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천면 덕산시장 다목적광장 야외무대에서 경남도 주최, 산청군 주관 ‘2018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 나는 장날이 좋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최근 ‘비비각시’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서정아씨를 비롯해 산청 출신 가수 황태산, 방가희, 이태환, 이국씨가 참여한다. 사회자로는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인 한상준씨가 나섰다.
이번 장날이 좋다 공연은 지난해 말 덕산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상점가 정비, 데크 설치와 함께 조성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공연행사다.

군 관계자는 “또 지난해 확보한 국비 4억원을 활용해 덕산약초시장 활성화 사업이 올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물론 ‘나는 장날이 좋다’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덕산시장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시장이 활기를 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