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특허청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공동으로 지난 2016년 6월 23일(목) 오전 10시, 중국 시안(西安)에서 우리기업의 지재권 보호지원을 전담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이하 IP-DESK) 개소식을 개최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가로, 한중 FTA 발효 2년차를 맞이하면서 수출량은 전체의 25%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양국의 무역 규모는 크게 성장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도 활발해지면서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분쟁도 잦아져, 최근 5년간 지식재산권을 침해당한 분쟁의 60%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IP-DESK가 설치되는 시안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출발지이자 중국 내륙 경제 중심지로서 그동안 IP-DESK가 동부 해안지역에 집중되어 현지에서 도움이 부족했던 중국 내륙진출기업들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안 IP-DESK는 우리 기업들의 상표디자인 출원 등 권리확보 지원, 지재권 정보제공,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분쟁 예방과 대응을 위한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남 거창 천적생태과학관에서 천적을 활용한 생물적 방제의 확대 및 보급을 위한 '천적연구 활성화 공동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농업인, 9도 농업기술원, 한국유용곤충연구소, 안동대학교, 관련 산업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발표, 종합토론, 현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1일차에는 △ 시설재배지 진디혹파리 유지작물 활용기술 △ 천적유인과 해충유인에 관한 이해와 활용기술 △ 총채가시응애 활용 생물 방제 현장이용기술 △ 축산농가 파리 해충의 발생과 토착천적탐색 △ 마일즈응애 적용 확대 사례 등 5주제 발표와 토론을 했다. 2일차에는 경남 거창 북상면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천적농업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최병렬 연구관은 “이번 공동연수는 정부 3.0 가치에 기반을 두고 산학연이 모여 앞으로 천적산업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이 자리가 국내 천적연구와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는 2016년 6월 24일(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대기업 및 경제5단체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부총리 주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그간 괜찮은 일자리의 고졸채용 확대를 위해 금융권 인사관계자 간담회, 지방이전 공공기관 채용콘서트 등을 추진해 왔고, 이번 간담회 또한 같은 맥락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성화고 · 마이스터고 지원과 산학협력을 위해 이미 MOU를 체결한 11개 기업 인사담당 임원과 경제5단체 관계자, 학교 및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관계자가 참석했고, 각 기업에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는 학교지원,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고졸채용 연계, 인사·처우 개선과 관계된 사례 등 고졸취업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대기업 관계자들은 기업의 경쟁력은 실력 있는 인재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학력이나 스펙보다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의 고졸취업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능력 있는 고졸자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장직무능력은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기반 교육, 프로젝트 수업 등을 통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6월 24일(금) 오전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했다. 한국 시간 금일(6월 24일) 오전 6시 영국의 EU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종료됐고 현재 개표가 진행중에 있고, 금일 오전 8시경부터 지역별로 개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오후 3시 전후경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참석자들은 공식적인 개표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그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우므로 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오늘 회의 참석자들은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중대한 위험요인이나, 그 영향의 강도는 국가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투표가 가결될 경우, 당사국인 영국은 새로운 균형으로 이행하기까지 금융실물경제 전반에 걸쳐 상당한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며, 유럽 경제도 對英 무역금융 연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유럽 이외 지역의 경우 브렉시트에 따른 실물경제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것이 IMF 등 주요 연구기관의 견해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와 같이 對英 무역금융 익스포져가
(한국방송뉴스(주)) 1969년 지정돼 지난 40여년간 인천의 경제발전과 함께 해 온 주안국가산업단지(서구 가좌동 소재)에 오는 8월이면 디자인특화거리가 조성돼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시 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산업단지 기업 대표 등과 ‘산업단지 디자인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시장, 강범석 서구청장, 박동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정용석 인천디자인기업협회 회장, 디자인 특화거리 조성 참여기업 9곳의 대표 등 성공적인 디자인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행정적·실무적으로 긴밀한 협조와 참여가 필요한 13개 이해기관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시가 디자인을 통한 가치 재창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안국가산업단지 디자인특화거리 조성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서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디자인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는 디자인 전문지식의 자문 및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참여 기업들은 사업이 성공적
(한국방송뉴스(주))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여성위생용품(생리대) 지원 사업에 인천지역 사회도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부, 인하대병원, (사)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24일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족 청소년 등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지원을 위한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여성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여성위생용품(생리대)을 살 돈이 없어 신발깔창으로 대체하는 여성 청소년들이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인천지역 사회도 동참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전달된 모금액은 총 20백만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부(13백만원), 인하대병원(5백만원), (사)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2백만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모금액으로는 여성위생용품을 구입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복지시설(부자가정, 조손가족 등) 및 폭력피해자보호시설, 청소년쉼터 등에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대표적인 지역 내 아동복지 후원 민간단체로 1956년 설립된 이래 저소득아동 지원사업, 실종·유괴 예방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개별부서별로 분산 관리해 온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을 한데로 모아 효율적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세정담당관실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각 부서별 일반회계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을 인계받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체납징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 핵심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은 지금까지 각 실·과·소 등 개별부서에서 분산 관리돼 왔다. 이로 인해 징수업무가 우선순위에서 배제되거나 체계적인 징수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전문성,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전문인력 확보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7월 1일부터 세정담당관실내 세외수입 총괄팀에 징수, 체납처분 업무를 직접 수행할 전문인력(세무직) 2명을 추가로 배치해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담인력이 배치되면 그동안 각 개별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을 모두 인계받아 한 곳에서 일제히 징수하게 됨으로써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의 징수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담인력 배치에 따라 이관되는 시 일반회계 세외수입 체납액의 규모는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총 1,963
(한국방송뉴스(주))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제13차 이사회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된다고 24일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 기후변화대응 인증기구, 민간그룹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열렸던 제12차 이사회에서는 2016년 중 25억불의 사업 지원 승인과 사무국 인력 대폭 증원(정규직 현재 56명→2016년말 100명→2017년말 140명), 13개 인증기구의 추가 승인으로 본격 추진되는 GCF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제13차 이사회에서는 지난 제11차 이사회에서 최초로 승인된 8건의 사업 이후 추가로 8건의 신규 사업제안서가 심의될 예정이다. 승인시 총 16개 사업 943백만불(1조 877억원) 중 GCF 자금지원 375백만불(4,325억원)로 대규모 기후변화 재정지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이 GCF 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인증기관으로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서아프리카개발은행 등 5개의 기관이 인증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로서 승인될 경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여성의광장 개관 12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릴레이축하행사가 성황리에 모두 마무리됐다. 인천시 여성의광장은 이번 개관 기념 릴레이축하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여성의광장 자긍심 투어’를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4년 6월 1일 개관한 인천시 여성의광장이 올해 개관 12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우리는 인천’ 포토존 제막식을 시작으로 슬로건이벤트, 포토존 사진콘테스트와 이번 자긍심 투어 등 1개월여에 걸쳐 진행한 축하시리즈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자긍심 투어는 ‘300만 인천시대를 리드하는 여성들의 자긍심 투어’를 슬로건으로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인천의 가치 있는 명소를 탐방하는 현장 학습프로그램이다. 시에서 추진하는 「2016년 생생 시정 바로알기」프로그램과 연계해 300만 인천시대를 상징하는 수강생 300여명이 수도권매립지, 국립생물자원관, 경인아라뱃길, 달동네박물관 등 시내권과 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광성보 등 강화권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수강생은 “서포터즈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인천의 명소에
(한국방송뉴스(주))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체험, 공연, 특강, 전시 등 4개 분야다. 먼저, 7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전통규방공예 강좌를 열어 꽃 봉우리 바늘방석, 연잎다포를 만들어 보고 우리 조상의 멋스러움과 여유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7월 9일에는 주말을 맞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직&버블쇼’ 공연을 개최한다. 비둘기의 꿈, 예언마술, 참여마술 등 신기한 마술공연과 환상적인 비누방울 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3일에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언론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며, 기생충 박사로 잘 알려진 서민 작가를 초청해 ‘모두가 저자다’라는 주제로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삶을 바꾼 쓰기의 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작가에 대한 호기심이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6월 27일부터 도서관 1층 중앙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