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시립박물관은 지난 6월 8일 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2015년도 유물 기증자에 대한 증서 및 감사패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유물 기증자들의 뜻을 기리는 동시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유물의 기증을 유도하고자 매년 기증식을 개최하고 있다. 시립박물관은 개관 이래 현재까지 매해 유물을 기증받아 왔으며, 시민들이 손수 가져다주신 유물이 모두 3,000여 점이 이른다. 지난해에는 모두 열두 명의 기증자가 소중히 간직해 오던 유물들을 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날 유물 기증자들은 “기증유물이 진열된 모습을 보면서 옛 추억을 되살리는 한편, 집에 있던 물건을 이곳에서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우성 시립박물관장은 “한 개인의 삶의 흔적들이 모여 지역의 문화가 되고 더 나아가 이것들이 시공에 쌓여 국가의 문화가 된다.”며 “애지중지 해 오신 유물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증유물은 학창시절 사용하던 잉크통, 수십 장의 버스 회수권과 지하철 승차권, 인천미술계를 이끌었던 인사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리플렛 등 옛 자료들이 있다. 또한, 멀리 일
(한국방송뉴스(주)) 9일 인천시 여성복지관에서 폭력예방 관련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멘토·멘티 결연사업 멘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폭력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적장애,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아동·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보호하고 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하게 정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천시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도로 마련됐다. ‘취약계층 멘토·멘티 결연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으로부터 아동·여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여성·아동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해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기관 자원봉사자(멘토)와 지적장애 아동·여성 및 다문화 이민여성 등(멘티)을 연결해 멘토가 전화 및 방문 상담을 통해 폭력예방에 대한 멘티와의 심리 정서 상담은 물론, 필요시 가족상담, 기관을 통한 지원을 연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취약계층 멘토·멘토 결연사업’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폭력관련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멘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사업의 의미를 되
(한국방송뉴스(주)) 제21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6월 9일 선학체육관에서 ‘2016 환경을 부탁해’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인천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승희 시의회 부의장,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학생,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6월 5일인 환경의 날은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1996년 정해진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늘푸른 에코시티 인천’을 홍보하기 위해 인천환경공단, 연수구,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우리의 소중한 환경! 우리가 보호해요!’라는 주제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으며, 초·중학생 대상으로는 ‘환경 골든벨’이 열렸다. 또한, 우수 환경활동 사례 발표, 박병상 박사의 커피향이 있는 환경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이산화탄소 저감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환경체험부스가 설치돼 운영됐으며,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 승기천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의 날 행사
(한국방송뉴스(주))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 양돈 농장에 대한 구제역 일제검사 결과 구제역 감염항체 양성 농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인천시가 밝혔다. 시는 매년 발생하는 구제역의 확산을 차단하고 오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돼지를 사육하는 52농가에 대해 구제역 일제검사를 실시했다. 일제검사 결과 자연 감염시에만 형성되는 구제역 감염항체가 양성인 농가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신 또는 자연 감염시 모두 생성되는 구제역 백신항체의 형성률은 83.6%(검사두수 : 751두, 백신항체 형성두수 : 628두)로 조사됐다. 인천지역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률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지난 3월 전국 양돈 농가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률(67.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일제검사에 앞서 양돈 농가에 대해 일제접종 기간 동안 혈청검사 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홍보해 양돈 농가가 예방접종을 철저히 실시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백신접종을 하지 않아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살처분 보상금을 40% 감액해 지급할 방침임을 알려 양돈 농가의 경각심을
(한국방송뉴스(주)) 9일 ㈜다이소아성산업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있은 협약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안웅걸 ㈜다이소아성산업 이사, 한창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이소아성산업은 인천광역푸드뱅크와 협력해 올해부터 3년간 인천지역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최대 7,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일본 다이소 산업과 우리나라 아성산업이 합작해 1992년 설립한 ㈜다이소아성산업은 전국적으로 1,000개가 넘는 다이소 매장을 운영하는 생활용품 전문기업이다. 박정부 다이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이소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다이소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한 물품들이 기부되면 소외 이웃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이소와 같이 사회공헌과 나눔을 함께하는 착한기업의 지속적인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마켓은 기업 및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의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시와 관계기관, 그리고 인천지역 선도기업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는 9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에서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해 인천지역 12개 선도기업과 ‘인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olution-finder 컨설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과 Solution-finder 컨설팅 행사는 민선6기 공약이자 8대전략산업 중 하나인 항공산업을 인천의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기업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인천테크노파크에서는 지난해 인천의 항공산업 현황과 미래 전략 분석을 통해 선도기업을 선정했으며, 인하대학교는 교내 연구소와 교수들이 기업의 애로기술을 컨설팅하는 Solution-finder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올해부터 항공기용 부품 개발 및 공정기술을 본격적으로 연구해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항공분야 중소기업 지원과 벤처 창업 및 공장 자동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조동암 인천
(한국방송뉴스(주)) 9일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정보정보통신기술 인적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포럼’이 개막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 샴사드 악타(Shamshad Akhtar) UNESCAP(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50여개국 장·차관 등 정부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오늘날 정보통신기술은 교통, 통신, 재해예방 등 생활의 모든 부분에 적용되고 있는 것은 물론, 지구촌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자 모두의 지혜를 모아 보다 살기 좋은 지구촌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개발도상국 정보통신기술 인적역랑 강화를 위한 센터의 지난 10년간 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많은 사람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개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여성 발명가이자 CEO의 실화를 영화화하여 주목받은 한 영화가 있다. 손으로 짜지 않아도 되는 밀대 걸레로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상품을 발명해 큰 성공을 거둔 ‘조이 망가노’를 소재로 한 영화 ‘조이(Joy)’가 그것이다. 제2의 조이를 꿈꾸는 여성들의 발명 특허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국제 전시회「2016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가 오는 6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9일 특허청이 밝혔다. 여성발명인과 기업의 상용화된 발명품과 브랜드를 홍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한 ‘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100여개 이상의 여성발명기업들이 참가하고, 킨텍스의 행사장 면적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화재 발생 시 외부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 발코니에 설치하는 안전계단 ▲QR코드를 부착해 어린이와 여성의 납치 유괴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SOS 신발 ▲옷걸이를 이용하여 옷을 거는 대신 옷을 갠 후 책장에 책처럼 꽂아 인테리어 효과까지 노린 1석2조 정리도구 등 실용적이면서 창의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 상품과 특허 기술제품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사례를 공유하고, 검증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관세청이 9일 밝혔다. 경진대회에서는 ‘특혜적용 요건 위반’, ‘원산지 우회수입을 위한 부정특혜 위험’, ‘소비재·농산물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원산지 의심품목’ 등의 분야에 출품된 총 27편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엄선된 총 10편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최우수상’은 특혜 세율차가 큰 녹두의 우회수입 가능성을 심도 있게 분석한 인천세관 고영호 관세행정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역외산 비원산지 재료 사용에 따른 원산지 결정기준 불충족 업체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 부당특혜업체를 적발한 서울세관 김현주 관세행정관 등 2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자동차 구동차축(軸) 수입업체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 품목분류 오류를 적발한 광주세관 최정욱 관세행정관 등 4명이 선정되었다. 관세청은 원산지 검증 직원의 검증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이는 FTA 원산지검증 업무가 방대한 국제협정의 이해·정확한
(한국방송뉴스(주)) 현대종합상사의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 앞 버스 수출거래(500대 분량)에 66백만 달러의 무역보험을 제공한다고 9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밝혔다. 무역보험공사는 현대종합상사가 물품을 선적하기 이전인 ‘수출계약 체결시점’부터 보험효력이 발생하도록 설계하여,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뿐 아니라 ‘수출물품 생산단계에서 수입자가 계약을 중도파기 하는 경우 입게 될 손실’까지 보장했다. 금번 투르크메니스탄 버스 수출은 2014년 6월 박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및 2015년 4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내한 등 그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양국간 경제외교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2014년 6월 박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순방시 양국 정상은 금번 버스 수출거래를 양국 협력 사업으로 포함하는데 의견을 함께 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중앙은행의 신용보강과 무역보험공사의 지원이 결정되며 계약이 완성됐다. 현대종합상사는 무역보험공사의 ‘수출全단계 위험커버’를 바탕으로 2016년 5월 31일자 투르크메니스탄과 수출계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국내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버스를 2016년 9월~2017년 5월 동안 순차적으로 선적할 예정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