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금년도 APEC 정상회의(2016.11.19.~20, 페루 리마) 성과물 논의를 위한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가 8.27~28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관 등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 금년도 APEC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 일정 - 정상회의 : 11.19-20, 리마 -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 11.17-18, 리마 ※ 2016년 APEC 정상회의 주제 및 핵심의제 - 주제 : 질적 성장과 인간개발(Quality Growth and Human Development) - 핵심의제 : 지역경제통합과 질적 성장, 중소기업의 현대화, 인적 자원 개발, 역내 식품시장의 발전 금번 회의에서는 △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전략적 공동연구*(collective strategic study), △ 2015년 마닐라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서비스협력 프레임워크’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서비스경쟁력 로드맵** 작성 방안, △중소기업의 현대화 방안, △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를 위한 ‘보고르 목표(Bogor Goals)’ 달성연도인 2020년 이후의 APEC의 나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작동을 위한 ‘2016년 농기계 안전이용 기술교육’을 관내 농업인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5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이용 이론교육과 농업기계화가 미흡하여 노동력 투입이 많은 밭작물 관련 신기종 다목적 전자동 이식기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교육으로, 남동구 수산동에 소재한 서명찬 농가 포장에서 실시했다. 현재 벼농사 기계화율은 99%인 반면 밭농사 기계화율은 55%인 실정이다. 이와 같은 밭작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최근 개발된 다목적 전자동 이식기의 효율성을 시연교육을 통하여 알릴 계획이다. 야채묘 이식작업은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이식작업에 많은 인력과 비용이 소요되어 채소재배 농업인들에게는 많은 부담으로 작용되어 왔으나 이식기를 이용할 경우 숙련도에 따라 하루 0.7ha 정식작업이 가능하다. 농기계 임대 사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시설장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을 활성화 하고 신기종 농기계에 대한 안전이용 기술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다음달부터 난임시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으로 전면 확대된다. 또 내년 7월부터는 남성육아 휴직급여가 월 최대 200만원씩 3개월까지 지급된다. 이와 함께3명 이상 다자녀 가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입소와 국민임대주택 입주 시 우선권을 가진다. 정부는 25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저출산 보완대책을 확정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이 25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 기본계획 중점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보완대책은 2020년까지 합계출산율 1.5명을 달성하기 위해 내년에 최소 2만명 이상의 추가 출생이 필요하다는 문제인식과 정부의 의지를 담아 ‘출생아 2만명+α 대책’으로 명명했다. 이번 대책은 3차 저출산 계획의 시행 첫 해인 올해 1~5월까지의 출생아 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만명 감소한 데 따라기본계획을 토대로 단기적으로 출산율 제고 효과가 있는 정책을 구체화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자녀 갖기 지원 강화 정부는 아이를 낳기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9월부터 난임시술 의료비 지원을모든 계층으로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손잡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들의 인생2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월 25일 접견실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 홍성각 공항공사 부사장, 함종훈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노인일자리 증대를 위해 청라호수공원내 실버카페 개설을 위한 지정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실버카페 개설을 위한 후원은 고령화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이루어졌다. 실버카페는 생산, 제조, 판매 등 노인업무에 적합성을 갖춘 일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활기찬 노후를 위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인천광역시에는 노인일자리를 위한 전국 최초 프랜차이즈 ㈜미추홀카페(지-브라운) 등 실버카페 16개소에서 155명의 어르신들이 근무하고 있다. 홍성각 부사장은 “이번 노인일자리창출사업 후원금 전달을 통해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속적으로 일자리창출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행정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오는 11월 17일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5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201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라도 접수 기간 중에는 시험 영역 및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하거나 응시원서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 접수는 고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여행자는 제외)인 경우 또는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시도교육감이 결정한 경우에는 예외가 허용된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나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교부와 접수를 할 수 있다. 또장기 입원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는 8.24(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4차 주파수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ㅇ ① 지상파 UHD 방송용 주파수 공급을 위한 DTV채널(470~698㎒) 재배치(안), ② TV White Space 데이터통신 용도 주파수 분배(안), ③ 사물인터넷(IoT), 무인항공기(드론), 자율주행차 등 ICT 융합 신산업 주파수 분배(안), ④ 3400~3700㎒대역 주파수 회수(안), ⑤ 국제 분배 주파수에 대한 국내 주파수 분배(안), ⑥ 주파수심의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 등 총 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전파법」에 따라 주파수의 신규 분배, 회수 또는 재배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 - (구성) 국무조정실장(위원장), 정부위원 3명(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장), 민간위원 3명 등 총 7명 □ 본 회의에 상정된 6개 안건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지상파 UHD 방송용 주파수 공급을 위한 DTV채널(470~698㎒) 재배치(안) ㅇ 미래부·방통위가 공동으로 마련한 「지상파 UHD 방송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15.12월)에 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23일 ‘청탁금지법’과 관련 “농축수산업 등 특정 부문을 중심으로피해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책을 관계부처와 함께 면밀하게 검토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국조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관련 관계차관회의에서 “청탁금지법이 처음 시행되고 적용대상 기관과 대상자가 광범위하고 적용되는 행위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탁금지법 관련 차관회의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오른쪽 세번째)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 “무엇보다도 법 적용 대상자들이 명확하고 쉽게 법 내용을 이해해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적용 대상자가 아닌 일반 국민들과 기업들이 불필요하게 일상 생활을 위축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법 시행과 관련된 매뉴얼 및 사례집 마련과 관련 교육 홍보 등 정부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며“음식 선물 등의 가액기준에 대해서도 정부 내의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국조실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이 한 달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리우올림픽 이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리우올림픽 참가자 대상 지카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리우올림픽 참가자에게 귀국 후 7∼21일 내에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할 것을 권고했다. 7일 이내에도 검사가 가능하므로 빠른 검사를 원하는 참가자는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시료를 채취하면 된다. 채취된 검사시료는 해당지역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검사가 진행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1947년 우간다 붉은털 원숭이에서 바이러스가 최초로 확인됐고, 2016년 1월 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8월 23일까지 78건 확인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10명의 감염자 모두 해외에서 모기에 물려 발생되었다. 주된 증상은 발진을 동반한 발열이고,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이다. 혹시라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8월 24일부터는 지카바이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월 26일부터 상수도 인터넷검침/고지 서비스 해지 요청을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터넷검침/고지 서비스를 이용(신청·변경·해지)하고자 하는 경우 상수도 사이버민원센터 홈페이지에 가입해 신청해야만 했지만 앞으로 해지신청은 미추홀콜센터에 접수만 하면 된다. 인터넷검침/고지 서비스는 편리함, 요금감면 혜택과 인천시 유동 인구 증가 등으로 서비스 이용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신청·변경·해지가 사이버민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이용이 손쉬운콜센터에서는 처리가 안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많았다. 이로 인해 기존 이용자가 제때 해지를 하지 못하고 전출하는 경우 체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코자 인터넷검침/고지 해지신청을 콜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도록 콜센터 뷰 프로그램에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하게 됐다. 이로 인해, 앞으로 시민들은 기존 이용자 정보를 몰라도 미추홀콜센터에 해지신청하면 해결되므로 고지서를 받지 못해 체납이 발생하는 불편이 확연히 줄 것으로 보인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 연말까지 인터넷검침/고지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2016년도 제2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반찬과 김치류를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강화군 소재『농업회사법인 ㈜손맛』 등 7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접수한 총 14개 기업에 대해 8월 22일 개최한 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인천시 (예비)사회적기업은 147개에서 154개(인천형 63, 부처형 2, 인증 89)로 늘어났다. 신규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은 일자리제공형 4개, 지역사회공헌형 2개, 기타형 1개 기업이며, 사업분야로는 제조, 문화예술, 시설관리,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선정됐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의 지정기간 동안 사업개발비와 취약계층 채용 시 인건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정기간 동안에 언제든지 인증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사회적기업 육성정책, 각종 제도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