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흙으로빚은도판위에작품을탄생시키는것으로알려진서숙양작가는6월10일(토)~6월23일(금)까지경기도고양시소재의갤러리자운제(관장조민영)에서'수태-흙,생명을잉태하다'라는타이틀로초대전을진행한다. 홍익대미술대학원회화전공석사출신인서숙양작가는작품속에회화작업뿐만아니라조각,공예,도자등여러장르를접목하여개성강한독특한작품으로자신만의영역을확실하게구축하고있다. 서숙양작가는호박을매개체로생명의원천에접근한다.작가의눈으로바라본원초적생명은순수,순결,포용,사랑,풍요등의긍정적이미지로가득하여작품소재가되며,평면도판에그려진곡선을따라따뜻하고포근한작가의감성을녹여냈다. 작품의기본이되는도판작업은완성에이르기위한출발점이기에계산되고조직적으로이루어진다.흙을치대어평탄하게만들어진도판은마치캔버스위에붓질을하듯조각칼로긋고,깎고,긁고,문지르고,두드려져밑작업이완성된후비로소색칠을입혀고급스런이미지를만든다. 서숙양작가에게작품속호박은단순한정물이아닌생명을잉태하고창조되어번성과풍요에이르는시작점으로보고있다.마치어머니의자궁을의미하는생명탄생의숭고함이내제되어있으며,작품을만드는과정은진지한의식을치르듯조심스럽고집중을요구한다. 회화작업이나도판을만드는흙작업은작가희로애락의외부적환경을고요하고안정된심리로만들어준다.손끝에서느껴지는흙의촉감은생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성연)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충주호 일원에서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4~’16년) 수난사고는 21,592건이 발생하여 9,974명을 구조하였으며, 연평균 7,197건이 발생하여 3,324명을 구조하였다. 또한 월별 발생현황을 보면, 7월 발생건수가 3500건, 8월 발생건수는 3,964건으로, 7~8월에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7~8월에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중앙-지방 소방본부 간 협업으로 헬기추락을 가상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산불진압을 마치고 되돌아가던 소방항공기가 충주호에 추락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의심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가 인근 소방본부와 협력하여 긴급구조를 위해 출동한다. 훈련 진행은 우선 소방항공기와 무인항공기(드론)의 수색활동으로 사고지역을 수색하고 추락헬기의 수중탐색과 인양작업을 실시한다. 이어서 소방항공기의 수상인명구조와 긴급이송 순으로 실시된다. 한편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번 훈련에서항공드롭 훈련과 깊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이 주관하는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탐방을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해 시범운영으로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19일(38회)간 운영하여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6월은 14일간, 9월은 12일간 행사를 진행된다. 이번 달의 ‘경복궁 별빛야행’은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휴궁일)을 제외하고 14일간 1일 1회(19:40~21:40) 운영된다. 회당 참가 인원은 60명이며 사전예매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한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하여 1일 6매(1인 2매)까지 전화예매(옥션 고객센터 ☎1566-1369)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수문장 개문의식’을 시작으로 경복궁 별빛야행을 위해 열리는 흥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동철) 주관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이 제2차 지원관 67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담당자 교육 워크숍을 2일(금) 개최했다. 담당자 워크숍에는 총 62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지난 사업의 사례로 △김혜진 수성구립용학도서관 사서의 ‘함께 읽기’ 운영 사례 발표 △이지현 강서구립우장산숲속도서관 사서의 ‘함께 쓰기’ 운영 사례 발표 △전은지 교하도서관 사서의 사업 온·오프라인 홍보에 대한 사례 발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실무적 운영 매뉴얼 및 유의 사항 안내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었다. 1차는 자유기획형과 자유학기제 연계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2차는 2016년 ‘자서전 쓰기’와 ‘고전인문학당’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을 분야 및 주제를 확장해 ‘함께 쓰기’와 ‘함께 읽기’로 폭넓고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쓰기, 함께 읽기는 독서와 토론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인문 독서 활동을 증진시키고 지역의 인문 독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차 지원관은 지역주민과 호흡하고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함께 쓰기에 선정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무궁화의 체계적 보급·관리를 위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5월 29일(시행령), 6월 1일(시행규칙)자로 각각 공포·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산림청은 무궁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장기적인 무궁화진흥계획을 수립하며, 연차별 시행 계획 수립과 육성 대상 품종을 지정하는 등 무궁화를 체계적으로 보급·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관련 연구를 하는 국공립 연구기관과 대학, 비영리 법인·단체에 대한 지원과 육성도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으로 각종 규제도 개선됐다. 농·산촌 전기공급 등 공공 목적의 송배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시험림의 지정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산림사업법인 등록과 기재사항 변경 처리기간을 각각 15일(당초 20일)과 7일(당초 10일)로 단축시켰다. 이 밖에 벌채 등의 허가 신청 시 사업계획서에 조림지 사후 관리계획을 포함해 지속 관리하도록 했으며 산림 소유자가 벌채허가지에 대해 국가 등이 조림지 사후 관리사업을 시행하는 것에 동의하는 경우, 해당 사업에 대한 산림소유자의 동의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무궁화 육성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인기 최고의 케이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7 드림콘서트가 평창동계올림픽 사전 분위기를 띄우는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열린다. 오는 3일 오후 6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드림콘서트’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7 드림콘서트, 2018 평창문화를 더하다’라는 제목으로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드림콘서트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엑소, 태민(샤이니), 트와이스, 세븐틴, 레드벨벳, 빅스, 오마이걸 등 27개 팀이 출연하며, 터보의 스페셜 컴백 무대도 준비된다. 한편,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날 행사장에서 대회 콘셉트 영상과 마스코트·종목 소개 영상 등을 상영하고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응원 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행사는SBS를 통해 14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전국 8개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2017 숲속 작은 결혼식’이 진행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최하고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휴양림을 국민들에게 개방하여 건전한 혼례문화를 보급하고자 기획되었다. 총 8 커플을 선발하여 전국 8개의 자연휴양림에서 각각 장소별 특성에 맞는 컨셉의 결혼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 세레머니 등이 결합되어 새로운 결혼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숲속 작은 결혼식 참여자로 선정되는 커플은 자연휴양림 내 결혼식 장소 제공과 함께 웨딩 플래닝, 예식 진행 및 웨딩 패키지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다만 하객 수는 장소별로 최대 70명~100명까지로 제한하고 있으며 피로연 식사의 경우 지원되지 않고 참여자가 직접 2만원 이내의 도시락 또는 핑거푸드로 준비할 수 있다. 신청 접수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선정위원 평가와 면담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단 6월 내에 결혼식이 가능한 1호 커플은 우선 협의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이메일로 신청하며 공고문 및 신청서 등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매년 배출되는 국악 전공자와 풍물·연희 단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2017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단체의 참여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부산 등 전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기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천지개벽’이 6가지 연희종목의 눈대목을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진행하는데 그 중에서도 줄타기로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흥을 동시에 전한다. 강원도 영서권을 대표하는 도무형문화재 제18호 원주매지농악을 바탕으로 한 신개념 판굿을 선보이는 (사)한국전통에술단 아울은 강원 정선 아리랑시장에서 볼 수 있으며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는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팀이 민화의 호랑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호랑이탈의 익살스럽고 힘찬 춤사위로 전통풍물 한마당을, 젊은 연희꾼들인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금산 인삼 엑스포광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가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톡톡한 콘서트’를 6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기술과 가치 스토리밸류오픈스튜디오(방배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제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를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당면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서로의 문제를 공감하는 특별한 행사이다. 1부는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가 ‘미래의 삶, SF를 통한 상상’을 주제로 SF 속에 담긴 미래의 모습과 가족을 둘러싼 삶의 변화를 재조명해 본다. 박 대표는 SF를 통해 미래 변화의 속도에 끌려가지 않고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이후 이어지는 ‘2부. 여성과학기술인 힐링 워크숍’에서는 박현미 국가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지후 ㈜엔블리스컴즈 대표이사 등 올해 과학의 날 수상자와 함께 이공계 여성 살면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WISET 한화진 소장, 권지혜 팀장도 참여하여 여성과학기술인의 일과 삶, 경력개발 등의 문제에 대해 진솔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공계 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의 ‘성매매 피해청소년 치료·재활 사업’이 성매매 피해청소년들의 탈(脫)성매매 의지를 높이는 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최근 발간한 ‘성매매 피해청소년 치료·재활 사업 2016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치료·재활사업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피해청소년의 6개월 후 탈성매매율이 96.4%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매매 피해청소년 치료·재활 사업’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전문교육 및 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을 중앙센터로 지역위기청소년교육센터 10개소에서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교육을 받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의 탈성매매율은 최근 3년간 95%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탈성매매율’은 교육수료 6개월 후에도 청소년들이 성매매에 재유입되지 않고 쉼터·기관에 입소해 안전하게 생활하거나 학업에 복귀하고, 검정고시·취업·자격증 등을 준비 중인 비율을 말한다. 또한 전문교육을 받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의 자립 의지가 높았다. 미래 계획을 묻는 질문에 피해청소년 대부분‘직업교육을 받겠다.’(42.5%),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겠다.’(34.4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