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송인용기자) 현대자동차는 내구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를 이달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수) 밝혔다.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2400cc 엔진급 허용 토크를 확보한 신규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장시간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행하는 택시 운전 고객들의 내구성 강화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존 전륜 15인치에서 16인치로, 후륜 14인치에서 15인치로 업그레이드해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브레이크 내구성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성 강화 사양도 선보인다.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을 적용해 주행 중 후방 안전 시야 확보를 강화했으며 △기존에 함께 선택해야만 했던 운전석 통풍/열선시트와 전동조절시트를 개별 사양으로 분리하여 고객이 필요한 사양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택시 시장 고객 니즈를 분석한 결과 내구성과 제동 성능, 옵션 운영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었다”며 “핵심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생초면 새마을회는 지난 8일 제2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 이익금으로 국수를 구매해 생초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생초면 새마을회는 지난 달 29일 성료한 꽃잔디축제에서 추억의 식당을 운영하며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선보인 바 있으며, 식당 운영 이익금 일부로 국수 33박스(100만원 상당)를 구매해 각 마을에 전해달라며 맡겨왔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기쁘고, 이 기쁜 마음을 마을 어르신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춘서 생초면장은 “생초면 새마을회의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 훈훈하고 생기 넘치게 하고 있다며, 이 뜻 깊은 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 홍보를 위한 2017년도 우수주택 순회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순회전시회는 2017년도 경상남도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주택 40동을 도내 18개 시군에 순회 전시하는 것으로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된 패널을 통해 선정된 주택의 현장사진, 간이도면, 건축비, 설계자 등 다양한 정보를 상세히 소개해 최근 주택 건축 경향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촌지역 아름다운 건축물 짓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NH농협은행 산청군지부(지부장 최영식) 홍은두 팀장을 초청해 복지관 이용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연계 활동인 ‘LH 나눔 플러스 사랑의 밥차’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오는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당일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운주 관장은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한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 황매산에서 진분홍 산상화원을 감상할 수 있는 (사)한국야생화협회 주최로 야생화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산청군은 4일부터 13일까지 황매산 철쭉제 행사장에서 ‘대한민국 야생화 박람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야생화협회(회장 김봉열)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야생화박람회 추진위원장 허남천, 박정준 산청군수 권한대행, 산림청 안병기 사유림경영소득과장, (사)한국자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최상호총재, (비)국제종합예술진흥회 一峯 정건남이사장,(주)한국방송뉴스 이헌양 대표이사, (주)내외뉴스 최수환 대표이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 허정태 지부장등 각계기관과 야생하 전국지부장과 운영위원, 회원 관광객을 모시고 모두 450여점의 야생화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황매산자락에서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와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설립취지에서 자연의 고마움과 아름다운 환경가꾸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연보호에 앞장선다는 허남천 추진위원장의 개막식과 함께 거행되었다. 한국야생화협회는 야생화 박람회와 함께 4일 오후 2시 자연을 테마로 한 음악공연에 서유석,박진광,소리새,강진주,건아들 등의 가수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야생화 박람회장을 찾
[한국방송/송인용기자] 환경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용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차량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800대 규모로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는 지원 규모가 총 1800대 규모로 늘어났고 범위도 전국으로 넓어졌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지원 물량의 83%인 1485대가 이미 선정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환경부는 2009년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통학용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15인승 이하 LPG 신차로 전환할 경우 1대 당 500만 원(국비 250만 원 + 지방비 2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날 전·후에 광주광역시 등 지역별로 첫차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통학용 LPG차 전달식’을 갖는다. 전달식은 광주광역시(5월 4일, 광산구 선우유치원)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5월 15일, 사정동 바다의별어린이집), 부산광역시(5월 16일, 강서구 무궁화어린이집), 대구광역시(수성구 글로벌아이어린이집), 안산(5월 18일, 선정 중) 순으로 갖는다. 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우유치원에서 열리는 전달식에는
[한국방송/송인용기자] 삼익전자공업(주), (주)한국화장품제조, (주)화신볼트산업, (주)미래엔이 제2회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기간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경제적·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세대를 이어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중소기업 3개사와 중견기업 1개사를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삼익전자공업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전광판 전문기업인이다. 화신볼트산업은 발전설비·해양플랜트용 특수볼트로 세계시장을 누비는 뿌리기술전문기업이다. 한국화장품제조는 1970년대 ‘쥬단학 아줌마’의 명성을 기술혁신을 통해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며, 미래엔은 독립운동가 우석 김기오 선생의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4대째(70년) 좋은 교과서 발행에 매진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명문장수기업확인제도는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경제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장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준수나 사회공헌 등 사회적 기여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만(명문) 지정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산청/송인용기자] 지난해 지역주민들과 시장을 찾는 방문객에 큰 호응을 얻은 산청군의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나는 장날이 좋다’ 공연이 올해도 개최된다. 산청군은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천면 덕산시장 다목적광장 야외무대에서 경남도 주최, 산청군 주관 ‘2018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 나는 장날이 좋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비비각시’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서정아씨를 비롯해 산청 출신 가수 황태산, 방가희, 이태환, 이국씨가 참여한다. 사회자로는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인 한상준씨가 나섰다. 이번 장날이 좋다 공연은 지난해 말 덕산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점가 정비, 데크 설치와 함께 조성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공연행사다. 군 관계자는 “또 지난해 확보한 국비 4억원을 활용해 덕산약초시장 활성화 사업이 올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물론 ‘나는 장날이 좋다’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덕산시장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장이 활기를 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올해 설립 59년째를 맞은 한센인 요양시설 ‘성심원’이 3일 성심원 내 풍현마당에서 제7회 성심어울림축제를 연다. 재단법인 프란치스꼬회 산청 성심원은 한센병력과 장애로 인해 세상과 단절되고 편견을 겪어온 성심원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역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성심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팔순, 구순 축하 효도잔치와 함께 밤마리 난타팀, 지크 퍼포먼스 마술쇼 등 공연이 열린다. 또 오후 5시 30분부터 개회식과 지역 공연단의 오카리나, 7080노래, 섹소폰 연주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오후 6시 30분부터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함께하는 나눔음악회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성심원 관계자는 “오랜 세월 한센병력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어온 분들이 이제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되어 성심원에서 생활하고 계신다”며 “성심원이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민들이 어울림축제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오부면 대형벽화로 마을 환경정비 조용한 산골마을에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표현한 대형벽화가 그려져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산청군 오부면은 농협하나로마트 오전지점 옆 창고건물 외벽에 대형벽화를 그려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벽화는 20여년 전 오부면 일물마을로 귀촌한 공영석·서원정씨 부부가 함께 그렸다. 벽화는 베네치아의 이국적인 건물들과 운하를 따뜻한 색감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오부면 관계자는 “조용한 시골마을에 화사한 벽화가 그려져 주민들도 반기는 분위기”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오부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