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에서는 과거 10년간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를 분석한 결과 7월에 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3분기(7월~9월)는 강한 바람과 파도를 동반한 태풍이 우리나라에 자주 영향을 미치는 시기이며, 또한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국지적 강풍 등에 기인하여 선박이 수시로 전복·침몰·침수되는 등 해양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이다. 2006년부터 최근 10년간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총 2,768건(20,848㎘ 유출)이 발생하였고 월별로는 7월이 2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6월 272건, 3월 260건, 4월 25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별에서는 부주의 1,527건(55%), 해난 605건(22%), 파손 356건(13%) 등으로 나타났고, 유출량별로는 해난으로 19,452㎘가 유출되어 93%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3분기에서는 총 731건(649㎘ 유출)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원인별로는 역시 부주의가 414건(57%)으로 가장 많았으며 해난 150건(21%), 파손 93건(13%)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유출량별에서는 해난으로 548㎘가 유출되어 84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인천센터는 지난 1년동안 스마트물류 신산업 창출, 물류 수출 경쟁력 제고, 중국 진출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 추진해 인천지역의 창업활성화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중국 진출 활성화를 선도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양희 미래부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서용원 ㈜ 한진 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인천센터의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 첫번째)이 20일 오후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 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 기념식에서는 1년 성과보고 및 보육기업 성과물 전시 등이 진행되었고 부대행사로는 1주년 기념 데모데이, 물류세미나,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한진그룹과 함께하는 취업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물류기반 벤처육성·신산업 창출 및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인천센터는 스마트물류 벤처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물류랩 서비스를 통해 총 21개사를 지원했으며, 지원기업 중 8개사는올 상반기
(한국방송뉴스(주)) 고흥군은 드론의 농업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단지내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멀티콥터) 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드론의 농업적 활용방안 발표에 이어 현재 생산 시판되고 있는 농업용 드론(멀티콥터)을 전시 설명하고 병해충 방제에 대한 살포 기술 연시를 선보였다고 한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로 농업의 기계화, 스마트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농업용으로 이용되는 무인항공살포기에 대한 검정방법과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있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는 드론(멀티콥터)에 대한 성능이나 안전성 검증을 요구하는 다양한 의견이 많고 드론(멀티콥터)의 농업적 활용 촉진에 걸림돌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지난 5월 18일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드론의 농업적 활용촉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고 농식품부에서는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방법 및 기준‘을 제정하여 6월 10일 공표하여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검정을 실시 할 예정이다고 한다. 한편,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농약살포 드론 시범사업 추진으로 농가 일손을 절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년여간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틀을 만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관계부처와 함께 ▲창조경제를 통한 제2의 창업·벤처 붐 확산 ▲판교창조경제밸리를 글로벌 창업과 혁신 거점으로 육성 ▲지능정보 기술 기반의 제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성과를 짚어본다.편집자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22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는 아이디어부터 제품개발, 창업, 기업공개, 해외진출까지 스타트업 성장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육성기관이다. 창조경제를 통한 제2의 창업·벤처 붐 확산 미래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창업→성장→회수→재도전’의 선순환 창업·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 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 기술혁신형 MA 활성화, 코넥스시장 신설, 스톡옵션제도 개선, 연대보증 면제범위 확대, 크라우드펀딩 도입, 액셀러레이터 제도화 등 창업지원제도를 개선했다. 성장단계별·분야별 정책펀드 확충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 글로벌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에서 SKT의 CJ헬로비전 주식 취득 및 CJ헬로비전과 SK브로드밴드간 합병 금지조치를 의결했다. 금번 인수 합병사안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및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에 따른 각각의 신청에 따라 심사가 진행되었으나, 공정위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식취득 및 합병 금지 결정으로 기업 결합은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전기통신사업법』, 『방송법』 및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에 따른 미래창조과학부는 절차를 계속 진행할 실익은 없어졌으나, 다만, 이와 관련한 전례가 없어 불허에 따른 후속조치는 내부 검토를 거쳐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반상헌기자) 문화재청은 올해 아관파천 120주년을 맞아 서울특별시 중구청(구청장 최창식)과 함께 ‘서울 구 러시아공사관(사적 제253호, 서울 중구 정동길 소재)'을 내년부터 원형복원ㆍ정비해 2021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서울 구 러시아공사관은 일본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1895년의 이듬해인 1896년 2월 11일부터 1897년 2월 20일까지 고종 임금이 피신하여 국정을 수행하며 대한제국 건설을 구상하였던 역사적 중요성을 지닌 곳이다. 1890년(고종 27)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립되었지만,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대부분 파괴되어 현재는 탑 부분만 남은 상태다. 이곳에서 고종 임금은 친위 기병대를 설치하는 안건(1896.6.8.)과 지방 제도와 관제 개정에 관한 안건(1896.8.5.)을 반포하였으며, 민영환을 특명전권공사(特命全權公使)에 임명(1897.1.11.)하여 영국ㆍ독일ㆍ러시아 등 각국에 외교 사절로 머물게 하는 등 일본을 비롯한 열강으로부터 주권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환구와 사직 등에 지내는 향사(享祀, 제사)를 모두 옛 역서(曆書)의 예대로 거행하도록 조령(1896.7.24.)을 내리는 등 천자의 독립된 나라임을 알리
(한국방송뉴스(주)) 농식품부는 밀콩잡곡 등 주요 밭 식량작물*의 생산과 수요확대 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 및 자급률 제고를 위해 「밭 식량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발표했다. 쌀은 공급 과잉 구조인 반면, 밭 식량작물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식량자급률의 저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여건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5개년 중장기 발전대책(2016년 ~2020년)을 마련했다. 쌀을 제외한 맥류(밀, 보리), 두류(콩), 서류(감자고구마), 잡곡은 정부가 그간 발전대책 발굴을 위해 연구기관 전문가, 생산자단체 및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대책은 5년후 밭 식량작물의 생산량을 570천톤에서 819천톤으로 확대하고, 자급률은 10.6%에서 15.2%로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수립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 정전협정 제63주년을 맞아 유엔(UN)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후대에게 알리고 참전으로 맺어진 끈과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하여 참전 17개국의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162명과, 미국 역사·사회교사 10명을 초청하여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6박 7일간『유엔(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화캠프에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한국전쟁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사회과학분야 교사협회 (NCSS National Council for Social Studies) 소속 교사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캠프 참가 학생들과 6·25전쟁의 교훈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자유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남북 분단의 현장인 DMZ 방문과 7·27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대 할아버지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과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간의 우애와 신의를 다지는 시간을갖는다. 참가자들은 23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의회는 19일 지난 2016년 5월과 6월 중의정모니터 제안서 41건을 심사한 결과 2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된 우수 제안 중에는 수봉공원 정상에 설치되어 있는 관광안내지도를 현실에 맞게 수정하여 혼동을 일으키지 않게 개선하자는 '수봉공원에 설치된 인천광광안내지도 문제' 의견이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 제안은“인천시민 뿐 아니라 인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여 효율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고 인천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심사위원장인 김동희 입법정책담당관은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 외 우수제안에는 유해물질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음식업 사업장에도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적극적으로 비치 게시하도록 지도하자는 '음식점에 서 사용하는 유해물질의 위험성'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었다. 의정모니터 제안 심사 및 우수제안 선정위원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위원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그밖에 위원으로는 상임위원회 전문위원들이 맡고 있으며 현재까지 12회에 걸친 심사로 34건의 우수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7월 19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만의 고유한 가치,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찾아 발전시키기 위한 '함께 만드는 인천 가치, 꽃피울 미래 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인천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대학교 김두환 물리학과 객원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유병윤 인천시 행정관리국장과 김천권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관계 전문가 4명이 참석하여 "인천 가치재창조 사업"의 방향 등에 대한 논의와 토론이 펼쳤다. 유병윤 국장은 "인천 가치재창조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가치재창조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향후 제도적으로 안정성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김천권교수는 "인천 가치재창조 프로젝트"라는 주제를 통해 가치재창조를 위한 전략과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천권 교수는 “인천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시대적·지정학적 상황은 인천이 거듭나지 않으면 경쟁력을 상실하게 되고, 급변하는 주변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통하여 경쟁력을 향상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시대적 상황에서 인천은 지금부터 선진도시의 모방과 복제를 탈피하고, 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