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http://iit.kita.net, 원장 김극수)이 국내 605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조사」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는 95.4을 기록하여 2/4분기와 경기가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EBSI 지수가 100 이하를 기록하여 수출경기 회복에 대한 우리 기업의 불안은 아직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보면, 2016년 3분기 중 수출상담은 소폭 개선되겠으나 수출상품의 제조원가, 수출단가 등 대외변수가 악화되면서 수출채산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품목별로는 의료 정밀 광학기기가 건강미용 관련 기기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4분기 연속 호조세(EBSI 110 이상)를 이어나갔다. 그 외 세계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되고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기계류 및 전기전자제품의 수출경기가 전분기 대비 회복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선박의 경우 해양플랜트의 인도연기 및 계약취소, 석유제품의 경우 중국인도의 생산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으로 인해 수출여건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국제무역연구원 김건우 연
(한국방송뉴스(주)) 장거리 여행으로 지치고 피곤한 환승고객을 대상으로 환승의료관광 상품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인천환승의료관광 홍보관」이 세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내(3층)에 문을 열었다. 30일 「인천환승의료관광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인천환승의료관광의 주 상품은 장거리 비행으로 지친 환승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피로회복, 스킨케어 등 다양하면서도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와 한국의 우수의료기술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종합건강검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요시간도 1시간, 2시간, 3시간으로 환승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국내 인바운드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준비했다.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유치 지원에 관한 법」이 지난 6월 23일 시행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법 시행에 맞춰 외국인 밀집지역에서의 의료상품 홍보 및 광고를 선점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인천국제공항에 환승의료관광 홍보관을 개소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에 주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천환승의료관광 홍보관은 지난해 4월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의료관광클러스트
(한국방송뉴스(주))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시설투자 촉진 및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융자금리 인하 등을 담은 ‘하반기 중소기업 자금지원 정책’을 마련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에 시가 마련한 지원정책은 상반기 운영실적 분석과 최근의 경제동향 및 한국은행의 금리정책을 반영한 것이다. 시가 상반기 운영실적을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 5월말까지 543개사에 2,221억원이 지원됐으며, 기업의 자금조달 능력에 따른 차등지원, 접수방식 개선, 목적별 재원배분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창조경제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저금리·저유가 등에 힘입어 내수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성장과 대출 증가추세 둔화가 예상되고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도 강화될 것으로 판단돼 기업의 자금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상반기 기업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기업의 활력과 지속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우선, 기계구입, 벤처창업자금 등 시설투자 촉진과 구조 고도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2.5~2.8%로 0.2% 인하하기로 했다. 시중 은행과 협조융자 사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정책으
(한국방송뉴스(주)) 대형건물 건축 시 부과하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의 올해 단위단가를 1,307천원/㎥으로 지난해 대비 2.8% 인하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인천시가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이란 (재)건축, 재개발 및 타공사의 행위로 발생하는 공공하수도 설치비용을 사업시행자 또는 건물주에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신축 건축물의 경우 1일 오수발생량이 10㎥ 이상인 곳이 부과 대상이다. 시민 누구에게나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 10톤 이상의 오수를 배출해 공공하수도에 영향을 주는 원인 제공자에게 1회 부과되며, 대부분 상가건물이나 택지개발사업 추진 시 부과되는 비용이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공공하수도의 신설, 증설, 이설, 개축 및 개수 등의 공사재원으로 사용된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가는 공공하수시설의 총사업비, 시설용량, 생산자 물가지수 등을 반영해 산정하고 있으며, 매년 7월 공고해 그 해 원인자부담금 부과에 적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으로 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및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하수관로 정비 등의 공공하수도 개선사업을 시행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그동안 중화권 단체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던 인천시가 태국과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해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와 함께 「인천한류관광콘서트」, 인천유나이티드 소속 「‘르엉쑤언쯔엉’ 선수의 축구경기」관람 연계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객 송출 시장인 태국을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통해 ‘태양의 후예 촬영지 연계 상품’과 오는 9월 24일 개최되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 연계 상품’출시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개별자유여행(FIT)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현지 항공사와 인천시티투어를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는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주요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한류, 스포츠, 의료관광을 결합한 융복합 관광상품을 제안했다. 특히, 오는 9월 2
(한국방송뉴스(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도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취업형 사업으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6월 30일 킨텍스(KINTEX,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열렸으며, 시상식에는 수도권의 83개 업체에서 1,200명의 노인일자리를 채용하는 노인일자리 한마당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양질의 일자리창출, 사업목표 달성도, 지역자원 연계 노력도 등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를 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공익형 사업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취업형(시장형)사업에서도 2015년도(2014년도 사업 평가)부터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 기관으로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도 평가와 함께 기초자치단체 및 수행기관에 대한 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인천시에서는 남구(공익활동 최우수), 연수구(취업형 우수), 남구노인문화센터(공익활동 우수),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인력파견형 최우수),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시니어인턴쉽 최우수),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시니어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과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인천시의 노력과 함께 강력한 단속활동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오는 7월 1부터 7월 8일까지 모든 금연시설을 대상으로 제2차 합동 지도·단속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인천시가 밝혔다. 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군·구와 제1차 합동 지도·단속을 벌인 바 있다. 전체 63,968개소의 금연구역 가운데 42,062개소의 금연대상시설을 점검해 65.7%의 점검율을 달성했다. 특히, 금연구역내 흡연행위 1,224건을 적발해 124,180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경미한 사항 1,336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주의 조치를 취했다. 2014년 9월 11일 정부금연종합대책 발표 이후 지난해 1월 1일부터 담뱃값 인상에 이어 모든 음식점·커피숍 등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됐으나, 아직까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시는 지도·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금연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올해 5월말 현재 인천지역의 금연구역은 공공청사·유치원 및 학교·의료기관·어린이집·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정한 금연구역 58,890개소와 도시공원·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 섬 지역의 대기질이 도심보다 매우 청정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검증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상반기에 백령도, 덕적도, 굴업도 등 3개 섬을 대상으로 대기환경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섬 지역의 대기질이 도심 지역보다 맑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인천시가 밝혔다. 인천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168개의 아름다운 섬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40개의 섬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상생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유인도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섬 가치 재창조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 6개 섬 지역의 대기 환경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조사 대상 섬 지역은 인천 10도 10색 선정 사업에서 인천의 대표적인 섬으로 지정된 4개 섬(백령도, 덕적도, 선재도, 석모도)과 트레킹의 명소인 ‘신도’그리고 백 패킹의 명소 ‘굴업도’등이다. 올 상반기에는 백령도, 덕적도, 굴업도 등 3개 섬에 대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등을 조사했다. 특히, 섬 지역 내 주요 지역에 대한 미세먼지 농도를 지도상에 표시해 쉽게 대기질 상태를 판독할 수 있도록 먼지지도를 작성했다. 이들
(한국방송뉴스(주))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가 완료돼 앞으로 보다 맛있는 고품질의 미추홀 참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30일 인천시가 밝혔다. 고도정수처리란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침전, 여과, 소독 등 일반정수처리에서 제거되지 않는 맛과 냄새, 유기오염물질 등을 오존살균과 활성탄(숯) 흡착 추가 처리로 수질을 높이는 기술로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정수시설이다. 부평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는 2011년 12월 고도정수처리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13년 9월 부평정수장에서 첫 삽을 떴다. 총사업비 306억원(국비 130억원, 시비 176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말 공사를 마치고 6월에 준공검사까지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오존접촉지, 활성탄흡착지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 79만명의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맛있는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6월중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를 착공해 2019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단계적으로 남동, 수산정수장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확대 구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7월 1일부터 2016년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인천시가 밝혔다. 인천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신청대상은 「사회적기업육성법」과 같은법 시행령에서 정한 인증요건을 갖춘 민법상 법인, 상법상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협동조합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상시 1인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일자리제공형 5인 이상)해야 하며, 매년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15일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 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해당 군·구 등에서 현장실사와 기본자격 검토 등을 거친 후, 시의 최종 심사와 의결을 통해 8월 말까지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확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기업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7월 초 지정관련 통합시스템 신청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형 예비사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