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대표 박동기)가 4월 1일(토)부터 예약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4월 1일 예약 사이트에서는 4월 4일(화)부터 14일(금)까지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한다. 4월 4일(화) 이후에는 해당일로부터 14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개인당 최대 8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예약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할 날짜를 지정한 후 어른과 어린이로 나눠 명수를 입력한 후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안드로이드OS 버전은 서울스카이 모바일앱으로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당일 즉시 입장 가능한 모바일 티켓도 발권할 수 있다. iOS 버전은 4월 안에 관련 어플을 출시할 예정이다. 4월 3일(월) 오픈일 당일은 현장발권만 진행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운영하는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현재 세계 3위, 국내에서는 단연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전망대로 500m 높이에서 시간당 9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은 ‘전시존’으로 117층부터 123층까지는 ‘전망층’으로 총 9개 층으로 구성됐고 더블데크 형태인 ‘스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옥윤선3D라이팅이 ‘하우스 캔들 홀더(House Candle Holder, 집 모양의 캔들 홀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개 캔들 홀더의 디자인은 화려하고 장식적이거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것으로 나뉘는데 하우스 캔들 홀더는 후자에 가깝다. 과하지 않으면서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과 부합한다. 셀프 인테리어가 대중화되면서 인테리어와 관련된 갖가지 소품들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 소품은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내 분위기를 좌우하는 빛과 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그 인기를 증명하는 제품이 바로 ‘캔들(Candle)’이다. 캔들은 은은한 불빛으로 공간을 밝혀주는 조명이자 동시에 실내 습기와 냄새를 제거한다. 캔들의 다양한 역할만큼이나 캔들 액세서리도 가지각색이다. 캔들 용기를 장식하는 태슬부터 캔들 리드(뚜껑), 캔들 홀더, 그리고 캔들 워머까지 있다. 그 중 가장 보편적이고 인기 있는 캔들 액세서리는 캔들 홀더이다. 그리고 캔들 홀더는 단순히 캔들을 보관하는 물건에 지나지 않는다. 인테리어의 구색을 갖추고 공간 분위기를 전환하는 엄연한 인테리어 소품이다. 하우스 캔들 홀더의 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4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서울 소재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뿌리 깊은 세계유산’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수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2007년 ‘세계문화유산 통합이해교육’으로 시작한 본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에 더욱 초점을 둔 ‘뿌리 깊은 세계유산’으로 재탄생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다문화·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세계유산과 문화, 사람들과 조우함으로써 새로운 지식 습득은 물론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지켜나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은 총 90분이며 전반부 이론수업과 후반부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론수업은 세계유산의 개념과 분류, 한국의 세계유산, 외국인 강사 출신국가의 문화와 세계유산, 다양성 공존의 중요성과 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가 중앙대병원·한국거래소(KRX)국민행복재단과 협력해 다문화 및 한부모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17년 다문화·한부모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지난해 3월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16.3.28.)을 맺고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상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017년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전국 17개 시·도를 통해 의료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은 이를 토대로 올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약 3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료 대상 가족들은 각종 의료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이용해 근·골격계 엑스레이(X-ray), 심전도 및 초음파, 기본 채혈(채뇨)검사 및 암질환 감별 혈액검사, 심리검사(인지기능, 정서력, 집중력 등), 류마티스 질환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중증질환이 발견될 경우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중앙대병원에서 질환 치료도 무상(1인 300만원 한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협조
(서울/안예지기자) 봄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봄꽃들. 그 중에서 ‘벚꽃’을 빼놓을 수 없죠.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를 걸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올해 서울의 벚꽃은 4월 2일 개화할 예정이고, 서울대공원은 여의도보다는 1주일 정도 늦게 피어날 예정입니다. 서울에도 기가 막힌 벚꽃명소들이 많은 건 아시죠? (☞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 그 중 대표적인 두 곳, 여의도와 서울대공원에서 봄꽃축제가 열립니다. 벚꽃길을 거닐며 우중충하고 칙칙했던 마음도 화사하게 단장해보아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4월 8일부터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열려 `서울대공원 벚꽃축제`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호수둘레길에서 진행된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꽃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 그루의 벚꽃이 하얗게 피어나면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번 벚꽃축제는 ‘소나타가 흐르는 벚꽃 호수길’이란 주제로 호수 둘레길을 따라 펼쳐지며, 소나타 칸타빌레 페르마타 녹턴 등 음악 용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벚나무 길 곳곳에는 피아노 1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아시아 저개발 국가들의 문화재 관련 정부기관과 박물관 등에서 일하는 문화유산 담당자들이 우리나라 문화재의 우수한 보존기술과 연구방법론을 연수받기 위해 내한한다.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진행하는 ‘제13차 아시아권 문화재 보존과학 국제협력(ACPCS, Asian Cooperation Program on Conservation Science)’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나라의 문화재 보존과학을 비롯해 고고학, 건축문화유산, 미술문화유산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기술연수를 통해 아시아권 문화유산 담당자들이 문화유산 보존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200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19개국 총 93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로 13회차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연 2회, 3개월의 단기과정만 운영하였으나, 기초연수보다 좀 더 심화된 전문교육을 원하는 연수생들이 많고, 아시아권 담당자들의 역량도 점점 높아지는 것을 고려하여 올해 연수는 단기(3개월)와 장기(5개월) 과정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의 질과 연수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4개 분야(보존·복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탈리아 최대 디자인 교육기관인 유럽디자인학교(IED, Istituto Europeo di Design)와 손잡고 전승직물과 나전 등 한국 전통재료에 이탈리아의 현대 디자인을 결합시킨 협업 프로젝트 전시 ‘투 에토스(Two Ethos)'를 진행한다. * 에토스(Ethos): 민족 혹은 사회별 고유의 관습이나 특징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비롯된 용어 전시에 나오는 작품들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섬유전공 심연옥 교수와 학생들이 인간문화재와 함께 작업하여 전승직물과 나전직물 등 전통재료를 제공하고, 유럽디자인학교 학생들과 유럽 명품 브랜드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교수들이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디자인하여 피렌체의 장인들이 제작한 것이다. 첫 전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박람회인 ‘2017 밀라노 디자인 위크(2017 Milano Design Week, 4.3.~4.9.)’ 기간 동안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디자인학교 밀라노 캠퍼스 전시이고, 이어서 5월에 ‘코모 콩코르소 델레간자’ 기간에 유럽디자인학교 코모 캠퍼스에서, 그리고 6월 ‘피렌체 피띠 워모’ 기간에 피렌체 캠퍼스에서 순회전시로 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부산광역시는 3월 3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달간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예술회관 등에서 ‘제35회 부산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3월 31일 개막식 때 부산시와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는 상호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연극제는 3월 31일 저녁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출품된 7개 작품 중 최우수상작은 오는 6월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제에 부산 대표로 공연된다. 올해는 행사의 3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와는 달리 ‘예술 감독제 도입’과 관객 시각에서 연극제 현장의 소식을 꾸밈없는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민기자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분야에서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예술가들이 버스킹 형식으로 야외에서 강연하는 ‘거리의 예술가’를 기획하여 관객과 창작자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상호협력 MOU는 지역연극 단체 및 소극장 육성과 시민문화 향유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부산시와 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적극적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①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1226년 베트남에서부터 황해도 옹진까지 먼 바닷길을 떠나온 리왕조 마지막 왕자의 삶을 무용가와 배우, 음악가 세사람을 통해 무대에서 만난다고 전했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합동무용극 ‘800년의 약속’이 4월 5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226년 리왕조 마지막 왕자 이용상은 먼 바닷길을 떠난다. 오랜 항해 끝에 다다른 곳이 한반도 옹진 땅. 800년이 지난 지금 베트남 황손의 수많은 후손들이 한국 땅에 살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25주년을 맞아 양국의 뜻 깊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음악 무용극, ‘800년의 약속’은 베트남에서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청주의 향토기업 (주)대원이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베트남 리 왕조의 마지막 왕자, 리롱뜨엉(한국 이름: 이용상)의 삶을 한국 무용가, 베트남 연극배우, 독일의 음악가가 예술적으로 융합하여 한-베 합동무용극으로 탄생시켰다. 1226년 따이비엣의 리롱뜨엉 왕자는 난을 피해 험한 파도에 몸을 맡기고 먼 바닷길을 떠났다. 오랜 항해 끝에 다다른 곳이 한반도(당시 고려)의 옹진 땅. 베트남의 황손은 바다에서 마주친 도적떼를 물리치며 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역의 고유한 생태테마 자원을 핵심 관광콘텐츠로 하는 ‘2017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이하 생태관광)’ 1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생태관광’은 생태테마 자원을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이야기로 만들고 전달(스토리텔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전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등 8건의 생태관광 사업 △파주 ‘율곡습지 꽃가람 놀이배움터’ 등 4건의 자생화(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하동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등 3건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콘텐츠 활성화 사업이다. 생태관광은 사람과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는 여행으로서 지역의 자연과 문화 보전에 기여(자연 친화 관광)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생태교육과 해설을 통해 참여자가 환경의 소중함(공정여행)을 느끼게 해준다. 문체부는 이러한 생태관광의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생태관광 10대 모델 육성’과 ‘한국 슬로시티 육성’ 등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생태관광이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을 새롭게 발굴, 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