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KOTRA는 현지시각 15일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와 미국 뉴욕에서 우리 스타트업의 북미시장 진출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먼저 15일부터 이틀간 캐나다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OCE Discovery 2017’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한국관을 운영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며 △ 아날로그플러스(웨어러블 블루투스 헤드셋), △ 원투씨엠(스마트 스탬프), △ 글로브포인트(가상현실 소프트웨어)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한다. 캐나다 비영리 창업지원기관인 온타리오 혁신센터(OCE: Ontario Centres of Excellence)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해, 전세계 3,500여명이 참관하고 500여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부스 쇼케이스, 상담회, 세미나·강연회 등 스타트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캐나다 연방/주/시 정부 및 각 부처의 담당자들과 피칭 및 상담을 하는 ‘B2G Zone’과 60여명의 투자자 및 전문가가 참가하는 ‘Ask an Expert’가 올해 처음 진행되는데,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축제와 기념식,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경남어린이큰잔치와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창원용지공원에서 개최하였고, 각 시군에서는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어린이날 기념행사 및 축하행사를 개최하면서 가정의 달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기념 행사 개최 도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가족, 공무원, 건강가정지원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에 기여한 도내 유공자를 표창하고 및 가족사진 전시회, 가족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념식 후에는 예능 방송작가(KBS 개그콘서트 등)로 활동하다 최근부모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김은미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 형식의 부모교육 특강을 연다. 부모교육 주간(5.14 ~ 5.20)을 기념하기 위해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부모교육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각 시·군에서는 부모교육 특강 및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추진한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 국토교통부는 5.16(화) 15:00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나 정보와 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정부의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제도를 폭넓게 소개할 계획이다. 법률·계약·분쟁 등의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심층 컨설팅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해외진출 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신시장개척비용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청년 고용 기업에 지원을 대폭 확대한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을 홍보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 (기존) 월80만원 + 파견비 → (개정) 청년의 경우 월 110만원 + 파견비 그리고 해외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소기업의 우수 사례 발표와 국내 중소기업들의 진출 의사가 높은 중앙아시아·쿠웨이트·UAE·인도 지역 전문가의 생생한 현지 정보 소개도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해외건설시장은 아직도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이다.’라며 ‘앞으로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27년 전통의 국내 최대 삼계탕 프랜차이즈 지호한방삼계탕이 시니어, 은퇴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호한방삼계탕은 특허받은 메뉴와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R&D센터 및 물류센터를 갖춘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5월 17일 사업설명회에 참가할 예비 은퇴 창업주들을 모집한다. 5월 17일(수)에 개최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해 있는 본사에서 진행된다. 은퇴 창업자들을 위해 ‘성공하는 외식창업을 위한 브랜드 선택비법’ 강의뿐만 아니라 본사 탐방, 메뉴 시식 등 은퇴 후 외식 창업을 고민하시는 시니어, 은퇴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호한방삼계탕은 직영점 포함 전국 6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5년 차 이상 장기가맹점 비율이 87%로 안정적인 창업을 원하는 은퇴자, 시니어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호한방삼계탕 사업개발부 이경수 팀장은 “은퇴한 예비창업자분들은 대부분 외식 창업에 대한 경험이 없어 헤매시는 경우가 많다”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다가오면서 삼계탕 창업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이번 사업설명회가 창업하시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가 제95회 어린이날과 5월 가정의 달을 기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복지 시책과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경남도내 총 59만 5천 명의 아동 중 취약계층 아동*은 4만 8천여 명이다. * 취약계층 아동 : 기초수급가정, 차상위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경남도는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보호가 필요한 아동 보호 ▲저소득층 아동 건전 성장 지원 ▲방과 후 돌봄 지원 ▲취약계층 아동 사례 관리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아동 지원 등 분야별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 보호》 = 도내 52개 아동복지시설과 1천여 명의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52억 7천만 원을 들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또, 사회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아동별 자립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자립 정착금을 지원하고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의 아동을 입양한 가정에는 입양 축하금과 양육수당을 지원하여 양육비 경감을 통한 입양 활성화를 도모한다. 《저소득층 아동 건전 성장 지원》=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는 「2017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이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전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총 43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하여 국내외 바이어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 그리고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 국내외 바이어를 포함해 매년 55천여명 참관 ❍ 지난해에는 47개 업체가 참여하여 671건의 바이어 상담과 32건의 계약 체결(국내 4건, 2만$/해외 28건, 77만$)을 통해 신규 유통경로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 (사례1) 대만 한화국제유한공사에서 ‘16년 쌀가공식품산업대전’ 참관 후 대만 대형 유통업체(까르푸, 시티슈퍼 등)에서 판촉전 추진(‘16.7~8) * (사례2) 맘모스제과(쌀과자), 백제(쌀국수), 리빙라이프(씨리얼)는 미국, 멕시코, 일본, 중국 등 현지 마트 입점을 통한 수출 확대 이번 산업대전은 주제관과 기업관으로 구성되
(경남/송인용)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열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2017년도 식중독 예방관리분야 전국 단위 평가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2017년도 식중독 예방관리분야 전국 단위 평가는 2016년도 식중독 원인물질 검출률과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 실시율을 대상으로 평가하였으며, 이에 경남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남기진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식중독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추적관리를 통한 정확한 원인규명으로 도민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최근까지 수해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던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 일원 율대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1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도부터 3년간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하여 율대천 하천연장 총 4.0km 중 1.48km를 정비했다. 사업구간은 예전부터 하천 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주변 경작지 30ha가 상습 침수되거나 홍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이번 사업 준공으로 홍수에 강하면서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 하천정비 사업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농경지 침수예방을 통한 영농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송병권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수해상습지에 대해 신속한 하천정비를 실시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 및 힐링하천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는 NH센코물류(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웅동배후부지에 1만1,000평 규모의 식품, 전자제품 창고용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NH센코물류(주) 후지와라 쇼키 대표이사,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센코물류(주)는 1946년 일본 도쿄에 설립되어 일본 내 458개 사업소, 해외 22개국에 43개의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액 400억원, 1만3,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물류기업으로 지난 2012년 웅동배후부지에 KO-센코물류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KO-센코물류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일본 센코물류(주)는 FDI 155억원을 투자하여 일본의 니이가타운수 및 한국의 화성익스프레스와 합작하여 웅동배후부지에 NH센코물류(주)를 설립한다. *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 외국인 직접투자 NH센코물류(주)는 물류비 절감을 위하여 올 연말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항만배후부지 내 미국, 유럽 등의 수입품을 부산신항으로 이동한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샘표식품의 박진선 대표가 12일 진행되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표창을 수상한다. 샘표는 식약처가 정책적으로 진행해 온 나트륨 저감화 사업의 우수 기업이다. 샘표는 양조간장 제조 공정에서 소금 성분을 없애는 탈염공정을 거쳐 나트륨 함량을 28% 이상 낮췄으며 된장의 숙성 조건을 변경해 나트륨 함량을 12.5%에서 11.5%로 낮춰 품질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샘표의 양조간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나트륨 저감화 대표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된장의 경우 나트륨 함량을 낮추기 위해 숙성 온도와 제품의 품질 연관성에 대해 꾸준히 연구한 결과 특허 등록까지 완료했다. 또한 샘표는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콩을 발효해 만든 100% 식물성 요리 에센스 연두를 선보이며 소금을 적게 넣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연두는 콩 발효의 감칠맛과 적절한 염도로 소금 대신 사용하면 요리를 훨씬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샘표는 건강하게 요리를 즐기는 연두 식습관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샘표는 간장, 된장은 ‘짜다’ 라는 소비자 인식을 깨기 위해 나트륨을 낮추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외교부는 9.1.(월)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예산(6000억 원)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상하는 데 지원해 연말까지 추가 소비를 유도·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29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의 모습.(ⓒ뉴스1)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를 수도권·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등 유형으로 세분해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통상 5%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나,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별로 기본 할인율을 7%에서 15%까지 전반적으로 높인다. 특히 지난 7월 극심한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의 경우 기본 할인율에 5%p를 추가해 특별재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0% 할인율 혜택을 적용받는다. 특·광역시 내 자치구도 국비를 직접 지원받아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특별·광역시는 자치구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에만 국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지역사랑상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현재 평균 처리기간이 227.7일에 달하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기간이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고용부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 단축'을 신속 추진 과제로 제안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을 1일 발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브리핑실에서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재노동자가 질병에 걸려 산재를 신청하면 업무와 질병 사이의 상당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특별진찰, 연구기관의 역학조사,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등 여러 단계의 판단 절차를 거쳐 평균 7개월(227.7일), 길게는 4년까지 걸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용부는 업무상 질병 산재 처리 절차를 바꾸고 재해조사 기능을 강화해 업무상 질병 처리 기간을 2027년까지 평균 120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 특별진찰, 역학조사 등 처리기간 단축 먼저, 전체 업무상 질병의 51%를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병이 많이 발생하는 직종은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재해조사와 판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0조 350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2934억 원(6.9%) 증가한 규모이자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선제적 수급관리, 취약계층 먹거리 안정, 청년농 육성 등 농업 세대전환, 지역 균형성장,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확충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6.9% 증가한 20조 3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사상 처음 20조 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뒷받침하고 농업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실천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예산안을 충실히 편성했다. ◆ 식량안보·유통구조 혁신, 국민 먹거리 돌봄 강화 농식품부는 먼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을 2440억 원에서 4196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원면적 확대(17만 6000→20만 5000ha),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5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에 경찰 수사역량을 집중해 피싱 범죄조직과 자금세탁, 대포폰·대포통장 등 범행수단 유통행위까지 철저히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년 1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 특별단속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범정부 합동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직원들이 전화를 받고 있다. 2024.5.14. (ⓒ뉴스1) 2021년 이후 감소하던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 7월까지 피싱 범죄 피해액이 7992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피싱 범죄에 따른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피싱 근절을 위해 '범정부 통합대응단'을 경찰청에 설치(137명)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실시간 범행 차단·예방체계를 도입하고 전 시도경찰청에 400명 규모의 수사인력을 증원해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범정부 종합대책'을 지난달 28일 발표한 바 있다. 연도별 피싱범죄 발생·피해 현황(단위: 건·억원). 투자리딩방은 2023년 9월, 연애빙자사기는 2024년 2월, 노쇼사기는 2025년 1월부터 취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