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하반기 불법 중국어선 대책”을 발표하고 하반기에도 불법 중국어선 근절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불법 중국어선 대책에는 우리수역 내 중국어선 조업 척수가 증가하는 하반기 성어기에 우리어민과 어족자원보호 및 해양주권 확보를 위한 “북방한계선(NLL)해역 단속강화, 하반기 기동전단 운영, 사법처리 강화 및 외교적 노력 등”이 포함된다. 우리수역 내 중국어선 조업 척수가 증가하는 9월부터 12월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근절을 대책을 살펴보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서해5도 해역에 불법 중국어선 단속 강화를 위해 경비세력을 평상시 4척에서 11척까지 단계별로 증강 배치하고, 연평도에 특공대를 최대 18명까지 증원 배치한다. 한강하구 중립수역 내 민정경찰 운영 시 특공대원을 지원하는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해역 불법 중국어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저인망 어선 조업이 재개되는 10월 중순부터는 기동전단을 운영하는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해역 뿐만 아니라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역에서의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해경본부는 단속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내 8,523필지에 대한 2016년 7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결정ㆍ공시에 앞서 개별공시지가 예정가격을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전공개는 군ㆍ구에서 조사ㆍ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자 등이 열람하고,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하면 토지소재지 각 군ㆍ구에서 재심의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절차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군수ㆍ구청장이 조사해 결정ㆍ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인천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및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 토지소재지 각 군ㆍ구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예정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9월 30일까지 의견 가격과 사유를 적은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또는 군ㆍ구 및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제출서는 토지소재지 군ㆍ구에서 인근 토지 및 표준지가격과의 균형여부 등에 대해 재조사하고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조달청이 신기술 및 융합·혁신제품의 선제적 구매로 창업·벤처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조달청은 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위해 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창업·벤처기업은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공공조달시장이 선제적으로 창업·벤처기업의 판로를 열어줌으로써 성장의 디딤돌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창업·벤처기업은 그 수가 3만개를 돌파했으나, 다수업체가 ‘죽음의 계곡(death valley, 창업후 3~7년)’을 극복하지 못해 도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달청은 그동안 물품구매 적격심사 및 다수공급자계약(MAS) 계약시 상대적으로 불리한 창업·벤처기업을 우대해 왔으나, 창업벤처 기업들은 국내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따라 조달청은 창업기업,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제도개선과 맞춤형 아이디어 등을 반영한 보다 실효성 있는 창업기업 지원방안을 강구해왔다. 조달청은 우선, 창업·벤처기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30일 발표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면 국민들의 생활에도움이 될이색사업이 다양하게 편성됐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안전한 국가’를 이루기 위한 이색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 감정노동 근로자에 대한 컨설팅 사업 시작 우선 감정노동 및 직무스트레스 관리기법을 도입하는 등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직차원의 관리 방안 컨설팅이 진행된다. 감정노동 자기보호 매뉴얼(관리지침) 제작·보급된다. 또한 ‘한국형 감정노동평가’ 도구를 통한 감정노동 위험평가, 상황별 대처요령 등 개인 차원의 대처방안 교육, 감정노동 및 직무스트레스 심리상담 지원 등이 실시된다. ◇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대아동 조기 발견 의료·보육·교육 등 공공·민간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동학대 등 위기아동을 조기 발굴할 수 있는 사전예방적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공공데이터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위기아동 선별을 위한 자료 수집 및 분석(통계) 모델을 개발한다. ◇ 대학생들의 창의와 열정 응원 대학교육·연구역량과 활력을 기반으로 한 대학생의 도전적 창업지원을 위한 맞춤형 펀드가 조성된다. 중소기업 모태펀드 내 별도 계정을 설치해 대학별 대학창업펀드 조성 시 매칭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맞춤형 동파예방사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16년도 발생 수도미터 동파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1월 급격한 한파로 수도미터 동파가 예년(2015년 895개)에 비해 4,241개로 급격하게 증가해 이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2개월여에 걸쳐 상수도본부와 산하사업소가 합동으로 동파 수용가의 구경 및 사용량, 건물형태, 동파원인, 보호함 및 보온상태 등을 직접 방문해 면밀히 조사를 벌였다. 동파는 주로 사용량이 적은 가정용 15mm에서 90%이상 발생했다. 특히, 2005년 이전에 건립한 연립·빌라 및 상가에서 수도미터 및 배관의 보온시설이 취약해 휴일 및 야간에 사용량이 적을 경우 기온 급강하에 대한 보온력이 부족해 집중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발생원인은 보온시설 부적정, 동절기 장기공가로 수돗물을 장기간 미사용, 구형 PE 보호함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수도사업소별 자체 분석결과에 따라 연립·빌라 등에 대한 수도미터 보호함 개·보수, 구형 PE 보호함 전량교체, 동파취약
(한국방송뉴스(주)) 10월부터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소이작도, 울도 주민들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의사가 없는 옹진군 소이작도, 울도 등 2개 도서 주민에게 10월부터 원격진료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6개 도서(소청, 소야, 승봉, 이작, 백아, 문갑도)에서 화상원격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화상원격진료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와 보건진료소 환자가 디지털헬스케어시스템을 통해 원격 협진 및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다.보건진료소에서는 전문 간호사가 환자의 생체정보를 측정한 후 측정정보를 전송 및 원격의뢰하면 대형모니터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의사가 원격상담 및 진료를 하고 보건진료소 간호사가 의사소견을 참고해 진료 및 처방을 하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화상진료 확대를 통해 소이작도, 율도 등 2개도서 주민 200명의 주민의 건강관리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6개 도서의 화상진료로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가 일일 15명내외, 연간 1,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강화군에서도 내년초에 삼산보건지소와 서검보건진료소, 서도보건지소와 볼음보건진료소 간의 원격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토교통부는 강진·안성·산청·옹진(연평도) 등 지방 중소도시, 낙후지역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20개 지구가 신규로 추진된다고 31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변화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의 정책환경에 대응하고 지방 중소도시 등의 임대주택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에 첫 도입된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공급모델이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춰 주민의견 수렴, 수요 분석을 거쳐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호수, 비용분담계획 등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제안해 추진되는 상향식·수요맞춤형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는 경우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과 함께 대상지 주변의 쇠퇴하고 낙후된 지역의 재활성화를 위해 주변지역 정비계획(이하 ‘마을계획’)도 수립하게 된다. 내년 사업에 대한 지자체 제안·공모 심사 결과, 우선 협약체결 대상지로 전남 강진(1순위), 경기 안성(2순위), 경남 산청(3순위) 등 18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공공임대주택 총 211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선정된 곳은 대부분 읍면 단위 지역으로 지역쇠퇴도가 높아 주거·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하거나 산단 개발 및 공공시설 유치 등으로 신규 임대주택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에서는 재정건전화를 위한 예산절감 방안인 「정수장 회수시스템 개선사업」을 완료해 매년 1억6천4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회수시스템은 정수처리 공정에서 발생되는 물을 슬러지는 폐수 배출시설에서 처리하고 깨끗한 상등수는 회수지에 저장했다가 재활용 하는 시설이다. 부평정수장에서는 회수시스템 개선 제1단계로 제2정수라인 차단 등 누수 되는 물량을 대폭 감소시키고 제2단계로 줄어든 회수물량을 감안하여 회수펌프모터용량을 축소(300HP → 120HP)하여 교체한 결과 매년 1억6천4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해졌다. 이 사업은 재정건전화를 위한 상수도 예산절감 토론회에서 창의적인 제안으로 도출된「회수설비 개선을 통한 동력비 절감」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하고 추진하여 이루어낸 결과이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회수펌프모터 교체를 통한 전기요금 절감 실적이 확인된 만큼 2017년에도 제2호기 교체 및 향후 적극적인 정수 설비의 개선으로 인천시 재정건전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정부는 국방력 강화 및 병영환경 개선 위해 ▲북핵·미사일 위협 대비 핵심전력 투자 확대 ▲장병 생활여건 개선 및 선진 병영문화 혁신 등 재정지원 한다. 국민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 위해 ▲치안 및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 ▲테러예방 및 테러관리시스템 강화 ▲환경 위해요인에 적극 대응 ▲국민 생활편의 제고 등 지원한다. 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예산안 및 2016~202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안’을 발표했다. 북핵·미사일 위협 대비 핵심전력 투자 확대 정부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적기 구축을지원한다.(3795억→ 5331억 원) 2016년 체계기능 검토, 2017년 기본설계 착수 등 보라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3030억 원을 지원한다. 북한도발 억제를 위해 차세대 전투기(F-35A), 공중급유기, 이지스함 등 첨단전력도 대폭 보강한다. 장병 생활여건 개선 및 선진 병영문화 혁신 병 봉급 및 급식비 인상, 민간조리원 증원으로 장병 복지를 향상한다. 특수근무자(잠수함 승선자, 지뢰탐지 작업병) 증식 확대로 급식을 개선한다. 전체 병영생활관에 에어컨 3만 709개 보급, 사병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송언석 기획재정부 차관(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7년 예산안 발표’와 관련해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16년 대비 총지출이 14조 3000억원(3.7%) 증가한 400조 7000억원 규모의 ‘2017년 예산안’과 ‘2016~202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이 3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돼오는 9월 2일 국회에 제출된다. 정부는 중장기 재정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한 2017년 예산안을 만들었다. 기본방향을 보면 ▲대내외 여건 및 경제 사회구조 변화에 적극대응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 등을 위해 중점투자 ▲지속가능한 재정운용 기반 마련 등 3가지 이다. 2017년도 예산안은 내수회복세 및 법인영업실적 개선 등으로 총수입은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경기 및 고용회복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함에 따라 총지출은 3.7% 증가한 규모다. 국가 채무비율은 국세수입 증가, 세계잉여금을 활용한 국가채무 상환 등의 영향 으로 2015~2019년 중기계획보다 0.6%p 개선(41.0→40.4%)될 전망이고 재정수지는 20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