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출판콘텐츠의 영미 출판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도서 저작권 수출 가이드북-영미편」을 발간하고,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중인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코엑스 에이(A)홀 책만남관 1관에서 국내 출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도서 저작권 수출 가이드북」은 국내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국도서의 해외 수출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고 상세하게 전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제작, 배포되어 왔다. 그동안 ‘기초편’과 ‘중국편’, ‘동남아편’, ‘도서 완제품편’이 발간된 데 이어 이번에는 다섯 번째로 ‘영미편’이 발간되었다. ‘영미편’에서는 영미 출판 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문학·만화·아동·전자책 등 분야별 대표적인 수출 사례를 보여 준다. 영미 출판 시장은 번역서 비중이 낮아 번역 출판물의 접근이 어렵고 현재 국내 출판물의 수출 성과도 미미한 편이지만, 세계 출판의 중심지라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 출판 관계자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진출을 시도해야 하는 주요한 시장 중 하나이다. 이번 ‘영미편’은 영미 출판 시장의 현황과 전망, 주요 독자층, 유통구조 등
(한국방송뉴스(주)) 다음 주(6월 7일~6월 10일)에 ’정부통합전산센터 2016년 제1차 H/W자원 통합구축사업‘ 등 총 330건 약 1,542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조달청이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정부통합전산센터 2016년 제1차 H/W자원 통합구축사업’ 등 134건, 1,033억원, 일반용역은 ’2016년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사업 통합홍보‘ 등 182건, 386억원, 건설용역은 ‘올림픽스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 설계용역’ 등 14건, 123억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2건을 제외한 132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70.3%인 727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9건을 제외한 173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62.4%인 241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7.5%, 1,3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주 해역에서 사육 중인 참다랑어 200여 마리 중 55마리를 가두리 째 여수 거문도 인근 해역까지 이송(120㎞)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소속 제주수산연구소는 지난 2012년 제주 추자도에서 포획된 어린 참다랑어(약 1㎏)를 3년 6개월간 서귀포 위미리 해역에 있는 수중가두리에서 사육·관리해왔다. 거문도로 이동한 참다랑어는 평균 체중 40㎏로 내년에는 산란이 가능한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이동 시 환경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바지선에 가두리를 연결하여 시속 0.9노트(약 1.67㎞/h)로 77시간 동안 예인했다. 거문도는 세 개 섬으로 나누어져 있어 태풍에 안전하며, 수온 또한 제주도와 비슷해 10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서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참다랑어 양식에 적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해 거문도 내파성가두리에서 사육 중인 일부 참다랑어는 산란에 성공했는데, 내파성 가두리는 먹이공급, 사육관리, 인공수정란 채집 등이 용이해 수정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에 유리하다고 한다. 박성욱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이 2015년 지역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 선정으로 지역역량강화 사업 인센티브 국비 1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015년 지역발전사업 평가 결과 우수 단체로 선정된 24개에 단체에 지역역량강화 사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번에 인센티브를 받는 자치단체는 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 우수 3개 단체 ( 단체별 1억원 ) , 내역사업 우수 15개 단체 ( 단체별 1억 3000만원 ) ,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우수 6개 단체 ( 단체별 1억 2500만원 ) 다. 증평군은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김득신 독서이야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농촌마을만들기 사업이 내역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됨으로서 이번에 1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와함께 청주시가 주관하고 증평군이 참여한 세종대왕 100리길 또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우수 6개 단체에도 포함됐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김득신과 연계한 별천지 공원 활성화 용역, 김득신 독서이야기 홍보, 관계자 역량강화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지역 인물을 활용해 지역발전사업을 추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가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달 31일과 1일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벤치마킹은 6급 팀장급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기르는 자리로 추진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오피스 도입기관인 Microsoft Korea,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및 2015년 행자부가 선정한 ‘정부3.0 일하는 방식 혁신도시’인 시흥시를 방문해 견문을 넓혔다. 각 기관의 칸막이 없는 사무실, 협업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회의 공간 조성 등 공간적인 측면과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 자율좌석제와 같은 정보 기술적 측면을 돌아보고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시는 벤치마킹을 통해 관리자들이 선진 행정을 배우고 공무원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시정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경창 창조정책담당관은 “타 기관의 선진행정을 접목하여 시 실정에 맞는 실행방안 검토를 통해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가 당뇨바이오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그동안 구상해온 각종 사업들 중에서 실효성과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뇨바이오 산업박람회를 빠르면 오는 2018년 국내박람회를 개최한 후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박람회를 조기에 개최해 산업화를 앞당기기 위한 제반여건과 인프라를 조속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 개최는 국내외의 당뇨 관련 산업 선점, 당뇨 등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의료관광 등 연계산업 발전 및 당뇨특화도시 충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올 하반기 기본구상과 타당성 연구를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또한 산림청의 산림종자 공급 관련 특화기술을 접목해 ‘서서 따는 잣나무’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피톤치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각종 피부질환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잣송이 가공시설, 숲 체험원, 삼림욕장, 숲길 등 6차산업과 교육.연구시설, 관광 등이 복합된 산림복지단지로 가꾸어 나간다는 구상으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시행을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체험관광과 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는 3일(금) 개최되는 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시안을 방문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G20 농업장관회의는 주요 20개국(G20) 농업 장관들이 회원국의 식량안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농식품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동필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식량안보는 국제사회가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로서, 농업 혁신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국제 사회의 협력 강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농업의 6차 산업화 및 ICT 스마트 팜 등 첨단 산업화 정책과, 농업 국제 공동연구 확대 및 농업 기술 전수 등 우리나라의 국제사회 기여 활동을 소개하고, 농업농촌 발전 및 식량안보를 위해 G20의 협력관계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다. 이동필 장관은 G20 농업장관회의 계기, 중국, 러시아, 브라질, 일본 등 주요국 농업부장관과 양자 협의를 통하여, 2021년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한국 개최 지지를 요청하는 등 최대 국제 산림 행사인 세계 산림총회를 유치하기 위한 전방위 외교활동을 수행한다. 러시아와는 연해주 농업개
(한국방송뉴스(주)) 소비자 시상 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충주사과가 소비자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6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사과는 농산물로는 유일하게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충주사과는 품질, 가격 등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호감도, 신뢰도에서도 타 지역 농산물을 압도하며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의 입지 조건으로 인해 충주사과는 전국 최고의 사과로 인식돼 왔는데, 이번 수상은 그 명성을 재확인하고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 단체 등은 앞으로 1년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엠블럼을 공식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충주시는 각종 행사에 엠블럼을 활용하는 등 충주사과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병수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탑프루트 생산 프로젝트를 통해 충주사과의 품질향상이 지속적으로 이뤄졌고, 전국 유일의 사과나무길 명소화 사업, 농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6년 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각료이사회는 35개 회원국 각료들이 모여 세계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는 OECD 內 가장 중요한 연례회의로, 기재부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OECD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주요 글로벌 이슈 및 정책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글로벌 경제의 도전과제로서 「포용적 성장을 위한 생산성 제고」를 주제로 회원국 각료, 경제전문가 등 참석자들의 고위급 패널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회원국들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한 해법으로 구조개혁과 청년 일자리 중요성등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과제: 생산성·포용성·차세대 생산혁명’을 주제로 한 고위급 패널 토론에 참석해,생산성 제고와 포용적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책 방안으로 4대 분야 구조개혁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을 강조했다. 먼저, 생산성과 포용성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대증요법이 아닌 경제체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한국은 노동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지난달 일일 평균 수출액이 18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세도 17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적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 감소한 398억 달러로 올 들어 가장 축소된 감소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감소폭인 6.0%는 2015년 11월(-5.0%)이후 최소 감소폭이다. 일 평균 수출도 1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5년 1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일 평균 수출액은 1월 1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2월 18억 달러, 3월 17억 9000만 달러, 4월 18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 보면 대미 수출은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대베트남 수출과 아세안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국·일본·중동·중남미 등 주요 시장으로의 수출 감소세도 전월 대비 줄었다. 중국의 경우는 산업생산과 투자 부진 지속으로 반도체·평판PDP 등은 감소 했으나 석유화학·기계 등 수출 증가로 6개월만에 한자리수 감소율 기록했다. 수입은 327억 달러로 지난해 같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