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체리 재배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체리품종 평가회를 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갖는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최근 체리는 국내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키 낮은 대목을 사용한 체리묘목의 보급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키 낮은 대목(왜성대목)을 사용한 체리나무 재배기술(나무모양 갖추기)과 외국에서 도입된 품종들의 국내 재배사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체리를 새로운 소득 작물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키 낮은 대목을 이용해 체리재배를 할 경우 열매를 일찍 달리게 할 수 있고, 좁게 심어(밀식) 생산량이 많아지고 나무키가 낮아 관리노력이 줄어드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키 낮은 대목은 일반 대목을 사용한 나무와는 나무모양 갖추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또 기술적인 관리를 세심하게 하지 않으면 과다 결실로 나무 자람세가 약해지고 과실크기가 작아지는 등 재배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물 빠짐이 나쁜 땅에서는 나무가 죽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키 낮은 대목을 사용한 나무모양 갖추기는 일반 대목과 마찬가지로 원줄기를 세우는 방식과 원줄기를 낮은 높이에서
(한국방송뉴스(주)) 8일(수) 오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원자재 비축자문위원회를 열어 국내·외 원자재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국내·외 경제동향, 주요 원자재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조달청의 향후 비축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변동성이 큰 원자재 시장에서는 시장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탄력적 비축사업 운영, 민관 네트워크 강화 등이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자문위원들은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면 점진적으로 비축량을 늘려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희소금속은 생산기술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전기자동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로 공급부족 현상을 보이는 ‘리튬’의 안정적 수급방안에 대해 한국전지협회 회원사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회원사들은 “이차전지 수요 증가와 리튬 대체재의 상용화 부진으로 리튬의 가격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면서, 리튬의 국내수급 안정을 위한 조달청의 역할을 요청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전략비축과 경제비축을
(한국방송뉴스(주)) 금일부로 중국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을 위한 '외국환거래규정' 상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그간 해외에서는 주로 무역거래 용도로만 원화거래가 허용돼 왔으나, 금번 규정개정을 통하여 원화 자본거래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광범위하게 허용된다. 또한, 중국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원화거래 결제는 현지 원화 청산은행에서 일괄 지원하게 된다. 금번 규정개정으로 원화의 해외 활용도를 대폭 제고시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앞으로도 중국 직거래시장에서의 원화거래 동향을 보아가며 필요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국 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은 지난해 10월 양국 정상회담시 합의한 통화·금융협력방안의 핵심사안이다. 정상회담 이후 유일호 부총리는 중국 인민은행 총재와의 두 차례 양자면담을 통해 6월말로 개설시기를 확정(2월 26일 G20장관회의)하고, 한국계 은행들의 시장조성자 포함을 요청(4월 11일 IDB총회)한 바 있다. 또한, 한국은행은 중국 내 원활한 원화 청산·결제와 유동성 공급을 위해 한국계 은행 현지법인 두 곳을 중국 내 원화 청산은행으로 지정했다. 현재 청산은행의
(한국방송뉴스(주)) 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경제특구 조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새만금개발청이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새만금의 불리한 투자여건을 극복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획기적인 규제완화와 투자혜택(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부 내용은 새만금 경제특구의 비전 제시와 국내외 우수 경제특구의 성공요소를 심층 분석해, 파급효과가 큰 요소들을 발굴하고 이를 새만금에 적용하기 위한 도입방안 및 실천 전략 마련으로 구성돼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정부3.0 취지를 살려, 연구책임자 및 외부전문가 등이 포함된 워킹그룹(10명 내외)을 운영함으로써 과업수행 및 진행상황을 수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새만금에 최적화된 경제특구 조성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새만금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니콘, 리코, 고프로 등 전통적인 카메라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엘지전자, 화웨이, 샤오미, 노키아 등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페이스북 등 인터넷 플랫폼 제공업체까지 전방위 카메라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전방위 카메라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기기를 이용해 생생한 현장 영상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전방위 카메라 기술 분야 특허출원은 연평균 65건으로, 그 이전 5년간(2006년~2010년)에 비해 88% 증가했다. 특히 2015년 출원건수는 90건으로 급격히 출원이 증가됐다. 전방위 카메라 기술 분야는 ▶전방위 카메라 장치 자체 ‘하드웨어에 관한 기술’, ▶광각 렌즈 사용으로 인한 왜곡 보정이나 촬영된 이미지 합성 방법 등 ‘영상처리에 관한 기술’, ▶전방위 카메라를 이용하는 ‘응용 시스템에 관한 기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세부 기술 분야별로 최근 5년과 그 이전 5년간의 출원건수를 비교해보면, 하드웨어에 관한 기술이나 영상처리에 관한 기술은 30~40%정도 증가에 그친 반면, 응용 시스템에 관한 기술은 160%이상 큰 폭
(한국방송뉴스(주))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에 참여할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자 모집은 국립중앙도서관 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낭독 봉사할 작품은 문태준 시인의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로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봉사에 참여할 시민은 6월 8일부터 19일까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1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646)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통하는 독서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티투어가 이달 1일 순환형으로 새롭게 개편되면서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영어를 포함한 4개 국어로 관광안내 방송이 나와서 외래관광객들이 개별적으로 탑승하고 인천을 둘러보기에도 무리가 없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에 발맞추어 인천에 체류하는 외래관광객의 비율을 높이고, 인천을 둘러보고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티투어와 연계하여 버스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6월 중순경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외래관광객이 인천시티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온라인 숙박예약사이트에서 인천지역 호텔을 예약하여 호텔에 도착하면 시티투어 쿠폰을 제공받아 송도컴팩스마트시티 앞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역 관광안내소에서 티켓으로 교환하여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특히 인천을 경유해서 제3국으로 가는 환승 관광객의 경우, 인천에서 숙박을 하루 예약하는 것만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손쉽게 관광까지 즐길 수 있어 짧은 시간에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느낌으로써, 향후 재방문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인천N방송에서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는 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제3회 인천N스타’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인천N스타는 자신의 끼를 발휘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보컬과 개그이며, 두 분야 모두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보컬분야는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 또는 자작곡을 무반주여도 상관없으며, 스마트폰 등으로 자유롭게 촬영한 영상을 인천N방송에 등록하면 자동 접수된다. 개그분야도 참여방식은 동일하며, 누구나 웃을 수 있는 개그소재의 3분 이내 동영상을 제작해 등록하면 된다. 인천N스타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며, 7월 31일까지 등록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12~16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팀은 실제 무대에서 실력을 뽐내게 되며, 본선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되면 맥북 프로, 아이패드 에어 2, JBL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참가방법은 인천N방송에 접속해 인천N스타 배너를 클릭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인천N방송은 PC와 스마트폰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며
(한국방송뉴스(주)) “남자친구에게 전화 한 통 해주세요” 지난 1년간 인천지역 119로 접수된 54만여 건의 전화신고 중 가장 황당한 신고다. 인천소방본부는 올바른 119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1년간 전화로 신고 접수된 54만 2천 건 중 ‘황당신고 Best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19신고 황당 Best 10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1년여간의 119신고전화 542,477건을 분석하고, 단순 안내 건으로 분류된 138,368건의 신고 접수 건으로 했다. 119종합방재센터 상황요원이 직접 경험하고 접수한 황당한 119 신고 건에 대해 의견 수렴과 자체 투표를 거쳐 「119신고 황당 Best 10」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인천소방본부 119종합방재센터가 선정해 공개한 선정된 「119신고 황당 Best 10」 내용에는 “남자친구에게 전화 한 통 부탁드려요. 번호 알려줄게요. 한 번만요”를 비롯해 “등을 많이 다쳤다, 병원비하게 10만원만 보내줘...”, “영화배우 안성기씨 있죠. 바꿔줘요, 얼른...”등이 포함돼 있다. 또, 한 신고자는 119전화를 통해 “오늘 밖에 나가려는데 큰개가 문앞에 있는지 없는지
(한국방송뉴스(주))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20회에 걸쳐 ‘어린이 농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어린이 농부 체험교실은 다양한 식물들을 재밌게 배우고,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의 고마움을 일깨워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교육이다. 농업체험학습은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원예식물의 특성과 모양관찰하기, 토마토와 가지, 무와 배추 등 한 뿌리에서 자라는 접목식물과 박과식물·덩굴식물·수생식물 관찰하기, 계정별 과일 맛보기, 허브향기 맡아보기, 쌈 채소 수확하기, 콩 열매따기, 벼 수확하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향을 맡고, 소리를 들으며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인원은 회당 20 ~ 40명이며, 교육신청은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동일 시설은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