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주택금융공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오는 16일부터 0.20%포인트 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40%(10년)∼2.6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심주머니 앱을 활용하면 최저 2.38%까지 가능하다. 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연 2.50%(10년)∼2.75%(30년)가 적용된다. 아울러 40∼50대가 주택연금 가입을 사전에 예약하고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을 받으면 금리가 최대 연 0.3% 포인트까지 낮아지는 효과가 있으며, 우대받은 이자는 연금전환 시 전환장려금으로 받게 된다. 공사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의 하락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면서 “역대 최저금리, 낮은 대출문턱 및 절세혜택 등의 장점이 있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거나 현재 고금리의 대출을 받고 있는 분들은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광고업계 간담회가 열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이 이순동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 등 광고업계 단체장들과 참석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고 업계 현안 및 광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는 6월 13일(월) 15시 해외건설협회 1층 교육장에서 중소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해외건설시장 진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설명회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정부의 다양한 지원제도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란건설시장에 관한 진출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한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리스크관리 시스템(FIRMS)을 비롯하여 ▲이란건설시장 진출방안 ▲해외건설 공동보증제도 등을 소개하는 등 연세대학교와 해외건설협회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 및 한국수출입은행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여하여 최신 정보와 동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협회의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를 통해 업계의 해외진출 요구에 부응하고 당면한 문제에 관한 지원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가수 은가은이 찾아가는 전당포 ‘마이쩐’의 전속모델이 됐다. 마이쩐(대표 이준홍)은 평소 밝고 진정성있는 이미지의 가수 은가은이 적격이라고 판단하여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은가은은 겨울왕국OST Let it go를 열창하는 커버영상이 화제가 되어 SBS 스타킹, JTBC 끝까지 간다,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두각을 보인 실력파 가수로, 앞으로 1년 동안 마이쩐의 메인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마이쩐은 기존 전당포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찾아가는 전당포'로 정평이 나 있으며, 고객만족을 위한 신개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마이쩐 이준홍 대표는 “가수 은가은의 순수함과 호소력있는 목소리가 우리 마이쩐의 열정과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마이쩐은 어렵고 힘든 경기에 길을 잃은청춘을 위해 새로운 금융모델인 청춘금융을 준비하고 있다. 은가은의 진정성있는 이미지가 청춘금융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쩐은 국내 40여개 영업점과 해외 베트남, 필리핀에 지사를 운영중이며, 지난 5월 28일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새롭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5월에 이어 인천의 아름다운 섬을 알리고 각 섬의 매력과 섬 여행을 집중 홍보하고자 이달 6월 프로그램으로 제 2탄인 “호국보훈의 달, 강화도교동도 평화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진행했던 제 1탄 “한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무인도, 팔미도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한 탐방단 30여명은 팔미도에서의 이색 선상낚시, 등대 및 고동체험 하면서 인천만의 매력에 푹 빠졌으며, 온라인 SNS 팔미도 퀴즈 이벤트에도 9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외세의 침략에 맞선 초지진, 광성보 등 안보 역사유적지가 많은 강화도와 6.25전쟁으로 피난왔다가 못 돌아간 실향민들이 살며 북한과 불과 2~3km 거리에 있는 땅인 교동도를 M.V.P.(Must Visit Place) 인천 섬 여행지로 선정하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달 6월에 운영되는 호국보훈의 달, 강화도교동도 평화여행 프로그램은 인천관광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강화 교동도에 대해 퀴즈를 풀면서 알아보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 오는 6월 25일(토) 안보관광지인 강화도와 교동도를 직접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신영선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이 9일 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대기업 집단 지정 기준이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상향되고 공기업 집단은 제외된다. 총수일가 사익 편취 규제, 공시 의무 대상은 현행 5조 원 기준이 유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관계 부처 협의와 9일 경제 관계 장관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대기업 집단 지정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기업 집단 지정 기준을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일괄 상향하고, 공기업 집단을 대기업 집단에서 제외한다. 2016년 4월 지정 대기업 집단 65개 중 10조 원 미만 민간 집단(25개), 공기업 집단(12개)은 시행령 개정 즉시 지정 제외한다.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경제력 집중 억제 시책 중 사전 규제는 10조 원, 사후 규제는 5조 원 이상 집단으로 차등화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사후 규제로서 경제력 집중 억제 외 다른 고유 목적이 있는 총수일가 사익 편취, 공시 의무는 현행 5조 원 기준을 유지한다. 또한 대기업 집단 지정 기준 상향 시 38개 원용 법령 모두 상향된 기준을 적용하여 규제의 일관성과 예측
(한국방송뉴스(주)) 청라호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청라호수도서관 회의실2(3층)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지혜 바람숲그림책 도서관장을 초청해 『내 아이와 함께 보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우리 아기들이 어떤 책을 만나면 좋을까?’을 생각해 보고,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기가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20명이며, 6월 13일부터 어린이자료실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라호수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7080/hosu)를 참고하거나, 전화(☎563-9580)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부모 교육의 이해 및 필요성을 느끼고 부모 역할 등을 이해하며, 아기의 연령별 특성에 맞게 책을 만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선학체육관에서 인천시 장애인탁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장애인탁구 선수의 최강자를 겨루는 ‘제5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개최된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참가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장애인의 신체재활 및 사회심리재활을 유도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을 통한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국내 랭킹포인트 60점 대회로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만 참가 접수가 가능한 선수권 대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50명의 선수가 출전해 남·여별로 세부등급별(TT1~TT11) 11개 종목과 청각 장애 종목을 합쳐 총 24개 세부종목에서 단식경기로 예선 리그전을 벌인 후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탁구를 즐기고, 장애인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는 장애인탁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6월 11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제21회 인천 사랑의 수화(手話) 한마당’이 개최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사)인천시 농아인협회(회장 조남규)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수화 한마당은 수화를 널리 보급해 청각장애로 인한 사회생활의 불편을 극소화하고, 수화통역 자원봉사 요원을 확충해 청각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수화 한마당 행사는 수화노래를 비롯한 웅변, 연극, 뮤지컬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20개팀 96명이 참가해 수화가 가능한 비장애인 또는 비장애인과 농아인이 한 팀을 이뤄 경합을 벌이게 되며, 참관인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수화로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이 되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수화보급 및 저변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세계인의 에어로빅 축제인 제14회 FIG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와 인천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의미 있는 동행을 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사회적경제 공동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인천시가 밝혔다. 인천시와 사회적경제 각 협의회 및 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동마케팅 행사에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 및 관람객 등에게 인천의 사회적경제를 홍보하고 기업들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동마케팅 행사에는 인천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정무역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해 전시·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수공예품, 스포츠의료용품, 악세서리 등의 제품과 커피·음료 그리고 푸드트럭의 다양한 간편 음식 판매와 함께 각종 체험활동 등이 이뤄진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과학기술혁신정책동반관계(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olicy Partnership on Sciencem Technology and Innovation,) 의장(임기 2026~2027년)에 11월 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APEC PPST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의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환경을 조성하며 상호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정책 설계 및 공유, 공동 과제(프로젝트) 수행, 민관협력 등을 촉진하는 협의체로,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명의 의장(선출직), 2명의 부의장(선출직1+개최국1), 1명의 수석자문관이 의장단을 구성 이번 선출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이며, 10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회원국들의 투표와 동의 절차를 거쳐 21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의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은 과학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혁신 선도국이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25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음을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소방특별사법경찰(특사경)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여, 각 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수사사례와 수사기법을 공유하고 소방특사경의 전문역량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백윤욱 한세대학교 특별사법경찰연구소 연구원이 ‘수사서류 작성에 대한 원칙과 실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여, 특사경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시도 소방본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등 다양한 법률 위반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한계점과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우수사례 발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는‘무허가 위험물 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인재개발원은 11월 5일(수)부터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을 개설해, 본청 과장과 본부세관 국장 등 핵심간부 50명을 대상으로 정책 의사결정에 필요한 AI 활용역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청이 추진 중인 ‘관세행정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인적 자원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핵심 교육과정으로, 정책결정자 스스로 AI를 이해하고 행정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미래혁신 전략 과정’은 사전 온라인 학습과 집합 실습교육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운영된다. 사전학습(10월)에서는 AI 기술이해, 공공분야 성공사례, AI 윤리 등을 학습하고, 집합교육(11.5.~11.7.)에서는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 가능한 AI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는 「AI 리터러시 리뷰」 강의를 통해 AI의 기본원리, 생성형 AI의 행정활용, 윤리적 쟁점을 다루며 정책 결정자의 AI 이해도와 전략적 사고를 높인다. 한국데이터사이언티스협회 신성진 대표는 ‘문서·보고서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GPTs 구축 실습’을 통해 정책·행정 업무 자동화 기법을 소개하고, 관세청 인공지능혁신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11. 5.(수) 오후 2시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주행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치매 환자 등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된 시스템의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스템 개요 설명 및 시승 등을 진행하였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최근 고위험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안전대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 운전자 적성검사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정책 개선의 하나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되어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차시험 및 가상환경 기반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을 활용, 고위험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 실주행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0~’21년) △ 가상환경(VR) 기반 운전능력 진단 시스템 개발(’22~’24년) 실차 및 가상환경 기반 운전능력진단시스템은 오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