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와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은 그간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을 개발하여 오는 2일에 물부족 지역인 대청도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워터그리드 기술은 물 부족지역에 있는 한정된 수자원(지하수, 우수, 해수 등)을 이용하여 가장 경제적인 수처리(수자원간 조합, 수질 개선 등)를 함으로써 활용목적에 맞는 수자원을 확보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물수요를 분석·예측하여 물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는 토탈 물관리 시스템이다.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한 대청도는 인천항에서 약 210km 떨어진 서해5도 가운데 하나로서, 현재도 제한급수(18hr/일)를 실시 중에 있으며 가뭄 시에는 육지에서 먹는 물을 공급받는 만성적인 물 부족 지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워터그리드 연구단은 자체 개발한 수처리설비를 통해 대청도의 지하수 뿐만 아니라, 해수, 우수, 기수 등 수원을 다변화하여 목적에 맞는 수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데모플랜트 설비 시범사업의 수처리설비 시범운영이 이루어지면 1일 최대 100t의 물을 생산할 수 있어, 대청도 주민들의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수처리설비 외에
(한국방송뉴스(주)) 기업이 적시에 수출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아 수출 활성화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정책 전달력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 카라반 행사 등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수출지원정책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던 점에 착안해 수출지원기관의 정책 전달체계 실태조사 및 최고경영자(CEO) 설문조사를 통해 만들어졌다. 실태조사 결과 각 기관은 다양한 매체(보도자료, 홈페이지/포털, 뉴미디어 등)를 활용해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있었으나, 기업 현장에서는 수출지원정책 정보를 탐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수출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달부터 다음과 같은 주요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첫째, ‘한 번의 전화’로 수출지원사업 정보를 안내 받고 담당 기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수출 안내 통합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1380’의 기능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1380’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뿐만 아니라 수출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안내받을 수 있도록 준비 기간을 거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가 ‘중원(中原) 지역 제철기술 복원연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충주 칠금동 백제 제철유적 발굴조사’ 결과, 4세기대 백제 철 생산유적이 확인되었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국내 3대 철 생산지이자 다수의 제철유적이 남아 있는 충주 등 중원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고대 제철기술을 복원하기 위한 중장기 학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이번 조사는 ‘충주 탄금대’(명승 제42호)의 남쪽 경사면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발굴조사 결과, 백제의 대표적인 원형 제련로(製鍊爐) 4기를 비롯하여, 철광석을 부수던 파쇄장과 배수로, 추정 정련로(精鍊爐), 불을 때던 각종 소성유구 등 일련의 철 생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구들이 확인되었다. 이들 유구는 밀집도가 매우 높아 이 지역이 당시 철 생산단지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 제련로(製鍊爐): 철광석을 녹여 철을 만드는 가마 * 정련로(精鍊爐): 제련로에서 만들어진 철 생성물을 또 한 번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가마 특히, 1호 제련로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차단하기 위해 작업장 하부로 50㎝ 정도를 판 후 숯(5~10㎝)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제이컵 잭 루(Jacob Jack Lew) 미국 재무장관은 오는 2일~4일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루 장관은 2013년 2월 미국 재무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G20 정상회의 참석차 가이트너 재무장관(2010년 11월) 이후 5년 반 만이며, 한·미 양자회의만을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은 헨리 폴슨 재무장관(2007년 3월)이후 10년만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루 재무장관은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6월 3일(금) 오후 5시 30분 서울 정부청사(3층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톤 DC에서 가진 양자면담 이후 50여일 만이며, 유일호 부총리 취임 이후 3번째 만남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양국의 경제·금융 협력, G20 에서의 정책공조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회의는 작년 10월 한·미 정상회의시 합의한 양국간 ‘진전된 정책대화(enhanced dialogue)’가 구체화되는 한편, 양국간 긴밀한 소통과 상호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적인 유형인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설립을 돕기 위한 상시교육을 개설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상시교육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정부, 수원)에서 개최되며, 매월 둘째, 셋째, 넷째 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 사회적경제기업 등 유관기관 종사자, 공무원까지 사회적경제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의 3개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유형별 설립절차 및 지원제도 안내로 구성된다. 류인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은 창업 희망자 및 종사자 등이 사회적경제를 올바로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초부터 튼튼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상시교육이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기업 설립 희망단체는 현재 년 2회 정해진 3일간 ‘설립 전 입문·기본교육’ 14시간을 받아야 한다. 도는 이번 상시교육을 이수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레위니옹(프랑스령)에서 개최된 인도양참치위원회(Indian Ocean Tuna Commission, 이하 IOTC) 제20차 연례회의에서 국가별 황다랑어 어획량을 2014년도 수준의 최대 15%를 감축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IOTC 과학위원회는 최근 어획량이 증가하는 등 과도어획으로 인하여 황다랑어 자원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평가하여 어획량을 2014년 수준의 20%를 감축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각 회원국은 2014년도에 5천 톤 이상을 어획한 선망(그물, 통조림용)어선과 연승(낚시, 횟감용)어선은 어획량을 각각 2014년 대비 최대 15%, 10%씩 감축키로 했다. 우리나라 선망어선의 2014년도 황다랑어 어획량은 8,847톤으로, 2017년부터 어획할당량이 7,520여 톤으로 15% 감축되나, 연승어선은 어획량이 1,500여 톤으로 어획량 감축 권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동 회의에서는 어획량 감축 외에도 어획량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선망어선이 사용하는 어류군집장치(FAD: Fish Aggregating Devices) 수를 척당 550개에서 425개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월 28일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중고 전문브랜드 올명작(대표:김수현)이 오픈했다. 올명작은 런칭지역 상권에 맞는 럭셔리, 캠퍼스, 라이프의 3가지 버전이 있으며, 이번 압구정점은 압구정로데오 지역상권에 맞는 럭셔리 명품매장으로 꾸며졌다. 올명작은 찾아가는 전당포 마이쩐의 시스템과 연계해 믿음으로 사고 팔수있는 중고 전문 브랜드로 전 매장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1.2층 각각 50평씩의 오프라인매장에는 특A급 명품들이 진열되어있고, 현 매장에 물건이 없더라도 다른 매장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전국 10개 매장이 오픈예정이고, 전 매장에 안전시스템구축으로 고객에게 감정 서비스 제공 등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안심하고 중고거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가격 책정을 위해 KS동산감정원의 우수한 감정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객 불만을 최소화 한다고 한다. 올명작 추헌재 대리는 중고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돌발적 상황에 대응 및 예방이 가능한 철저한 시뮬레이션과 대응팀을 갖추고 있어 철저한 관리를 한다고 전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방송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총 56억 원을 투입, 59편의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 한 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작 34편에 총 35억 원 ▲방송영상콘텐츠 포맷지원작 12편에 총 7억 원 ▲실버문화콘텐츠 제작지원작 13편에 14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제작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을 점치게 하는 수작들이 대거 발굴돼 향후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미니시리즈, 단막극,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 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현재 MBC에서 주말 시간대에 방송 중인 다. 는 거장 콤비라 불리는 이병훈 감독, 최완규 작가가 만든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는 방송 2회 만에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고수, 진세연을 비롯해 전광렬, 박주미 등 주조연급의 탄탄한 연기력이 어우러지면서 회가 거듭될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KBS2를 통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 는 의 성공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월 3일(금), 4일(토) 양일간 러시아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에서 현지 관광업계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와 소비자 대상 한국관광상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하공화국은 의료관광 신규시장으로, 행사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하여 이번 상품전은 소비자에게 친근감을 부여할 수 있는 “웰니스(Wellness)와 휴양”을 주제로 하였다. 극동 러시아 지역에서 한국은 이미 중증질환 치료 목적지로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높아, 시장 다변화와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치료” 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건강증진 개념의 “웰니스”와 “휴양”으로 범위를 확장하였다. 이번 상품전에는 국내 한의원, 성형외과, 치과, 양.한방종합병원 등 국내 13개 의료기관 및 여행사, 에이전트 8개사 등 총 23개 기관이 참가하여 건강검진, 에스테틱, 한방 상품 등 한국문화에 관심있는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한국 의료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웰니스”와 “레저” 두 부문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치과, 한방, 검진, 성형, 피부 등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건강상담, 한방 마사지 체험 이외에도 한국의 트렌드
(한국방송뉴스(주)) 특허청이 실시한 2015년 국내 지재권 분쟁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지재권 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중소.벤처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 조사는 지식재산권 분쟁 경험이 있는 152개 기업이 최근 5년간 겪었던 분쟁에 대해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예상과는 달리 국내 지재권 분쟁의 피해자는 대부분 중소.벤처기업이었다. 조사대상 기업이 경험한 지재권 분쟁 370건 중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지재권을 침해당한 사건이 241건으로 65.1%에 달했으며, 대기업은 25건 으로 6.8%에 불과했다. 둘째, 지재권 분쟁으로 인한 피해규모도 중소.벤처기업이 가장 컸다. 지재권을 침해당하여 발생하는 손실액 평균이 중소 기업은 446백만원, 벤처기업은 149백만원으로 높게 나타난 데 비해, 대기업은 6백만원에 불과했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은 과반수 이상(각각 57.1%, 56.3%)이 매출감소를 분쟁의 가장 큰 피해로 꼽았고, 대기업은 5.3%만이 매출감소를 꼽았다. 셋째, 중소.벤처기업은 지재권 분쟁이 소송까지 연결되는 경우(각각 53.9%, 60.6%)가 높게 나타나는 등 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