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300만 대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도록 아름다운 간판 정착 등 옥외광고물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옥외광고업 육성 등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제작·설치 우수업체를 발굴해 인증하는 ‘2016 인천시 옥외광고업 우수업체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2016 옥외광고업 우수업체 인증제 신청자격은 최근 1년(2015.6.1.~2016.5.31.) 이상 인천시에서 영업 중인 옥외광고물 제작업체(개인 또는 법인),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간판 제작 및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로 주변과 어울리는 간판을 제작하는 업체, 관계법령 및 인천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준수 업체 등이다. 다만,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및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민원 등을 야기한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심사자료 등을 작성해 군·구 옥외광고물 담당부서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체에 대해서는 먼저 1차로 군·구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를 거치고, 2차로 인천시 광고물관리 및 디자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우수업체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도입된 탄소포인트 가입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 대상을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한 탄소포인트제는 생활부문에서 전기·가스·수도 등의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그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인천시에서는 현재까지 9만여 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는 아파트 단지는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전기 사용량이 기준사용량보다 8% 이상 절감된 경우 1·2단계 평가를 통해 단지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단계 평가는 아파트 단지 전체의 1년간 전기 사용량(개별세대 사용량의 합계+공용부문)이 기준사용량(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보다 8% 이상 절감된 경우 50~100만 원의 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된다. 2단계 평가는 전기 사용량이 8% 이상 절감된 아파트 단지 중 상위 30%의 단지를 대상으로 전기 절감률, 개별세대의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의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6월 13일 온라인 자문위원 2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온라인 자문위원은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공연예술분야 12명, 시각예술분야 7명, 문학 등 기타분야 5명이다. 인천시는 인터넷 이용률의 증가과 SNS를 통한 소통이 활발하게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온라인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생생한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요에 따라서는 오프라인 토론,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 상호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300만 인천시대에 걸맞는 문화도시로의 변모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의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시민을 위한 도시인문학 강좌 제5강을 오는 6월 16일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 개설된 는 도시계획 및 역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시인문학 탐구의 장을 제공해 왔다. 제3기를 맞이하는 올해 상반기 강좌는 ‘수인선을 따라 인천을 걷다’라는 주제 아래 2016년 2월 수인선 인천구간 연장 개통과 관련해 수인선을 매개로 인천의 지역사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해 볼 예정이다. 강좌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7회차의 강의와 답사로 운영된다. 6월 16일 진행되는 다섯 번째 강의에는 ‘송도역: 윤색된 기억-식민잔재 송도 지명에 대한 소고-’를 주제로 이희환 시민과대안 연구소 연구원이 나선다. 앞선 강의에서 수인선 각 역이 위치한 입지의 지역사적 의의를 다루었다면 이번 강의에서는 ‘송도’라는 지명에 대해 탐구할 예정이다. 식민잔재로서‘송도’의 실제적 기원과 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6월 29일 초등3~5학년 어린이들을 대상프로그램 “나도 어린이 영화감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인 ‘나도 어린이 영화감독!’은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체험해보며 제작과정과 표현방법을 이해한 후 모둠별로 직접 이야기를 구성하여 촬영 및 제작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6월 15일부터 전화, 방문 및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미추홀행사>교육문화프로그램>어린이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2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헌정보부, ☎440-6665)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일방적인 구두강연에서 벗어나 다양한 책과 독서활동을 통해 키워진 꿈과 상상력으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꾸며볼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마련된 만큼 애니메이션에 흥미가 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오일 생산기업들의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셰일오일* 분야에서의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이 분야 국제특허 출원은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기술로써 셰일오일(셰일 층에서 추출하는 원유), 셰일가스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말하며 이들의 생산으로 전통석유와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 특허청은 셰일오일에 관련된 국제특허 심사 서비스를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특허청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4개국으로부터의 국제특허 출원을 심사할 수 있는 국제조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제특허 출원건수는 연평균 5.3% 증가에 그친 반면, 셰일오일의 시추·굴착 관련 국제특허 출원은 2011년 1,761건에서 2015년 3,243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6.5% 급증했다. 이러한 국제특허 출원은 핼리버튼, 베이커 휴즈, 슈럼버거 등 북미 글로벌 석유 메이저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 회사들은 셰일오일 관련 국제특허 출원의 약 44%를 우리나라 특허청에 심사서비스 요청하고 있다. 이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서울 강북구 수유6치안센터에서 문화파출소 개소식이 열렸다. 동네 파출소가 주민들이 음악과 영화 등 예술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지역 치안센터를 문화예술과 치유 활동 공간으로 조성한‘문화파출소’ 개소식을 서울 강북경찰서 수유6치안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과 경찰청 강신명청장이 참여했다. 문화파출소는 야간 방범 등 기존의 치안센터 기능도 유지된다 문체부와 경찰청이 함께 추진하는 문화 파출소 사업은 치안센터 효율화로 인해 비어있는 공간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호 문화파출소에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결과를 반영해 주민 자율 문화예술 활동 공간과 연령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 옥상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만들어졌다. 문화 파출소인 만큼 야간 방범 근무 등 기존의 치안센터 기능도 유지된다. 지난 3월 경찰청과 함께 전국 경찰서 치안센터 10개소를 ‘문화파출소’로 선정한 문체부는 올해 안에 리모델링을 거쳐 나머지 9곳의 ‘문화파출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국빈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주)에코시스가 현지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생활건강기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13개 기업에 OEM 공급 주식회사 에코시스는 1999년 02월 ‘마이크로뱅크(주)’로 창업하여 고유의 전기분해기술을 적용한 첨단세정용 장비 납품의 실적을 통해 의료용 소독수 생성기, 전기분해기술을 이용한 고순도 산소발생장치 개발을 하였으며 꾸준히 ISO 9001, ISO 14001, GMP 인증을 유지했다. 올해엔 수소수 생성기 제품군의 미국FDA 1등급 등록을 통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알카리이온수생성기, 공기청정기, 산림욕기, 수소수생성기 등 생활건강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에코시스는 알카리이온수생성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독일 및 유럽 시장 공략을 시도해 왔으나 이미 경쟁기업들이 대다수 진출해 있어 포화상태가 된 유럽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영진은 결단이 필요했다. “과부화된 유럽 알카리이온수생성기 시장을 과감히 버리고 3년전 개발을 완료한 수소수생성기로 유럽시장을 공략해보자” 고 발상을 전환했다. 첫번째로 수소수생성기 제품 마케팅 역량을 집중했다. 일본 등
(한국방송뉴스(주)) 개정 배경은「금융분야 제재개혁 추진방안」(2016년 4월) 의 이행사항을 반영하여 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실효적 규제를 도모하고, 민간서민금융회사로서 건전한 영업을 영위하도록 법령상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불합리한 사항은 개선하려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금전제재의 실효성을 제고키 위해 과태료 부과한도액을 상향(업무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은 과태료 3천만원→ 5천만원)하고, 형사벌을 행정벌로 전환(지급준비자산 보유의무 위반은 벌금 5백만원을 → 과태료 1천만원으로 전환)하며, 제재시효제도를 도입하여 과도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방지토록 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건전한 영업행위를 유도키 위해, 임원의 연대책임 요건을 완화하며, 담보권 행사로 취득한 비업무용부동산 처분기한을 신설하여 비업무용부동산의 우회 보유를 금지토록 하며, 수시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제도를 도입하여 부실거래 징후가 있는 등 신속대응이 필요한 대주주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토록 한다. 기타 자본금 감자 인가업무 체계를 정비하여, 유상감자와 달리 단순 집행·반복적 사항인 무상감자의 인가업무는 금감원으로 위탁하여 절차를 간소화 한다. 이번 법률개정안은 관보 개재 절차 등을 거
(한국방송뉴스(주))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5월 22일 워싱턴에서 열린 Digestive Disease Week(DDW) 에서 최근 진행된 둘코락스® 관련 임상시험 통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자사의 변비 치료제인 둘코락스®(성분명: 비사코딜)가 배변 빈도를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변비와 관련된 환자의 삶의 질 또한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개 기관에서 7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조건 하에 둘코락스®를 위약과 대조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변비와 관련된 삶의 질 평가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만성변비가 주는 부담을 측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변비 증상에 대한 삶의 질 평가(Patient Assessment of Constipation of Life questionnaire, PAC-QOL)’ 라는 자가 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둘코락스® 복용군은 전체 평가의 총점뿐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걱정과 우려, 신체적 불편함, 심리사회적 불편함, 만족감 등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위약 대비 개선 효과가 높아 다양한 치료적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가 주관적으로 평가한 웰빙에 대한 ‘만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