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매개충 방제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1차 방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항공방제는 진주시와 인접하고 있으며, 성철스님 생가가 위치한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 일원과 생비량면 화현리 일원에서 실시된다. 총 방제면적은 750ha로 250ha의 산림에 3회에 걸쳐 진행되며, 2차 방제는 6월 13~14일, 3차 방제는 6월 27~28일 오전(05시~12시)에 실시된다. 사용되는 약제는 저독성 농약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10%로 꿀벌 등의 생육과 환경에 피해가 적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 사무소와 대상지 인근마을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공고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근로빈곤(비정규직) 여성가장 긴급지원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산청읍 만7세)의 어머니에게 긴급생계비를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에 대상으로 선정된 이번 지원사업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규직으로 근로하는 실질적인 여성 가장들을 위해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여성이면서 한부모이기도 한 장애아동의 어머니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장애아동의 재활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해당가정은 최근 산엔청복지관의 도움으로 자녀의 첨족 보행 수술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아동의 어머니는 “복지관에서 힘써주셔서 걷기 힘들었던 우리 아이가 수술을 받아 잘 걸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생계비지원을 통해 아이의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게 돼 가족과 함께 열심히 살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며 복지관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회계운영시스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지원은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실시한다. 군은 25일 산청군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적정한 계약 이행과 공정한 경쟁을 해칠 우려가 있는 부정당업자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산청군계약심의위는 이번 심의에서 부정당업자에 해당하는 사업체 5곳에 대해 입찰 및 수의계약 제한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또 ‘주민생활밀접공사 주민참여 감독제’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참여 감독제는 회계제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진입로 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10여종의 공사에 대해 마을이장과 주민, 공무원과 함께 공사감독으로 참여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생산품을 우선 구매한다. 특히 소액사업(종합공사 2억원, 전문공사 1억원, 전기통신소방공사 8000만원, 용역물품 5000만원)은 지역 내 업체 발주를 준수하고 대형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업체에 우선 하도급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이외에도 ‘관급공사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근로자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한다. 임금체불 신고센터는 근로자 노무비 직접지불 및 지급확인을 통해
[한국방송/송인용기자] 환경부(김은경장관)는25일부터6월8일까지’2018년우수환경도서공모전‘을개최한다. 올해로14회째를맞는우수환경도서공모전은1993년부터격년으로시행하고있으며,지금까지총860권의우수환경도서를선정했다. 우수환경도서공모전은국민에게친환경적인삶의지혜를전달하고,출판업계의환경도서발간장려에많은기여를했다. 올해공모는초판일자기준2016년1월1일이후출간된도서를대상으로▲유아▲초1~3학년▲초4~6학년▲중·고등학생▲일반인▲전연령층으로구분하여전문가로구성된심사위원회에서선정한다. 우수환경도서는▲국민들의환경보전의식및실천력을높일수있는도서,▲환경관련내용을국민들이알기쉽게저술하여널리읽힐수있는창작도서,▲재생지사용등친환경적으로제작된도서여부등을종합적으로심사하여최종결정한다. 공모전등록은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에서관련신청서를내려받아6월8일까지제출하면된다. 단,교육기관에서교육용으로만든교과용도서나전문기술도서,영리단체에서홍보용으로만든비매품도서,이미우수환경도서로선정된책은대상에서제외된다. 공모전선정결과는7월18일환경교육포털사이트에서공개될예정이다. 기타자세한내용은환경교육포털사이트에서확인할수있으며,궁금한사항은(사)한국환경교육협회(070-4350-6029)에문의하면된다. 환경부는이번
[산청/송인용기자] 경관이 아름다워 귀농하기 좋은 마을로 알려져 있는 산청군 차황면 철수마을의 주민 30여 명은 24일 마을주변 풀베기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주민들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해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잡초 제거, 도로변 풀베기, 마을안길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마을 내 위치한 차황문화공원에서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차황문화공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으로 올해 22만 1000㎡ 규모로 조성됐다. 풋살장, 쉼터, 문화광장, 잔디마당, 생태연못 등을 갖추고 있으며, 황매산에 오를 수 있는 3㎞길이의 등산로가 개설돼 찾는 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김성희 마을이장은 “마을 뒷산 효렴봉에서 황매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마을펜션, 차황문화공원, 철수저수지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우리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동규 차황면장은 “바쁜 영농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차황문화공원이 차황면의 또 다른 관광 명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청소년어울림마당‘와카노’댄스경연대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산청읍 산청문화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댄스경연대회는 청소년 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문화 표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 하기위해 산청군 주최, (사)숲과 문화의 향기 주관으로 마련됐다. 경연대회에는 10팀이 참가해 재능과 끼를 펼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산청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산청군청소년수련관,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의 지역 기관 ·단체가 부스를 운영에 나선다. 7개 부스에서 청소년이동상담센터 운영, 아몬드콩빵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제기다트 등 참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산청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26일을 시작으로 동아리공연, 영화 상영,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등 연6회 운영될 예정이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의 커피전문점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블루베리·오디 등 베리류 열매로 만든 음료·디저트 제품을 판매한다.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생산 농특산물로 만드는 제품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청의 건강한 맛’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유재우)은 24일 지역 커피전문점 엘가커피 산청직영점(대표 강미진), 카페플래닛27(대표 김삼성)과 산청베리류제품 공동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엘가커피(산청직영점)와 카페플래닛27(동의보감촌점, 금서화계점) 3곳에서는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블루힐)의 베리류 개발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들 커피전문점들은 우선 △리얼딸기 △리얼베리 △오디코디얼 △엘더베리플라워코디얼 등 모두 4종의 베리류 음료·디저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향후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이 베리류 가공실습 교육과 산청군향토산업육성연구회를 통해 개발 중인 베리류 푸딩, 베리류 콩포트 등 다양한 베리류 제품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강미진 엘가커피산청직영점 대표와 김삼성 카페플래닛27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하는 것이 큰 강점”이라며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선)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 산청군이 주최하고 (사)숲과 문화의 향기 주관으로 진행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동상담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안내, 상담자원봉사단「청보리」의 간편심리검사와 상담, 향기와 색테라피의 해피하우스만들기, 아몬드콩빵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의 자원봉사활동과 퀴즈로 알아보는 청소년동반자활동,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제기다트던지기, 음료나눔도 함께 진행된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을 적극 해결하는 청소년지킴이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지역 17개 기관 화합축제인 제14회 산청군협회장기 기관별 축구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1시 생초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기관별 축구대회는 산청 지역 기관의 유대강화와 직원 간 친목도모 및 건전한 체육발전을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해 오고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 산청군청을 비롯해,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소방서 등 총 17개 기관 선수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8팀을 A, B조로 나눠 조별리그전를 치르고 각조 1위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진 추첨 결과 A조는 산청군농협, 산청소방서, 산청경찰서,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함양산청축협·산청산림조합 합병팀 총 4팀으로 구성됐다. B조는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군청,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청군지사·KT 산청지점 한국전력 산청지사·산청우체국·한국농어촌공사 산청지사 합병팀, 도로공사 국립공원 양수발전소 합병팀 총 4팀으로 편성됐다. 산청군축구협회 관계자는“이번 대회로 지역 축구가 활성화되고 각 기관의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와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오는 6월부터 카카오마케팅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채널 개설, 농가 교육 등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마케팅(카카오채널, 플러스친구 등)에는 지역의 54농가가 참여하게 되며, 지난 3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19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추가 참여농가 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채널은 농산물을 누가, 어디서, 어떻게 생산하는지, 제품 특징, 먹는법, 배송과정 등을 농업인이 직접 스토리텔링과 생생한 농가사진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SNS 마케팅이다. 군은 농특산물 카카오 채널 개설을 통해 댓글․좋아요․공유 등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소통, 적극적 마케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구매력이 높은 카카오 이용자들이 산청군 농특산물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가교육 등 오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훈 마넷 총리 등과 면담을 통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같은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캄보디아에서 온라인스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16일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정부합동대응팀'이 16일(현지시간) 오전 프놈펜에서 훈 마넷 총리 및 차이 시나리스 온라인스캠대응위원회(CCOS) 사무총장을 각각 면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온라인스캠범죄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이날 면담에서 김 차관은 캄보디아에 우리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는 우리 국민 범죄연루자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8월 초 캄폿주 보코산 지역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한 부검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재외동포청은 16일 국내 거주 동포를 대상으로 첫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거주 중인 재외동포는 전체 외국인의 32.6%인 86만 4245명이며, 대다수가 재외동포(F-4) 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청년 동포들이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29. (ⓒ뉴스1) 연도별로는 2010년 47만 7029명, 2015년 75만 4427명, 2018년 87만 8665명까지 늘었으나 코로나-19시기에 줄어들었다가 2021년 77만 8670명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성을 보면 중국 동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나 2013년 85.0%에서 지난해 77.3%로 하락 추세이며, 고려인 동포는 12.4%를 차지하나 2013년 2만 1441명에서 지난해 10만 7381명으로 5배로 급증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이 36.9%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이 10.8%로 가장 적었다.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체 응답자의 48.7%, 20년 이상 장기 거주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년 7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된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을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위원회를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기획단에 국가유산청을 포함해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에서 파견 온 직원들로 범정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고로, 세계유산위원회는 1972년 채택된 세계유산협약(우리나라 1988년 가입)에 따라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국제회의로,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관리 관련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부산이 내년 7월에 열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 있는 부산시 슬로건인 'Busan is good' 조형물 앞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16 (ⓒ뉴스1) 부산은 내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간 동안 약 30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준비기획단은 부산광역시와 긴밀하게 협업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17일 긴급 대응 회의를 갖고 대학생 안전 및 피해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며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시 영남대 캠퍼스 전광판에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사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5.10.16 (ⓒ뉴스1)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행사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일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에 시작해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해마다 제주에서 개최하며 올해 4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3년 동안 166개 기관 284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AI 전문 서밋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서밋은 기후테크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 대기업, 정부 및 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AI와 기후테크의 결합으로 기후위기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 전환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