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국관광공사와 네이버 주식회사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호텔 등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 호텔 검색’ 서비스에 국내 호텔등급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9일(목) 체결했다고 한국관광공사가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호텔업 등급결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받은 공사는 2015년 1월부터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국 805개 관광호텔을 대상으로 호텔등급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관광호텔은 3년을 주기로 등급평가를 받아야 하며, 현재까지 평가가 완료된 호텔의 등급정보는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의 홈페이지(www.hotelrating.or.kr)에 공개되고 있다. 금번 업무협약에 따라 ‘네이버 호텔 검색’ 서비스에서도 최신 호텔등급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공사와 네이버는 관련 실무 논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 호텔업등급결정사무국 주상용 팀장은 “국민들의 호텔등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국제적인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호텔등급 정보를 제공하는 일은 등급평가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이용자가 많은 국내 최대 검색 포털 사
(한국방송뉴스(주)) 학생 참여형 교실수업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일선 학교에 바르게 안착되어 교육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교원 참여형·현장 밀착형 「2015 개정 교육과정」교원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교육부가 밝혔다. 금년에 추진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연수는 교육부 주관 연수 및 17개 시·도교육청 주관 연수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교육부에서 1만 3천여 명의 핵심교원 및 선도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를 직접 실시하고, 이 교원들이 시·도교육청 주관 연수에서 현장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역량 함양 연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초, 중, 고등학교 교원 및 전문직 총 43만명 중 절반이 넘는 23만명이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연수 방식, 연수 내용, 연수 대상 등 몇 가지 측면에서 기존에 이루어졌던 연수와 차별화하여 추진하고 있다. 연수 방식에서는 첫째, 기존의 교육부 → 시도교육청 → 시군교육지원청 → 학교로 이어지는 위로부터의 단순 위계적 전달 방식의 연수에서 벗어나, 교육부에서 직접 연수를 받은 1만 3천여 명의 핵심·선도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 세계 1,300만 명 이상의 여행자가 찾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새롭고 매력적인 이미지 발굴을 위해 ‘제44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한국관광공사가 밝혔다. 접수 기간은 6월 13일(월)부터 30일(목)까지로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수상작 갤러리를 통해 홍보된다. 공모 주제는 ‘5K |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매력 찾기’로, 세계 속에 한국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5가지 키워드, K-FOOD, K-WAVE, K-SPIRIT, K-PLACE, K-STYLE에 맞는 한국 이미지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0점을 시상하며,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원, 금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 지역에서 찍은 사진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부문 특별상을 신설하여 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는 강원지역 사진을 다수 발굴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모 요강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알림>공모전>관광사진공모전)에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충주시에 거주하는 3∼4세 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2013년생 및 2014년생 유아는 충주시가 운영하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배부장소는 충주시립도서관(교현동), 호암도서관(호암동), 엄정꿈터도서관(엄정면), 중앙탑도서관(시청9층), 힐스누리도서관(연수동), 사과나무도서관(봉방동), 목행나루도서관(목행동), 왕의온천도서관(수안보), 봉숭아꽃도서관(대소원면))이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크레파스, 가이드북이 든 가방으로 유아당 1개씩 받을 수 있으며, 유아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6월 한 달을 북스타트 집중 운영의 달로 정하고 책 꾸러미 배부와 함께 부대행사를 갖는다. 매주 금, 토, 일 3일 동안 1층 로비에서 책 꾸러미를 집중 배부하고, 유아실에서 언니 오빠와 동화책 읽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1단계 사업대상인 24
(한국방송뉴스(주)) 8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회 중앙유아교육위원회(위원장 : 교육부차관 이영)가 열린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중앙유아교육위원회는 유아교육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되며, 유아 교육에 관한 정책, 사업의 기획·조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2015년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 추진 실적을 심의하고, 어린이집·유치원 통합평가 등 유아교육의 현안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013년에 발표된 유아교육발전 5개년 계획(2013년~2017년)에 따라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의 전년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심의하였으며 유치원·어린이집 통합평가와 사학기관재무회계규칙 개정, 상근 사립학교경영자의 행정업무 수행근거 마련 등 유아교육계 현안의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교육부 이영 차관은 동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2016년 정책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인재’를 차질없이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 앙성면에 위치한 충주어머니상상학교가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벽화거리 조성 프로그램인 ‘소녀의 그림’과 캠핑장 운영이 시작된 가운데, 5월 27일과 6월 3일에는 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이 낡고 허름한 학교건물 외벽에 동심을 담은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벽화 그리기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 보물찾기,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소녀의 그림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벽화 그리기 수업은 총 8회에 걸쳐 어린이집(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 접수 및 문의는 충주어머니상상학교 홈페이지(www.cjmotherland.com)와 전화(☏845-8460)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벽화 그리기와 캠핑장 운영 이외에도 사물놀이 ‘몰개’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로 싹 틔우는 지역문화 공동체사업’과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꿈꾸는 상상school’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스토리 랩 운영 지원사업인 ‘문화로 자라는 우리 얘기’ 프로그램은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어머니의 생애라는 테마로 아내의 바느질(펠트공예), 엄마의 사랑(손 인형극),
(한국방송뉴스(주))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어느덧 여름 휴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은 벌써부터 여행상품과 항공권 등을 알아 보느라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오가며 본인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선별하느라 정신이 없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찾는 것이 여행객들의 공통 고민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이러한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줄 특별한 이벤트가 시작된다. 국내 대표 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넘?싸?벽(넘을 수 없는 특가의 벽) 메가세일’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올 여름 휴가를 위한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투어는 메가세일 기간 동안 ‘오늘만 특가’, ‘베스트상품전’, ‘항공권 이벤트’, ‘더블 마일리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특전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여행을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만 특가’ 이벤트는 매일 다른 지역의 가장 매력적인 가격의 여행상품을 제공한다. 북경, 홍콩,보라카이등 단거리 지역을 비롯해 스페인, 동유럽, 하와이등의 장거리 인기 여행지까지 다양한 지역의 여행상품을 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는 지난 4일(토)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중국 대륙 대학생 기자단 ‘베이징한유기(北京韓遊記)’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베이징지역 25개 대학교 40명으로 구성된 베이징한유기는 웨이보 등 SNS를 활용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중국인의 시각에서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맡게 된다. 공사는 중국인의 ‘입’을 통해 한류 등을 소개함으로써 한국문화가 중국인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이징한유기는 올 한해 ‘WOW PyeongChang 해외홍보단’으로도 활동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을 중국에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베이징한유기로 선발된 베이징항공항천대학 샤오민(肖敏, 24세)씨는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평소 한국문화와 한류에 관심이 매우 많아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베이징한유기 활동을 통해 다른 친구들에게도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을 더욱 알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이들은 한류, 미식 등 5가지 테마별로 한국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국내의 한국 한유기와도 공동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한국관광 대표 테마상품 ‘88선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대학구조개혁법 토론회」가 열린다고 7일 교육부가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권역별로 총 3회에 걸쳐 개최되며, 총장, 주요 보직자 등 대학 관계자 및 언론, 연구기관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발제, 토론에 직접 참여해 대학구조개혁법의 제정 필요성과 함께 대학의 자발적 퇴출 및 기능전환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 학사구조 개편 등 자율적 구조개혁, 지방대 발전방안과의 연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고등교육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으로서 대학구조개혁법이 앞으로 어떻게 제정돼야 할지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교육부, 대교협, 전문대교협 간 공감대를 토대로 개최됐다. 교육부 서유미 대학정책관은 “앞으로 대교협, 전문대교협 등 총장 협의체와 협력을 토대로 각계의 의견을 모아 대학구조개혁법이 20대 국회에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3일(금) 오후 4시 15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임석 하에 티에리 망동(Thierry Mandon) 프랑스 교육및고등교육연구부 국무장관과, 『한-불 교육협력 의향서』와 『상대국 언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약정』을 체결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한-불 교육협력 의향서에는 △상대국 언어 교육 활성화, △대학생 및 대학원생 교류 활성화, △방학기간을 이용한 상호 교사 교류 추진, △교육협력 의향서 이행을 위한 코디네이터 지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협력 의향서를 기초로 양국 내 상대국 언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정약정을 별도로 체결해, 프랑스 초·중등학교 내에 한국 국제섹션을 설치·운영하고, 한국 학교 내에 프랑스어 교육을 진흥하기로 했다. 프랑스 초·중등학교 내 국제섹션(Section internationale)은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 문학, 역사, 과학, 수학 등의 교과목을 프랑스어와 해당 외국어의 이중언어로 수업하는 정규교과로 주당 6시간의 심화학습 과정이다. 프랑스 초·중등학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