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 인천시 남구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인천기계공고를 방문, 실습학생과 대화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내년까지 특성화고 학생이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도제식 현장 교육을 받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가 200곳 이상으로 확대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18일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를 현재 60개교에서 특성화고 140여 개교를 추가로 선정해 내년까지 200개의 도제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에서 이론 교육을 받고 기업에 가서는 생산에 직접 사용되는 장비를 활용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제 교육생에게는 최저 임금 이상의 급여가 지급된다. 도제학교 분야도 기계와 전기, 화학 등 공업계 중심에서 IT와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으로 확대된다. 도제식 교육훈련 기간은 참여 산업 분야의 특성에 따라 학교와 기업의 협의를 거쳐 1.5∼2.5년 사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훈련을 시작하는 시기도 기존 2학년에서 1학년부터 허용할 방침이다. 3D 프린터 등 신기술 분야는 학생 수, 참여기업의 조건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단은 21일까지 100명 이상의 학생과 3
한국 여자 태권도 대표팀의 김소희가 1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결승에서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리우 올림픽에서 태권도 여자 49kg급의 김소희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여자 49㎏급의 김소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결승에서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7-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소희는 생애 처음으로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정상에 서며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이로써 김소희는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우리나라 선수단에는 7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 남자 태권도 대표팀의 김태훈이 1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를로스 루벤 나바로 발데스(멕시코)를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남자 58㎏급의 김태훈은 16강전에서 패했으나 패자부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공정위는 표준약관 표지를 정부 공통 상징 문양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표준약관 표지의 사용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9월 6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합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업계 CEO 조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자동차 업계에“신산업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해달라”고 요청했다. 주 장관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업계 CEO 간담회에서 “구글·애플 등 새로운 플레이어의 등장,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의 급부상 등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업계도 우리 자동차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신흥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환경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올해 7월까지 생산(대수 기준)과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6.2%, 13.7% 감소했다. 주 장관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수소차 발전 전략, 자율주행차 국가전략 프로젝트 등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주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해 업계도 우리 자동차 산업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여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3개소의 화장실에 ‘여성 안심 비상벨’을 설치하고, 8월 중 개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 비상벨’은 최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여성을 상대로 한 각종 범위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공원 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공원이용 주민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위기 현장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곧바로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서 위급상황임을 알리는 경보음이 울려 주변 공원이용객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경광등 작동과 동시에 경찰청 112긴급범죄센터로 전화가 자동 연결·통화되어 골든 타임내 경찰관 출동 등 조치가 가능하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안심 비상벨’이 공원 내 여자 화장실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잠재적 범죄 피의자에게는 행동 억제의 심리적 영향을 주는 등 여성대상 범죄의 예방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민안전처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독도 해양주권수호 의지를 다지고자 1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독도 순례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6.25참전 국가유공자 등 150명이 참여하여 우리 민족의 자존심 독도를 순례함으로써 광복절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진행한다. 또한 항해 중에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독도수호와 나라사랑에 대한 특별강의도 예정되어 있어 광복절을 맞아 독도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는 이사부 장군이 지증왕 13년인 서기512년 울릉도, 독도를 정벌하여 우리 역사에 편입시켜 지배한 이후 우리민족의 자존심과 우리나라 해양영토의 상징이 되어왔다. 실제로 주 2회정도 일본의 순시선이 독도 주변해역에 나타나 우리 경계상황을 관찰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동해해경본부는 경비함정을 상시 독도에 파견하여 일본의 영토주권 침해행위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박찬현 동해해경본부장은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독도에서 특별한 행사를 함으로써 다시 한번 독도에 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2016리우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100여 명의 임직원을 옵저버 프로그램에 파견, 분야별 대회 운영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현장학습을 통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사진은 정보통신 및 기술운영 관련 참가자들이 옵저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리우하계올림픽에 선수촌과 수송 등 35개 부서에서 71명의 임직원을 옵저버 프로그램에 파견해 2년 뒤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75개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옵저버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매일 리우에서의 활동사항과 운영 현황, 개선점 등을 정리, 평창으로 복귀 후 리우올림픽 종합 결과보고회를 갖는 등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리우올림픽옵저버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평창 조직위 대회관리부 이윤지 매니저는테스트이벤트 종합상황실(MOC)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매니저는 이번 올림픽 기간 동안 리우 조직위의 MOC 운영 현장 방문과 개최도시 운영 브리핑, 디브리핑, 국제경기연맹(IF) 참여홍보 방안 회의 등 빡빡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희귀암인 비인강암으로 투병중인 소방공무원이 올해 도입된 ‘공상심의 前 전문조사제’를 통해 처음으로 공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공무원연금공단)는 협업을 통해 유해물질 빈번 노출 등 특수한 직무환경에 있는 공무원들의 재해보상을 강화하고자 이 제도를 도입하였고,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비인강암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소방공무원에 대해 처음으로 공상심의 전에 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하여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무상요양 승인을 결정(7.28) 하였다. ‘공상심의 前 전문조사제’는 공상심의를 하기에 앞서 암·백혈병 등 특수질병에 대해 필요한 경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측정기관 등에 전문조사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써 기존에는 공상을 신청한 공무원이 질병과 업무의 연관성을 본인이 직접 입증해야 하였으나, 전문기관의 조사를 통해 신청인의 입증책임 부담을 줄이고 서면 위주의 심의에서 벗어나 직무환경과 업무의 특수성 등을 고려한 객관적 심의로 소방공무원 등 위험직군의 희귀암, 백혈병 등에 대한 공상 인정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8년간 화재 및 인명구조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전통도깨비 외 9개 업체를 방문해 운영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8월 17일 사회적기업인 바른체형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24일에는 다문화이해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어울림 이끌림 협동조합과 31일은 천연화장품 제조업체인 ㈜새벽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현장방문은 인천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협의회, 중간지원기관인 시민과대안연구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동행해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방문기업 대부분은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개념의 인식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제품의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재무컨설팅 기회 제공, 제품공공구매 확대 방안 등 기업별 맞춤지원에 대한 요구가 많다”고 전하면서, “인천시는 제품공공구매 확대 방안 강구와 제도적 보안장치 마련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에서는 계양구와 부평구의 시내를 관통하는 굴포천에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상수도 원수를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전부터 부평지역 하면 농토가 비옥한 곡창지역으로 유명했다. 한강유역의 넓은 황무지를 개간해 농토를 일궈 쌀농사를 개척한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이 부평평야는 산업화의 물결 속에서 경인고속도로가 생기고 부평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대도시로 발전하면서, 가을이면 황금의 물결로 가득찼던 그 넓은 벌판은 점점 줄어들고 산업화로 인해 그 모습이 점차 변해갔다. 굴포천은 부평평야를 남북으로 가로 질러 한강으로 흐르는, 부평평야의 젖줄이자, 수로를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산업화로 인한 하천의 복개와 공장폐수와 생활하수가 흘러들어 굴포천은 악취가 나는 도심의 흉물로 변해 버렸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굴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하여 시민의 소중한 수돗물을 만드는 상수도용 원수를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굴포천의 하천복원과 시민들에게 친수공간 제공 등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연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