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희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11월 25일(금) 오전 11시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대방동)에서 전국 15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년 간 이룬 우수한 취업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이 이뤄진다.시상분야는 ▲취·창업성공 ▲구인처 발굴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새일홍보 ▲사후관리총 6개 분야이며, 특히 올해는구직자·구인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동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일을 시작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의 희망과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한다.취·창업성공 부문에는 최저시급 수준의 임금을 받는 조리직종 구직자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학교급식조리원 취업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여 정년이 보장되는 학교 급식조리원에 재취업한 서울북부새일센터 사례 등 4개 사례가 발표된다.구인처 발굴 부문에서는 지역사정에 익숙지 않아 구인에 어려움을 겪던 업체를 발굴해 새일여성인턴연계, 사후관리사업 등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현행 6단계 11.7배수로 설계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3단계 3배수로 조정하는 3개 개편안을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보고했다. 정부가 전기요금 당정 TF를 거쳐 내놓은 개편안은 누진제 기본 원리에 충실한 1안, 전 구간 요금 증가가 없는 2안, 절충안인 3안 등 세가지다. 구간별 요율은 1단계 평균 판매단가의 80% 수준인 104원, 2단계 평균 판매단가인 130원, 3단계 1단계의 3배인 312원으로 설정했다. 첫 번째 안은 보편적인 누진제 설계 방식에 따라 1단계는 사용량 200kWh 이하로 평균단가의 80%인 104원, 2단계는 201∼400kWh로 평균단가인 130원, 3단계는 401kWh 이상으로 312원으로 설정해 평균 전기요금 인하율이 10.4%에 이른다. ◇주택용 누진제 개편 대안 비교 두 번째 안은 전 구간에서 요금 상승 부담을 없애는데 1, 2단계 구간 폭과 요율은 현행과 같다. 3단계 이상은 187원 90전을 일괄 적용하는 것으로 전기요금 인하율은 11.5%로 커지지만 800kWh 이상 전력을 쓰는 소비자의 할인 혜택이 60% 넘게 커진다. 세 번째 안은 1안과 2안을 절충한 것으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본취업에 관심있는 우리 청년들의 체계적인 준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12월 22~23일 코엑스에서 대규모로 ‘일본취업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新아베노믹스로 경기회복 중이며 산업전반에 걸쳐 인력난 심각하여 외국인 고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대졸 예정자의 취업내정률은 71%에 달하는 등 일자리의 기회가 많은 국가이다. 그러나 국내 청년 구직자들이 일본 취업의 가능성, 준비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일본취업의 장점, 취업 방법, 생활 정보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상담관’과 ‘세미나관’, ‘체험관’으로 구성되며 ‘상담관’, ‘세미나관’은 일본의 대형 리크루트사와 일본기업의 인사 담당자, 일본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직접 진행한다. ‘상담관’ 1:1로 진로 및 취업 가능성, 비자 상담 등 일본 취업과 관련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미나관’은 취업준비 단계별로 일본에 왜 취업했는지 동기부여부터 일본 기업에 입사하는 법, 취업 후 일본 생활까지 초보자부터 어느 정도 준비가 된 구직자까지 본인의 준비 상태에 따라 다양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 오는 11월 25일(금) 14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농축수산물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 농식품 판로 확대를 위해 신유통경로인 공영홈쇼핑 입점요령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유통정책과)와 9개 도는 ㈜공영홈쇼핑과 협업해 11월부터 12월까지 영세농업인 등도 TV홈쇼핑 진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전국 권역별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강원권역 설명회에서 공영홈쇼핑은 홈쇼핑 입점절차, 품질보증(QA)* 대응요령, 상품군별 필수 구비서류 안내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고, 참석자가 견본 상품을 준비해 올 경우 설명회 이후 개별 상담 등도 가능하다. 공영홈쇼핑은 건전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주도로 2015년 3월 법인 설립되어 우리 농축수산품만을 100% 취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홈쇼핑과 다르다.‘15년도 농축산물 판매액이 509억 원으로 증가율은 월 평균 20%에 달했다. 각 시·군에서는 도내 수출유망 업체, 주요 인증업체 등 우수 농식품 생산자 등을 발굴하여 마케팅 담당 공무원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고, 참석 신청 및 설명회 일정 등은 도(유통원예과)와 시·군 농정부서에서
								(한국방송뉴스(주)) 영산강변을 전남 대표 상징숲으로 변화시킬 ‘영산강 경관숲 조성’ 사업이 첫 걸음을 뗐다. 전라남도는 23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조경·환경·생태·디자인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경관숲 조성’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산강의 역사·문화 등 우수한 자원을 활용,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대표 경관숲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특히 자전거 인구 1천200만 시대를 맞아 영산강 자전거길 이용객에게 푸른 녹음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관광자원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영산강의 유·무형 자원, 자전거길 현황, 제방변 식재·시설물 현황, 국내외 유사사례, 관계법령 등을 검토, 과업 수행의 세부 방향을 제시했다. 전라남도는 각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의 지속적 자문을 통해 영산강 숲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마련하고, 사업 실현 가능성과 예산 확보 방안 등 종합적 검토를 거쳐 2017년 5월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영산강변 숲 조성을 통해 영산강 주변지역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녹지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와 전남FTA활용지원센터는 23일 전남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광주전남중소기업청, 무역협회, 목포상공회의소, 목포대학교 등 유관기관 및 지역대학과 함께 ‘전라남도 FTA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무역관세 분야 전문가들이 한중 FTA 주요 내용과 산업별 영향,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 및 지역 차원 대응 전략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 기업인 및 일반인 참석자들과 함께 수출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 산업별 한중 FTA 활용전략 및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조창완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박사는 “한중 FTA는 농식품 및 소비재 등이 혜택산업으로 분류돼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에 큰 호재”라며 “중국 각 지역별로 기후 및 특수소비 패턴에 맞춰 차별적으로 접근하고,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에 맞춰 온라인 쇼핑 활용에도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근 무역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한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는 “중국이 최근 대외 의존형에서 내수 소비 자립형 경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보호무역 기조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함께 '2016 글로벌 물·환경 포럼'을 11월 24일부터 이틀 동안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환경시장의 잠재력이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저유가·세계경제 침체 시대에 대응하여 주요 사업 모델로 떠오른 민관협력 투자개발형 사업(PPP)을 주제로 열린다. 에콰도르 수자원부 국장, 탄자니아 수자원관개부 부국장, 아시아개발은행 선임전문가 등 8개국 주요 인사와 국내 80여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국가별 물·환경분야 PPP 사업 발표, △국내기업 다자개발은행 활용을 위한 세미나, △1:1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메인 세션에서는 각 초청 발주처의 환경사업현황과 PPP 사업 발표가 진행되며, 다자개발은행의 환경 분야 PPP 사업 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환경시장 진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자개발은행(MDB) 세미나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파이낸싱 전문가 아노즈 메흐타(Anouj Mehta)와, 전문 컨설팅 기관인 PwC의 수브라마니안 스리람(Subramanian Sriram) 이사가 해외사업
								(한국방송뉴스(주)) 보건복지부는 2016년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혁신형 제약기업 4개사에 대하여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성과 등을 공유하는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를 11월 24일(목)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약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제약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47개사(제약사 37개, 바이오벤처 8개, 외국계 제약 2개사)가 인증 받았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법률에 따라 국가 R&D 사업 우선참여, 세제지원 혜택, 약가 결정시 우대 등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장관 표창을 받은 혁신형 기업은 ㈜비씨월드제약(대표이사 홍성한), ㈜셀트리온(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에스티팜(주)(대표이사 임근조), ㈜제넥신(대표이사 경한수, 서유석)으로 기업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비씨월드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DDS : Drug Delivery Sysytem) 기술에 특화된 제약회사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EU-GMP/cGMP 수준의 생산시설을 확보(EU-GMP 신청, 2016년 8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조달청은 다음주(2016.11.28~12.2)에 ’대법원 2017년 등기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344건 약 2,460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대법원 2017년 등기정보시스템 유지관리사업’ 등 179건, 1,628억원 ▲일반용역은 ’2017년 경찰차량 위탁관리용역’ 등 143건, 687억원 ▲건설용역은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22건 145억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6건을 제외한 173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59.8%인 97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13건을 제외한 130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48.0%인 330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3.8%, 2,062억원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
								(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물품·용역·공사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종전 실적이 발주대상 규모의 3분의 1 수준만 충족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지자체 발주 사업을 입찰 받은 업체가 계약상의 의무 이행을 지체할 경우 물어야 하는 지연배상금 규모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영세하거나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지방자치단체 발주사업 참여가 보다 용이해 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제한입찰 시 실적에 따른 참가자격 완화,공사·용역·물품 계약의 지연배상금 감경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계약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공포·시행(11.29)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전까지는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발주 시 발주물량과 동일한 실적을 갖춘 업체에 한해서만 입찰 자격을 부여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러다보니 종전 납품 실적이 부족한 창업 및 중소기업의 경우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기 조차 어려운 게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자체가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더라도 해당 발주물량의 3분의 1 이내 범위로 자격 요건을 대폭 축소해 창업 및 중소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연배상금도 종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