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태백시가 ‘2016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목재의 고부가 가치 실현으로 산주 소득증대, 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 현대화로 FTA대응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사업비 2억원(자부담 6000만원) 예산으로 관내 목재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목재생산업(제재업)을 등록한 업체로서 제조시설이 태백에 위치하면 된다. 대상시설은 제재시설로 띠톱 및 원형톱, 자동제재기, 집진설비 등이며, 건조시설로는 저온·중온·건조기, 고온고습 건조기, 진공·고주파 건조기 등이다. 또한 가공시설로는 스핀들레스, 원주가공기, 방부·집성재설비 등으로 인건비 및 경비, 건조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한 시설을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지원신청서 1부와 관련서류를 태백시청 농정산림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자체 농정심의회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11월까지 사업을 마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 사업은 산림사업과 연계해 관내의 목재를 우선적으로 소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 소재 농식품 수출 제조업체들은 강원도 농식품산업육성과 수출확대를 위해 26일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강원도 농식품 수출협회」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강원도 농식품 수출협회는 강원도 내 수출 임의 민간단체와 시군 수출협의회를 하나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강원도 농식품 수출협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선임과 정관 및 사업계획 등 주요안건을 확정했다. 초대 회장에는 오일호 동그린(주) 대표이사가 선임되었다고 전했다. 오일호 초대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업체마다 내수 판매와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어떻해 하면 개선할까 고심 끝에 각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출역량을 공유하고 힘을 모아 수출을 활성화하고 도 농식품산업 발전을 기여하고자 수출협회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도내 상당수 기업들이 환율변동, FTA체결국 확대 등 글로벌 경쟁시대 속에서 우리 도 농식품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출협회가 적극 노력해 달라는 당부와 아울러 강원 농식품의 안정적 수출과 시장 다변화 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1,622억원(대상액 2,871억원의 56.5퍼센트)보다 112억원을 초과하여 총 1,734억원을 집행하여 최종 106.9퍼센트로 조기집행 목표율을 초과 달성하였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조기집행율, 민간실집행률, 예산액 규모 등 3개 항목으로 월별 실적 가중치를 반영하여 평가하였다. 시는 올해 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상황반을 구성해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이월사업 및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연말에 예산 집행이 집중되지 않도록 건정재정 운용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와룡꿀단호박작목반’40농가에서 생산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햇살愛 단호박’이 안동와룡농협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최초 수출물량은 7월 26일 오전 10시 와룡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상차를 시작으로 80여톤으로 전문 수출업체인 ㈜씨알상사를 통해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며, 9월말까지 200여톤을 수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호박은 지금부터 9월까지 수확하며, 개당 1.4㎏이상인 색이 선명하고 품질이 우수한 단호박을 꼼꼼히 선별해 차별화된 상품을 수출함으로써 입맛 까다로운 일본 현지인들에게 인기는 물론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햇살愛 단호박’은 와룡의 맑고 깨끗한 물과 땅에서 풍부한 일조량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뛰어나고 육질이 단단해 내수시장보다 15% 높은 가격인 개당 1,000~1,500원정도의 수출 가격을 형성해 여름철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햇살愛 단호박’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지원,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마케팅 행사지원, 고품질 생산을 위해 영양제, 단호박 운반상자, 포장재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지역 다변화와 안동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7월 16일부터 9일간 열린 제27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nternational Biology Olympiad, IBO)에서 우리나라 유종우(경기과학고, 3)군이 금메달(개인 5위)을 수상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총 65개국에서 25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대표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여 종합 순위 9위를 차지하였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생명과학 분야의 국제 두뇌올림픽으로 지난 1990년 체코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으며,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국가별로 4명까지 출전하여 치르게 되는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9회 독일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총 4번의 종합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미래부는 “생물분야는 물리, 화학, 공학 등과 다양하게 결합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 나갈 매우 중요한 기초학문이다. 최근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단순 지식 위주의 문항보다는 생명과학의 고급 실험 능력을 요구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영화‘인천상륙작전’상영을 맞아, 특별 사진전 “그 날, 인천. 승전의 불을 밝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6.25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의 크로마이트(Chromite) 작전인 인천상륙을 성공적으로 이끈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팔미도 등대의 옛 사진과 상륙작전 당일 항공 촬영한 월미도·북성동 부두·인천항 일대 사진, 국군과 연합군이 함께 거행하는 인천 탈환 기념식 사진 등 약 40여점이 전시된다고 말했다. 또한 기념관에서는‘인천상륙작전’영화 촬영을 위해 송도 석산에 지었던 팔미도 등대(인천시 유형문화재 제40호) 세트를 야외 전시장으로 옮겨 전시할 예정이다. 이 세트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팔미도 등대 점등 장면 등을 촬영한 곳으로 인천영상위원회가 영화 촬영 종료 후 기념관에 기증한 것이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기념관에는 이번 특별 사진전과 팔미도 등대 영화 세트 외에 상설전시관에 맥아더 장군 흉상과 장군이 사용했던 담배 파이프 등의 자료 등도 전시되어 있어 영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의와 그 전개 과정까지도 자세히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9일 2016년도 하반기 재정지원 사업 참가를 신청한 34개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심사를 통해 중구 ‘송월동동화마을협동조합’, 동구 ‘추억극장미림’ 등 지역내 31개 (예비)사회적기업을 인천광역시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최종 재정지원대상 기업명단을 7월 22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3주간 인천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사업 공모신청을 받아 현지실사와 서류검토 등 사전심사를 거친 후, 각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업대표들과의 대면심사 등을 갖고 재정지원 사업 최종 대상 업체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일자리창출사업에는 총 11개 기업이 신청하여 11개 기업을 선정하여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37만 원을 한도로, 총 41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게 됐으며, 근로자 41명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에는 총 23개 기업이 신청하여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총 2억 3천여만 원을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행정자치부는 일하는 방식 혁신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하반기를 “스마트 업무혁신 리스타트(Restart)”로 선언하고 전격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업무혁신 리스타트”는 상반기 업무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효율적으로 일하는 업무혁신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기 위한 것이다. 근래, 민간에서는 회의·보고·잔업문화 개선 등 조직·문화혁신에 전력투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조직 내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업무혁신으로 인식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그 동안 내부 직원들의 변화 요구를 수용하여 4개 분야 9개 과제를 선정하여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묵묵히 일하여 귀감이 되는 직원을 발굴하여 칭찬(11명)하였고, 서로 존중하는 수평적 문화조성을 위해 “아나바다” 캠페인(좋은 상사되기)을 실시하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업포인트 사용실적을 부서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스마트 업무혁신 리스타트”를 통해 비효율적 업무관행 개선, 소통·협업 활성화, 존중·배려 문화 확산, 직무역량 강화 등 4개 분야를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신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미래 에너지 개발, 에너지 안보, 수요 관리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산업’이다.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에너지신산업 세계시장 규모는 약 12조 3000억 달러로 전망된다. 주요국은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의 동시달성을 목표로 자국 특성에 맞는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분야 신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정책브리핑은 전문가가 말하는 에너지 신산업과 주요 신재생에너지의 현황과 미래를 시리즈로 싣는다. 편집자주 최기련 아주대 에너지학과 명예교수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중 하나인 창조경제. 이 개념은 기술혁신이론, 기업가정신 등 이미 검증된 탄탄한 논리에 기반을 두고 오랫동안 우리나라를 지탱해온 ‘요소 투입 확대형’ 성장전략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한 것이다. 사실 우리는 해외에서 원자재, 자본과 기술을 수입하여 조립-가공-수출 하는 산업화과정을 거쳐 정보화시대, 3·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경제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그러나 성장의 결실로서 사회가치체제의 급변과 분배의 공정성 논란이 불가피했다.여기에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유발된 금융위기와 에너지-자원시장의 급변 등에 따라 우리의
(한국방송뉴스(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납품 지연에 대한 귀책사유가 없는 납품 업체에 지체상금을 부과한 것은 잘못이므로 이를 면제하도록 방위사업청장에게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체상금(遲滯償金)이란 채무자가 계약기간 내에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채권자에게 지급하는 금품으로서 일반적으로 납품 지연 기간에 따라 금액이 결정되는 것이다. 방열기를 납품하는 A업체는 2014년 7월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약 6억 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하였다. A업체가 납품기한을 한 달 정도 넘겨 작년 4월에 납품하자 방사청은 납품이 늦었다는 이유로 A업체에 지체상금 3천5백여만 원을 부과하였다. 지체상금이 부과되자 A업체는 자사의 귀책사유로 인한 지체가 아님을 주장하며 지체상금 면제를 신청하였다. 하지만 방사청이 업체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자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하였다. 권익위 조사결과 방사청은 양질의 군수품 제작을 위해 관련 규정*에 견본품을 제공하도록 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업체의 견본품 제공 요구에 대해 당해 계약은 견본품 지원대상이 아니라는 사유로 거부하다가 20여일이 지나서야 견본품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품질검사 주관기관인 국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