수를 높여 주는 ‘2017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6천만원의 사업비로 단체별 최대 500만원 범위에서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지역을 문화소외 지역인 도시 외곽지역과 구도심 지역(시설)을 중심으로 하고, 도서지역도 포함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감을 느낄 구도심 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는 관람형(음악, 연극, 무용, 시각, 문학 등)과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공모 접수는 3월 27일(월)부터 4월 6일(목)까지 인천문화재단에서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자세한
(서울/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는 오는 3월 28일(화)부터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 참여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이음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서울시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립중앙도서관과 협의하여 2016년까지 7개 자치구 101개관의 책이음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 시스템 구축 완료를 토대로 지난해 서울도서관과 3개 자치구(동대문구, 은평구, 중랑구) 23개 도서관이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4개 자치구(서대문구, 서초구, 영등포구, 종로구) 76개 도서관에서 새로이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 ※ 중랑구는 지난해 추가적으로 15개관의 책이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3월 책이음서비스를 확대 시행하였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가지고 참여도서관에 방문하여 본인인증을 거친 후 책이음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회원이 되면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전국 책이음서비스 참여도서관 현황과 자세한 이용 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서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뮤지엄 SAN(관장 오광수)이 색채를 주제로 한 기획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색채의 재발견>展은 색채를 자유롭게 구현하는 예술가들에게 색채는 어떠한 의미를 갖는 것일까에 대한 탐구심으로 기획된 전시로 3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된다. 아울러 색채의 재발견展과 함께 상설 기획 전시로는 최근 국내외에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단색화를 재조명하는 13명의 대표 작품도 소개된다. 비워내는 과정의 단색화에서부터 색채가 전면으로 드러나는 작품까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색채의 건강한 반란, 색채의 재발견展 미술사에 있어 형태냐 색채냐 하는 주장은 18세기 후반 고전주위와 낭만주의의 등장에 의해 첨예한 양상을 보였고, 오랜 시간을 통해 형태에 존속되어 있던 색채가 자각되고 색채 고유의 가치를 확대하려는 모색이 19세기, 20세기 미술에 뚜렷한 현상으로 나타난다. 색채의 재발견展도 이 같은 미술사적 문맥에 이어진 것이다. 뮤지엄 SAN은 이를 올해의 화두로 제시하면서 색채의 건강한 반란이 우리 미술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하게 가꾸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색채의 재발견展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색채 작
(서울/안예지기자) 따스한 봄볕에 살랑살랑 봄바람이 예쁜 봄꽃의 만개를 재촉하는 요즘, 서울시는 서울 곳곳에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0선’을 소개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꽃길 17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총 길이만 무려 237.64㎞이다. △공원 내 꽃길 55개소(북서울꿈의숲, 중랑캠핑숲, 남산공원, 서울대공원, 서울창포원 등) △가로변 꽃길 70개소(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하천변 꽃길 37개소(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녹지대 8개소(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로 총 170개소. 올해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로 마포구 희우정로, 구로구 오리로 등 15곳이 추가되었고 그 중 기존의 길을 기관들의 손길로 꽃과 나무를 정성스레 새롭게 심어 선정된 2곳도 봄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은행나무길이였던 서대문구 불광천변(증산교~응암로5길)이 벚꽃길로 탈바꿈하였다. 가을의 고충인 은행열매 문제로 작년 벚꽃나무로 바꿔 심었으며 주변에 장미꽃도 함께 많이 식재하여 벚꽃과 장미꽃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듣기만 해도 설레는 황금연휴!2017년 공휴일 확인하시고,미리 국내여행계획 세워보세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DRASSM, 소장 Michel L'HOUR)는 3월 18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수중문화유산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를 위한 학술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매년 수중문화유산 발굴조사·보존연구 분야에서 기술교류와 학술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기로 하였다. 또한 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설립 55주년과 신안선으로 시작된 한국의 수중발굴 45주년이 되는 2021년에 양 기관 수중문화유산조사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여 실질적인 해양문화유산조사 전문기관의 협업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기로 협의하였다. 프랑스 정부는 외국과의 협약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협약 추진과정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하지만 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한국의 수중문화재 발굴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두 기관이 수중문화유산의 발굴조사, 보존·관리 등에서 공동체 역할을 할 수 있으리란 기대가 커 이번 협약이 순조롭게 체결되었다. 1966년에 설립된 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DRASSM: Departement Des Recherches Arc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