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 율목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과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 모두가 책으로 소통하고 채워나갈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열린 강좌로 가득하다. 9월 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나병준 도서관장이 직접 진행하는 토론 대화 형식의 인문학 강연 ‘도서관장과 함께하는 인문고전 강연’이 진행되며 9월 3일(토) 오후 1시에 고정욱 문학박사를 모시고 꿈이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 강연을 연다. 9월 10일(토) 오후 2시에는 김미혜 동시작가가 말하는 ‘시 읽는 기쁨, 시 쓰는 즐거움’ 주제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16일(일) 오후 2시에는 이기주 작가의 오감글쓰기 특강이 운영되며 10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에는 율목도서관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 ‘비움+채움’이 운영된다. 이번 ‘비움+채움’은 국악과 함께하는 인문고전 북콘서트 ‘한중록’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9월11일(일) 오후 2시, 3시 30분 2회에 걸쳐 동화요리 ‘율목 Small Cook’ 체험 행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 강호인 장관과 캄보디아 국토도시건설부 ‘체아 소파라(Mr. Chea Sophara)’ 장관은 8.16(화) 11시 플라자호텔에서 “국토관리/도시개발/주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토교통부는 캄보디아에 스마트시티 개념을 적용한 도시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선 시범사업 지역으로 캄보디아의 유일한 항구인 시아누크빌이 선정되었다. 스마트시티는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그간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과 ICT를 도시에 접목하여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물관리, 교통, 에너지 등 도시인프라를 상호 연계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개념 적용을 통하여 난개발로 고심하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의 도시문제에 해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한국의 공공주택 법제를 접목한다. 국토부-법제처-한국토지주택공사(LH)연구원이 협업하는 이번 법제 지원은 ‘캄보디아 프놈펜 공공주택 사업화모델 구축 연구’를 통해 구체화되어, 수도 프놈펜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법제 지원을 통해 우리기업에게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가 적극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면접비, 교통비 등 최대 6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청년희망재단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 취업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고용부-청년희망재단, 취업성공패키지 협력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박희재 청년희망재단 이사장 취업성공패키지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 대해 통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체계이다. 참여자는 1단계 ‘취업상담’ 단계에서 20∼25만원의 수당을 받고 2단계 ‘직업훈련’ 단계에서 월 40만원의 수당을 6개월간 받을 수 있다. 3단계 ‘취업알선’ 단계의 지원은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취업알선 과정에서 수당 지원이 없어 적극적 구직활동을 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직자들의 애로를 고려해 3단계 과정에서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원 항목은 정장대여료, 사진촬영비 등 면접비용과 구직활동을 위해 원거리 이동할 경우 숙박비, 교통비 등이다. 지원 금액은 실비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월 최대한도를 설정했다. 1인당 최대 60만원을받을 수 있으며월 20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8월 13일 인천시 브랜드 개발을 위한 시민, 학생, 외국인 등 300명으로 구성된「시민 브랜드 추진위원」이 참여하는 「제2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는 일반시민 디자인 오디션과 인구 300만 인천시의 미래비전과 가치, 특·장점 등 브랜드 개발과 상징물 교체와 관련해, 제1회 시민 워크숍 등을 통해 도출된 결과와 경과를 공유하고 일반시민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천시 브랜드(BI) 디자인 공모에서 선정된 우승 후보작(3점)에 대해, 출품자 프레젠테이션 및 시민투표로 우승작을 선정한다. 공모전 출품작을 행사참석 시민들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인천시 브랜드(BI)”개발의 모티브 도출 등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한다다. 이와 함께 디자인 핵심 키워드에 대한 이미지 연상, 의견, 짧은 글짓기 등 시민들이 행사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300만 시대를 맞는 새로운 인천을 상징하면서 인천의 특색을 담은 독창적인 인천시 브랜드(BI)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가 8월부터 관내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의 적정관리를 통한 수질오염 감소로 시민보건 및 환경보전 증진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가축분뇨관리 기본계획(2017∼2025)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에 관한 장기적·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가축분뇨를 적정관리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가축분뇨관리 기본계획'에는 관할구역의 지리적 환경, 오염원 및 가축사육 현황에 대한 개요를 비롯해 연도별, 구역별, 축종별 사육현황과 장래 사육두수와 가축별 가축분뇨의 발생량 및 장래 예상 발생량, 가축분뇨의 수집, 운반, 처리 현황과 계획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가축분뇨의 자원화에 관한 사항과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관리현황과 개선계획, 공공처리시설 관리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설치계획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시의회,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축산과학원 등 관계 분야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계획에 대한 전략환경 영향평가도 실시해 오는 12월 환경부장관의 승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대한상사중재원이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FDI Moot Asia-Pacific Regional Round)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의 참가 대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로스쿨 및 법과대학 재학생이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올해에는 해외 6개국에서 온 14개 팀과 국내 6개 팀으로 구성된 총 20개 팀이 등록하였는데, 이는 작년보다 3개 팀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가장 많은 팀이라며 지난 어떤 대회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는 론스타 사건과 ‘만수르’ 하노칼 사건 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국제투자분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전 세계의 유수 로스쿨 및 중재기관 등 5개 기관이 협력하여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국제대회다. 협력 기관은 오스트리아 CILS(Center for International Legal Studies), 미국 서퍽 로스쿨(Suffolk Law School), 미국 페퍼다인 로스쿨(Pepperdine La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은행·자산운용사·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 업권 전체 2016년 상반기 기준 퇴직연금상품 통합정보를 지난 1일부터 공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통합 공시는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제도 홈페이지(http://www.moel.go.kr/pension)와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kcomwel.or.kr/Researchinstitute)에서 볼 수 있다.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제도 홈페이지. 그동안 퇴직연금 수익률·상품보수 등 금융상품 정보는 각 금융회사 및 업권별로 공시돼 회사별·상품별로 비교하기 어려웠으나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퇴직연금 원리금보장상품의 매월 만기별 약정 이율,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연평균 수익률 등의 정보 공시를 시작으로 4월에는 기존 공시 정보에 더해 상품의 누적수익률, 위험지표 등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이번 통합공시는 자산운용사의 퇴직연금 집합투자증권 640개, 생명보험사 및 손해보험사의 실적배당형보험 115개 상품이 포함됐다.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순자산 총액은 9조 3772억원으로 국내 채권혼합형 상품이 전체 순자산 총액의 67.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 증진과 혁신을 위한 도서관 관계자 및 이용자와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발혔다. 이 자리는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의 기념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특강은 ‘미래의 공공도서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변화의 흐름에 동참하면서 중심을 잃지 않는 방법’이란 주제로 8월 31일(수) 오후3시 수봉도서관 나눔누리(지하1층)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강연자인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는 사회공헌, 리더십, 소셜미디어 영역에서 영향력 있고 공감, 소통, 창의, 혁신 등의 분야에서 전달력이 좋은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하다. 이날 강연은 혁명에 가까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그 변화와 함께 요구되는 공공도서관의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변화와 혁신의 핵심은 무엇이고 그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면서 중심을 잃지 않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수봉도서관 심민석 관장은 “방대욱 대표의 유쾌함 속에 묻어나오는 힘 있고 핵심을 놓치지 않는 강연이 우리 삶을 그리고 도서관의 미래를 깊이 있게 성찰하는 시간을 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행정자치부는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리우 올림픽 기간(6~22일) 민간부문의 국기 또는 국기문양 활성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우선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무실 책상 위에 놓거나 휴가철 이동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탁상·차량 겸용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공직자의 태극기 달기 솔선수범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경축식이 끝난 직후 인근 세종로 공원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SNS와 모바일 환경에 맞는 다양한 참여·놀이형 태극기 홍보도 병행해 학생과 젊은 층에게도 광복절의 의미가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학생과 젊은층의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태극기 달고 인증샷 올리기’와 태극기 문양 맞추기, 카카오톡 이모티콘 홍보 등도 병행한다. 아울러 행자부는 리우 올림픽 기간을 전후로 국민과 민간단체, 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 태극기와 국기문양을 활용하는 사례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의 공익목적의 국기·국기문양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태극기를 건물 외벽에 게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관내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현안사항의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을 전개한다.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사업은 평생교육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 고민 중인 현안사항 및 문제점, 해결방안에 관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및 기관내부전문가를 컨설팅 팀으로 구성하여 지원하고 구체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4개의 평생교육기관을 선정하였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컨설팅 시행단계가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 및 주제는 부평구청‘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방안’, 연수구청‘학습자원활동가 프로젝트 및 교양강좌 운영, 학습동아리 활성화방안’, 계양구청‘평생교육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부평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 기초학력보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이다. 기관별 컨설팅 주제에 따른 컨설턴트 선정 및 실질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기관별 내부전문가와의 사전인터뷰를 통해 컨설팅 목적 및 요청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였고, 지난 7월 기관별 해당 주제에 관한 연구전문가와 현장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선정 완료하였다고 한다. 이에,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