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강남구·서초구 관내 교육취약계층 여학생의 건강 및 보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3월 강남차병원(병원장 윤태기)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2016년 깔창생리대 보도 이후 취약계층 여학생들의 보건격차 해소를 위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관내 강남차병원에서 생리대를 후원받아 학생들에게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학교별 법정저소득 학생수를 고려하여 27교에 280셋트(1셋트 약 70여개)를 지원하였는데, 학교의 수요가 많아서 향후에는 지원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생리대는 4월21일(금)부터 26일(수)까지 차병원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순차적으로 지원하였다. 학교에서는 정서적으로 민감한 여성청소년들이 수치심이나 낙인감을 느끼지 않도록 사제멘토링, 가정방문 등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생리대는 꼭 필요하지만 아무래도 가격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이를 시켜 받아오게 하자니 아이가 상처받을까봐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집으로 직접 오셔서 전달해주시니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진다며, 가정을 방문한 지역사회교육전문가에게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1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관내 어르신 1200여분을 모시고‘무한사랑, 어버이 효(孝)드림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제45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이 샤프론 봉사단 강남지회에서 참석하는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정중히 달아드린다. 구는 식전행사로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노래패 ‘예쁜 어린이들’의 깜찍하고 어여쁜 율동과 노래 공연으로 준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 어르신복지 기여자 · 어르신복지 기여단체 등 20명의 유공자와 5개의 단체에 표창을 수여해 그 동안 어르신 복지를 위해 노력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효행상은 기초생활보장을 받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91세의 어머니를 9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돌봄에도 적극 참여하신 문광숙(62세)님과 5명이 수상한다. 이 분들은 가정과 지역사회에 효를 실천하신 분들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부 축하공연은 먼저 국악이 접목된 비보이 공연으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제 5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1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시상식은 (사)한국범보전기금(대표 이항 서울대 교수)이 주최하며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 등이 후원한다. 시상식에서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주제로 우수한 그림을 그린 어린이 총 35명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올해 5회를 맞이한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멸종위기에 처한 한국호랑이·한국표범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그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대회에는 7백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는데, 뛰어난 작품이 많았지만 모두 수상하지 못해 심사위원들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수상자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한국범보전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었다.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어린 학생들의 호랑이에 대한 창의적 시각은 놀라움 그 자체이다. 적극적으로 의인화시켜 친근하게 표현한 친구들부터,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용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친구, 호랑이들 간의 관계설정은 물론 호랑이와 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친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다양성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2016년도 미디어다양성 조사 연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 채널별 시청시간을 측정하는 시청점유율 조사와 별도로 플랫폼·채널·프로그램이 실제로 다양하게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하여 향후 미디어다양성 정책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항목은 19개로 구조적 차원과 내용적 차원의 지표로 구성되었다. 구조적 차원 지표는 사업자별 플랫폼 비율, 장르별 채널개수 비율 등 ‘공급측면의 다양성’과 플랫폼별 가입자 비율, 프로그램의 제작주체별 시청비율 등 ‘이용측면의 다양성’으로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적 차원 지표는 지역 플랫폼(가입자)의 비율, 시사·보도 채널의 (시청)비율, 공공·공익·복지 채널의 (시청)비율, 프로그램 등장인물 비율과 시청자 인식조사 결과 등 8개 항목을 설정하였다. ※ 집중도는 조사항목별 결과를 HHI(Herfindahl-Hirschman Index) 지표로 표시하였으며, HHI지표는 개별분석 대상이 시장내 점유하는 비율을 제곱한 값을 합산한 값으로 지수는 0에서 10,000값을 가지며, 지수가 낮을수록 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월 4일(목)부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국제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전 세계 문자자료를 수집·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인천시 송도에 세워질 계획이다.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 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사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 응모 시에는 공동 응모자 중 1인을 응모 대표자로 선정해 등록해야 한다. 참가 등록은 6월 2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9월 1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이후 기술 심사와 작품 심사 등을 거쳐 9월 15일(금)에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국제설계공모운영위원회의 추천 및 심사를 거쳐 학계의 저명인사와 명망 있는 건축가들로 국내 3명, 국외 2명 등, 총 5명을 확정했다. 공모 일정, 설계 공모 규정 및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국제 설계 공모’ 누리집(http://www.writing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그간의 정부정책 및 조치, 국내외의 연구 성과 및 주요 활동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해 저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보고서’를 5월 4일(목)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와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가 여성가족부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다. 보고서는 200여 쪽 분량의 본권과 각종 사료를 담은 별권 자료 1권으로 구성됐다. 본권은 △‘위안부’ 제도 전반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피해 실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정부의 대응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와 시민사회의 노력 △국제사회의 인식 변화 등을 담고 있다. 별권 자료집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관련 역사·정치·외교 중요사료, 관련 국제사회 보고서 등이 수록됐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앞으로 이 보고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각 지방자치단체, 국회,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 메인 홈페이지 내 교육자료실에 게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그간의 정부정책 및 조치, 국내외의 연구 성과 및 주요 활동 등을 관련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정리해 저술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보고서’를 5월 4일(목) 발간한다. 보고서는 국민대 일본학연구소와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가 여성가족부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연구결과다. 보고서는 200여 쪽 분량의 본권과 각종 사료를 담은 별권 자료 1권으로 구성됐다. 본권은 △‘위안부’ 제도 전반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피해 실태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정부의 대응과정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와 시민사회의 노력 △국제사회의 인식 변화 등을 담고 있다. 별권 자료집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관련 역사·정치·외교 중요사료, 관련 국제사회 보고서 등이 수록됐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문제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 및 관계자들이 앞으로 이 보고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각 지방자치단체, 국회,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일반 국민들도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 여성가족부 메인 홈페이지 내 교육자료실에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에서 조선시대 궁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인 ‘제3회 궁중문화축전’이 시작된 걸 아시나요. 얼마 전 다녀온 고궁음악회를 통해서 알게 된 우리 고궁의 멋을 이 봄에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맘껏 마련되었답니다. 수백 년간 자리를 지켜온 고궁과 종묘를 살아 숨쉬는 축제의 장으로 만나는 ‘궁중문화축전’이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궁중문화축전’은 4월 28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이 됩니다. 축전 기간 동안 각 궁궐의 장소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궁중 문화를 재해석하는 각종 공연, 전시, 체험, 의례 등이 펼쳐집니다. 하늘 맑은 봄, 5월의 첫날, 제가 방문한 곳은 덕수궁입니다. 5월의 덕수궁 정문 대한문. 덕수궁의 중심건물 중화전. 역사적으로 본다면고종은 조선이 다른 열강의 영향력 아래 휘둘리는 시국을 돌파하고자 1897년 자주적으로 조선은 식민국이 아닌 당당한 하나의 독립국임을 밝히기 위해 황제 즉위식을 거행하였답니다. 그 즉위식이 열린지 많은 시간이 흘러 올해가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이 된 해랍니다. 그 원대한 고종의 ‘대한의 꿈’이덕수
(서울/안예지기자)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고 있는 KT CS(대표 남규택)와 KT IS(대표 박형출)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사말을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안내하는 ‘추억의 인사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114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객이 114로 번호 문의 시 ‘사랑합니다, 고객님’이라는 추억의 첫인사를 들을 수 있으며, 인사말 변경시간은 8일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사랑합니다, 고객님’은 2006년 7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사용된 114 첫인사로 2013년 고객 설문조사 결과 ‘가장 기억에 남는 114 인사말’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편리한 정보, 114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행복하세요, 고객님’ 등 114 인사말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다양하기 바뀌었으며, 현재 인사말은 ‘114입니다’이다. KT CS 김병기 114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고객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인사말로 선정한 ’사랑합니다, 고객님’은 항상 고객과 함께한 114에게도 많은 의미를 가진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번호안내 114가 고객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월 2일(화)부터 7월 31일(월)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평창조직위)와 공동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이하 평창올림픽) 예술포스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예술포스터란 일반적인 대회 홍보용 포스터와 달리, 최고의 예술가들이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비전과 올림픽·패럴림픽 정신을 반영하는 예술 작품으로서, 이번 공모에는 디자인, 미술 및 기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예술적인 방법으로 대회를 홍보하고 대한민국의 문화 저력과 예술 수준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민적인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평창조직위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참여와 창작 방식에 대한 상호 간 이해를 통해 대회의 정신과 이념을 견고히 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접수 기간은 7월 24일(월)부터 31일(월)까지이며, 이 기간 중에 대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고령·독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00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안부확인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개요도.(출처=국가보훈부 보도자료) 보훈부는 지난 4월 6·25전쟁과 월남전 등 참전 경험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그 후속 조치로 취약계층 1인 가구 8500여 명 대상 실태 조사를 통해 위험도에 따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올해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군(고·중·저 위험군)으로 분류된 국가유공자 중 본인 동의 등을 거쳐 40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과 냉장고 등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문열림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보훈부는 올해 시범사업 이후 내년에는 전체 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강윤진 보훈부 차관이 이날 대상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하는 고독사 예방정책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강 차관은 이날 민간 협업 업체인 박영완 ㈜퀄컴(Qualcomm)코리아 상무와 소태수 ㈜루키스 대표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오는 10월 19일부터 2인 이하 소형 어선에서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자체, 해양경찰청,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 수협중앙회 등 어선안전 관련 기관들과 '어선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대전 남선중학교 수영장에서 갑천초 4학년 학생들이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나홀로 조업선의 사망·실종사고 방지 위한 안전관리 방안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홍보 및 단속 계획 ▲전 어선원 팽창식 구명조끼 신속 보급 방안 ▲가을철 어선사고 및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2인 이하가 승선해 조업하는 소규모 어선에서 사고 발생 때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매우 위험하다는 점에서 2022년 어선안전조업법을 개정해 2인 이하 어선에 대해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해수부는 의무화하는 1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폭력행위자 일벌백계를 통한 체육계 경각심 제고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