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와 연수구의 공동 주최로 송도 달빛공원에서 열린 ‘인천 도시해변 문화기획전’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16일 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 6만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에는 5천명이상이, 평일에도 2~3천명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도심 속에서 해변의 낭만을 맘껏 즐겼다. 인천광역시는 ‘인천 도시해변 문화기획전’이 이처럼 시민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한 비결은 100m에 이르는 인공백사장과 대형 물놀이 시설,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텐트촌 등을 설치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해양안전교육 및 해양레저체험, 독서·문화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인천광역시는 송도1교와 송도2교 사이 바닷물이 흐르는 달빛공원 수변가에 폭5m, 길이 100m 규모의 인공백사장을 조성했다. 여기에 선베드와 비치 파라솔 등을 설치해 마치 바닷가로 피서를 온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변을 연상시키는 모래사장에서는 모래찜질을 하는 아빠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9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대회 개막일에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간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채화경을 통해 자연 채화된 성화는 170명의 주자가 8개 읍·면 총 101.59㎞ 구간을 주자(6.86㎞)와 차량(94.73㎞)으로 단양공설운동장까지 봉송해 성화대에 점화한다. 본격적인 개회식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단양청소년 예술단 ‘단누리’, 전국 응원연합 응원쇼 등 사전공개행사가 펼쳐지며, 의장대 시연, 인기가수 강진의 축하공연, 주제공연‘열정의 함성’ 등 식전공개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본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 점화, 선수·심판대표 선서, 주제공연,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행사에는 ‘대세 아이돌’ 여자친구, B1A4를 비롯해 최고의 가창력을 뽐내는 SG워너비, 정수라, 김혜연 등 스타들이 총 출동해 초여름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체전에는 11개 시군에서 24개 종목에 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4년을 기다린 끝에 지구촌 축제, 올림픽이 시작됐다. 8월6일 오전(한국시간) 부터 22일 오전 폐막식까지, 현장과 생중계로 연결된 TV 시청은 짜릿한 감동과 환희를 주기도 하고, 극심한 긴장 끝에 안타까운 좌절감을 던지기도 한다. 분야별 최정상을 노리는 선수들의 불꽃 튀는 ‘신의 한 수’는 국적과 무관하게 무더위 스트레스를 날리는 청량제다. 하지만 올해는 개최지가 시차 12시간으로 밤낮이 정확히 뒤바뀌는 브라질 리우다. 자연 관람에 열중하다 보면 일상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쉽다. 특히 지병이 있는 환자는 관람하면서 긴장과 흥분이 커지면 응급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올림픽은 러시아 선수들의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과 소변 샘플 바꿔치기 사건이 불거지면서 금지 약물에 관한 관심도 높아져 있다. 즐겁고 건강한 올림픽 관전을 위한 요령을 알아본다. 지난 5일 한 지하철 승객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축구 C조 리그 대한민국과 피지의 중계방송을 시청하며 출근하고 있다. 생체 리듬 유지와 식단 건강이 중요 새벽이나 한밤중 관람은 수면 부족이 동반되기 마련이다. 특히 직장인은 업무 중 졸음과 피로감으로 일에 대 한 집중력이 떨어지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최근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해 주요 서식지인 충남 보령시와 태안군 연안에 쭈꾸미 자연산란장을 조성하였다고 전했다. 주꾸미는 5월부터 7월이 주 산란기로, 연안의 바위틈이나 패류의 빈 껍질 안으로 들어가 150~650개의 알을 낳는다. 어업인들도 쭈꾸미 생산을 위해 패류껍질어구를 사용하고 있다. 주꾸미 생산량은 2010년 2,977톤에서 2015년 2,232톤으로 지난 5년간 약 25% 감소하였으며, 충남 지역 생산량도 1,431톤에서 1,069톤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수부는 자연 산란장을 조성하여 주꾸미 자원량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보령시 연안 3개소, 태안군 연안 2개소 등에 피뿔고둥 껍질 130만개를 로프로 연결하여 설치하였다. 또한, 7월 하순에 수중 촬영으로 어미 주꾸미 532개가 피뿔고둥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최완현 해수부 어업정책관은 “서해안에 주꾸미 자연 산란장을 조성하여 자원회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주꾸미 어업생산량 동향 파악을 통해 자원회복 효과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우리나라 환경 기업의 이란·사우디 환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협력 대표단을 5일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한다. 환경협력 대표단은 이민호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단장으로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수교 이후 올해 5월에 최초로 개최된 한-이란 정상회담의 성과를 환경분야로 확대하고 매립가스 발전사업, 하수처리 사업 등 우리나라 환경 기업의 원활한 현지 진출의 초석을 마련한다. 이민호 환경정책실장은 7일 오전(현지시각)에 이란 테헤란시에서 라힘 메이다니(Rahim Meydani) 이란 에너지부 차관보와 상하수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기업이 추진 중인 하수처리장, 매립가스 발전사업 등 이란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7일 오후에는 마수메 엡테카(Masoumeh Ebtekar) 이란 부통령(환경장관 겸임)을 예방하고, 지난 5월 17일에 체결한 한-이란 환경협력 양해각서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대표단은 이란 에너지부와 제 1차 한-이란 협력회의를 열고, 우리 기업이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확보한 상하수도·폐기물 에너지화 분야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며, 양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민안전처는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휴가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015년 수상레저활동 인구는 443만명을 기록하는 등, 강과 바다에서 수상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등록 수상레저사업장 수가 꾸준한 증가(2014년 893개소→ 2015년 974개소, 9% 증가)를 나타내고 모터보트, 요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할 수 있는 조종면허 취득자도 지난해 약 15,000명을 넘어서 현재 취득자수는 17만명에 달한다. 수상레저사고의 80%이상이 연료고갈, 배터리 방전 등 단순 표류사고이나 인적피해를 동반하는 충돌, 전복사고는 지난 5년간(2011년~2015년) 137건 발생, 19명이 사망하여 연간 4명 정도가 사망했다. 해수면에서 발생한 기구별 사고현황은 모터보트가 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바나나보트 등 워터슬레드가 32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고유형으로는 충돌이 56건, 전복 27건, 화재 8건 순으로 나타났다. 수상레저스포츠는 대부분 물위에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활동으로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5년간 단속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 중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와 우정사업본부는 마을기업 상품의 지속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우체국쇼핑몰(http://mall.epost.go.kr)에 마을기업 상품 전용관을 개설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8월 4일 체결했다. 이번 우체국쇼핑과의 업무제휴는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고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우체국쇼핑몰에 마을기업 상품 전용관을 개설해 마을기업 우수상품에 대한 판로를 다양화하고 더 확대해 나가기 위한 취지다. 우체국 쇼핑몰의 마을기업 전용관은 지난 7월 말 개설 운영 중으로, 이용 방법은 인터넷 우체국 쇼핑(http://mall.epost.go.kr)에 접속해 첫 화면에 노출되는 마을기업 홍보배너를 클릭하고 마을기업 온라인 전용몰로 이동하면 마을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는 17개 마을기업이 생산한 한과, 딸기잼, 생강차 등 친환경 먹거리식품 28개 상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는데 앞으로 참여 마을기업과 판매상품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하여 행정자치부와 우정사업본부는 마을기업 상품 전용관을 상시 운영하고,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우수한 상품에 대한 할인행사, 계절별 이벤트 기획, 쇼핑몰 회원
(한국방송뉴스(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소재 대학 LINC 사업단, 창업동아리 학생, 청년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충남 청년 창업포럼을 지난 8월 4일 천안 갤러리아 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포럼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순천향대학교 링크사업단, 충남경제진흥원 및 도내 12개 대학이 공동 주최하며, 충남센터가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였다.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하는 이 날 행사에서는 도내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 및 도전을 원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달 다양한 지원을 통해 꿈을 이루어주는 도전 성취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충남지역의 청년 CEO들과 함께 열정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이를 통해 권역 내 창업생태계 구축 및 우수한 청년 사업가를 발굴·육성할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한다. 충남지역 창업동아리 학생, 청년 CEO 및 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채널의 사람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특산품 사과와인 및 케이터링이 준비되었으며, 와인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2부에는 자신만의 주제를 갖고 도전을 원하는 청년들의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8월 4일(목), 가상현실(VR)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게임, 영상) 분야 온/오프라인 체험시설을 구축하고자 하는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더 많은 국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서, 단순 전시나 보여주기식 체험시설이 아닌 민간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 체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이 협력을 통해 중 대규모 가상현실 체험시설 구축 및 운영으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관광 분야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두 가지 사업으로 공모되었으며, 먼저 관광 분야는 국내 자연관광지, 한류콘텐츠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가상현실 관광 체험관”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최종 2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디스트릭트 컨소시엄(디스트릭트 등 5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 송도도시기반사업단은 제24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 시설물 일제점검 및 안전 캠페인 활동을 4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중호우시 도시 홍수를 방지하기 위한 방재시설인 유수지 수문 작동 및 정전에 대비한 수문 비상발전기 시험 운전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도시해변 문화기획전이 열리는 달빛공원을 방문하여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한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공단 안전실천운동인 ‘3AS 운동’(언제나 안전! 어디서나 안전! 우리 모두 안전!)을 강조하며 모든일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며 무재해 운동을 적극 추진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하였다고 한다. 특히 “철저한 유수지 수위 관리를 통해 집중호우시 침수방지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