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처음으로 수상레저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에 레저스포츠 활동이 새로운 여행 형태로 주목받는 데 부응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계절별 레저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외에 추가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수상레저 체험 관광’은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카누, 카약, 조정, 래프팅 등 수상레저스포츠 활동과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스노클링, 카약, 서핑, 바다낚시 등을 즐기면서, 두부 만들기, 농촌민박 등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상레저와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융·복합 체험관광프로그램’(강원 고성군), ▲탄금호 조정과 문성휴양림 짚라인의 체험과 더불어 충주의 역사유적지 트레킹과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의 진수 탄금호 조정 체험과 충주 역사 및 레저 여행’(충북 충주시), ▲홍천강에서 카약과 섭(SUP, Stand Up Paddle)을 체험하고 수려한 경관 속의 수타사와 정겹고 흥이 넘치는 홍천 5일장을 방문할 수 있는 ‘홍천강 섭(SUP)&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여름철 태풍 ․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 협업부서와 시군 재난담당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우기대비 재해취약 사업장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해수온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어 바다를 접한 우리 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질 것이라는 기상전망에 따라 “도로, 급경사지 등 분야별 재해취약시설 특별 점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는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재해예방사업장 6곳, 급경사지 64곳, 하천 21곳 등 재해취약사업장 163곳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실시한다. 특히 중요시설과 재난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부단체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한다. 또한, 도지사 권한대행체제 이후 다가오는 여름철 재난대비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부서장 책임하에 재해취약시설 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도는 시군 부단체장 면담을 통해 재난안전분야 현안사항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재난안전 공백이 없도록 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다가오는 5월의 황금연휴, 일본 큐슈 후쿠오카에서 특급 이벤트가 열린다. 여행박사가 후쿠오카 곳곳의 여행 스팟에 숨겨진 30개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후쿠오카 보물찾기 대모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뜻밖의 황금연휴를 맞이해 여행과 함께 뜻밖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숨겨둔 보물을 찾는 모든 이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9일간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여행객이면 누구나 숨겨둔 보물을 찾으면 된다. 찾은 보물은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긴 후 여행박사 후쿠오카 라운지에 방문하여 경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여행박사 #일본여행 #후쿠오카여행 #후쿠오카보물찾기 총 4개다. 보물에는 1번부터 30번까지 숫자가 적혀 있으며 각 숫자에 맞는 경품이 지급된다. 경품은 아이폰7 플러스, 고프로, 블루투스 스피커 등 고가의 경품부터 텀블러, 영양제, 기프트콘 등 생활필수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종류에 따라 후쿠오카 라운지에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4월 4일부터 사업비 4억 7천여만 원을 들여 관내 국유림 187.1ha에 54만 본의 나무를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조림사업 면적 187.1ha는 축구장 약250여 개의 크기이며, 식재하는 나무의 본수 54만 본은 국민 2,300명이 평생 쓰는 나무를 목재를 식재하는 사업이다. 조림사업은 불량 활엽수림을 벌채하고 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한 경제수를 심는 동시에 산림재해방지, 경관확보 등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특히 금년도는 조림 전면적을 울진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로 식재하여 지역홍보효과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 이수성 소장은 “2017년도 조림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녹색성장과 경쟁력있는 산림자원 기반을 조성하여, 국민들의 다양한 공익적 수요에도 부응하여 정부3.0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민원예방과 지적측량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간에 걸쳐 ‘2017년도 상반기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창원시 의창구 외 10개 시·군·구(성산구, 진해구, 진주시, 양산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이다. 이번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도와 시·군 합동 검사반 총 11명을 투입, 지적측량수행자가 지난 1년간 지적측량을 실시하여 지적공부정리를 완료한 지적측량성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적측량결과도 작성, 지적측량기준점 사용, 지적측량성과 결정 및 관련법규 적용 적정여부 등이다. 한편, 지난 해 표본검사 결과 지적측량 경계결정 기준 부적합, 지적측량결과도 작성 미흡, 기존 측량파일 활용의 부적정 및 자료조사 미흡으로 인한 측량성과 결정 착오 등 총 79건의 부적정 사례가 발견되어, 이를 시정 및 개선하도록 함으로써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바 있다. 허남윤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상반기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통해 지적측량 성과 착오 및 관계법령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지적측량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는 ‘2017년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봄바다내음을 머금은 미더덕과 추억을 부르는 아름다운 불꽃낙화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먹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을 축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미더덕축제와 불꽃낙화축제를 통합하여 개최한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가요제 예심과 지역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엔 가요제, 낙화풍어제례에 이어 개막식이 끝나는 저녁 8시에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 해상불꽃낙화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가요제 결선, 인기가수 공연과 피날레 행사인 해상 불꽃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창원 진동 미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경남지역 특산물로 모양이 육지의 더덕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미더덕이라 불린다. 또한 3~5월 봄철이 제철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각종 연구 결과 고혈압에 탁월한 효능이 있을 뿐 아니라 노화방지·심장질환 등 건강에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2016 창원진동미더덕&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을 비롯한 도내 우수 농수산식품의 홍콩 등 아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ong Kong Food Expo 2017)’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는 도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경상남도 추천상품(QC)지정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부스 설치비 100%를 지원한다. ‘2017년 홍콩 국제식품박람회’는 8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홍콩 국제 차 박람회’, ‘홍콩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홍콩 뷰티&웰니스 박람회’와 동시에 열려 50만명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4시 김해 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하였다. 경제성 분석인 B/C는 0.94, 정책성 분석인 AHP*는 0.507로 김해 신공항 추진에 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동시에 ‘소음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도 추진하여, 공항주변지역에서 발생하는 공항 소음을 비롯한 환경 피해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 AHP 분석은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AHP 0.5 이상이면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것을 의미함 사업비는 당초 ADPi안인 4조 1,700억원보다 1조 7,900억원이 증가한 5조 9,600억원을 투자하여 연 3,800만명 처리를 위한 활주로, 국제선 터미널, 계류장, 도로·철도 등을 건설하게 된다. 또한, 공항시설비는 당초 3조5,673억원에서 1조3,427억원이 증가한 4조9,100억원으로서 김해 신공항은 영남권 관문공항으로서 영남권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항공서비스를 제공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 (향후일정) ‘17년 기본계획 → ’18~‘20년 기본 및 실시설계 → ’21~‘25년 본공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농업 경영을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과수농가가 오는 14일까지 가입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상품목은 사과·배·단감·떫은감으로, 1,000㎡(300평)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정부(농식품부, 도, 시·군)에서 보험료의 82% 정도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18% 수준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에 가입하는 ‘특정위험보장상품’은 태풍(강풍), 우박, 지진 피해에 따른 과실 손해를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봄·가을에 발생하는 동상해(凍霜害), 집중호우로 인한 과실손해와 나무손해는 특약으로 보장한다. 특히, 올해는 그간 보험에 가입해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농가의 불만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일소피해 보장과 품질손실에 따른 피해율 추가산정을 대표적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그간 단감과 떫은감의 경우 태풍(강풍)이 와도 수확량 피해는 적지만 낙엽으로 인한 품질 손실이 큰 부분을 감안하여 6~10월 피해발생 시 낙엽률에 따른 수확량 감소분을 피해율에 추가하였다. 사과와 배의 경우에도 낙과로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4월부터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여성농업인 문화·복지 지원을 위해 ‘브라보 바우처 카드’를 2만명에게 발급한다고 6일 밝혔다. 발급대상자는 만20세 이상 만65세 이하 농촌거주 여성농업인으로 2월부터 3월까지 읍면사무소에 카드신청을 한 1만8천여 명이다. 유동인구, 신규 전입자 등 신청 누락자에게도 기회 제공을 위해 연중 신청을 받아 문화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관할시군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카드를 발급 받아 연간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당해 12월 31일까지 영화관, 미용실, 화장품점, 안경점, 서점, 찜질방 등 27개 업종에서 사용하면 된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해져 미래 농업·농촌의 신성장동력이다.”며,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경남도 여성농업인은 153천명으로 도내 농업인 총 294천명 중 52%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