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공예산업의 발전과 공예인의 자긍심 고취 및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제3회 인천광역시 공예명장」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신청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완초, 기타 공예이다. 신청자격은 공예분야에 20년 이상 종사하고 인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공예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예인으로「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고「인천광역시 문화재보호 조례」에서 지정하는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명장 신청희망자는 9월 28일 공고된 공예명장 선정공고를 참고해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군·구청 경제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군구에서 서류 검토 후 인천시에 추천하면 공예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1차), 현장심사(2차) 및 면접(3차)을 거쳐 최종 선정자 1명을 12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전문성 보유, 입상 실적·전시활동, 공예산업 발전 공헌,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천공예명장 칭호부여 및 인증서 수여, 국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선정, 인천공예품대전 입상작 작품집에 명장의 작품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인천광역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5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인천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하고 시상하고 있다. 인천의 문화인으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1982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181명의 영예의 문화인을 배출했다. 인천광역시는 문화단체 및 각급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5개 부문 14명의 후보가 접수돼 이 가운데 5개 부문 6명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4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는 문학부문에서 강인봉 작가, 미술부문에서 전정우 심은미술관 관장, 공연예술부문에서는 박태희 인천시티발레단 예술감독과 한상호 연수구립합창단 지휘자, 체육부문에서는 강인덕 인천시 체육인회 상임부회장, 언론부문에서는 유중호 NIB남인천방송 보도국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인천광역시는 문화상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부문별 전문 식견을 갖춘 인사를 심사위원회로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인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10월 8일 도서기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제2회 책, 피어라 콘서트’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책, 피어라 콘서트’는 책을 펼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토크 콘서트이다. 1부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시집과 그림책, 시인과 그림책작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말랑말랑한 힘’의 함민복 시인, ‘시인과 여우’의 한성옥 작가가 초청되어 시집과 그림책을 펴내는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회는 EBS 라디오 ‘책처럼 음악처럼’의 DJ이자 성우인 정형석이 맡아 가을밤의 시와 그림책에 그의 음색을 담을 예정이다. 2부는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어쿠스틱밴드 ‘페이퍼컷프로젝트’의 공연이 진행된다. ‘페이퍼컷 프로젝트’의 클래식 기타와 까혼, 그리고 보컬의 음색으로 꾸며지는 무대는 가을밤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나 참여자에게 1권의 읽은 책을 기증받는다. 시민이 기증한 책은 ‘책, 피어라 문고’를 조성하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책, 피어라 문고’는 책이 필요한 기관·단체에 시민의 기증도서를 중심으로 문고를 개설해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기자) ‘2016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가 10월 7일~9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경기도 내 62개 전통시장과 44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고, 부천에서는 9개 전통시장과 15개 점포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장별로 특화된 100여 개의 우수상품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함께 선보이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미니 동물농장 등으로 꾸민 ‘키즈랜드’도 운영한다. 개막식은 10월 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송대관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영화상영, 댄스경연대회 등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박람회 기간 내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춘구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일반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고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0월 8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54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인천시 300만 시대 진입을 기념하고 인천시민과 함께 선정한 미추홀 북 선포식 및 인천사랑 책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선정 후 고양된 시민들의 독서문화 생활 정착 및 확산, “문화주권”형성에 기여하고자 초·중학생 시(詩) 백일장, 북 콘서트, 시화·도서전시회 등 문화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체험부스, 아동도서 500권 선착순 무료 증정, 행운권 추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한다. 초·중학생 시(詩) 백일장은 인천소재 학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학교 추천을 받아 300여명의 참가 접수를 받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10월 12일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2016 미추홀북은 시민 총7,284명(온라인 457명, 오프라인 6,827명)의 참여로 『두근두근 내인생』(김애란 지음)이 최종 선정되어, 10월 8일 오후 3시부터 선포식과 함께 선정도서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거점도서관별 미니 홍보코너를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첫날을 맞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아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했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한주형환 장관은 직접 백화점 매장을 돌아보면서 코리아세일페스타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주 장관은 “전국 265개 업체와 5만9000여개 점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가 29일 개막 첫날을 맞이했다”면서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열심히 준비했지만 일반국민과 소비자들의 만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사기간중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체크하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가지 여건으로 소비위축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번 행사가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내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관계부처, 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지난 28일 기준 249개 업체가 참여해 작년대비 2.7배가량 증가했다. 휴대폰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품목들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함께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1일 0시 한국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세계를 선도해 나갈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심장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포항 가속기연구소에서 열린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식’에 참석,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꿈을 또 하나 실현하고 미래를 향한 더 큰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시켜 밝은 빛(방사광)을 발생시키는 거대연구시설로 발생된 빛을 이용해 물질의 원자 및 분자 수준의 미세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 일종의 거대현미경이다. 우리가 깜깜한 곳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고 무언가를 보려면 빛이 필요 하듯이 아주 작은 나노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매우 밝고 파장이 짧은 빛이 필요한데 이러한 ‘특별한 빛’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방사광가속기이다. 특히 4세대방사광가속기는 햇빛보다 100경배 밝고 파장이 0.1나노미터에 불과한 X-선 레이저를 발생시켜 물질의 미세구조와 현상을 나노미터/펨토초(10-15) 단위까지 관측 가능하다.예를 들면, 바이러스 단백질이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는 모습이나 물이 수소와 산소로 분해되는 순간까지 관측할 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은 10월 1일(토)부터 ‘한국-대만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을 전면 이행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2015년 12월 AEO MRA를 체결한 후 혜택 적용을 위한 구체적 절차 등 협의를 거쳐, 4월부터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본격 이행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AEO인증을 받은 수출업체가 대만으로 물품을 수출하게 되면, 대만 세관 통관과정에서 화물검사 축소, 검사지정 시 우선 처리, 세관연락관을 통한 통관애로 해소 등 신속통관 혜택을 받게 되었다. 대만 관세청은 한국 관세청이 한국 AEO업체의 공인번호를 통보하면, 대만 수입자가 신고한 수입신고서의 AEO공인번호와 한국 통보자료를 대조ㆍ확인하여 자동으로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대만은 우리나라 제7위의 주요 교역대상으로서 주로 전기ㆍ전자 및 기계ㆍ컴퓨터 제품 등이 수출되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약정의 본격 이행을 통해 5년간 약 191억 원 (연간 약 40억 원)의 물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특히 반도체와 같은 우리나라 주력 수출물품의 대만세관 통관소요시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올해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여성합격자의 비율이 70.7%로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여풍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30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2016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41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부처의 로비.(사진=공감포토) 분야별 합격자는 일반외교 33명, 지역외교 5명, 경제·다자외교 등 외교전문 분야 3명 등이다. 지역외교 5명은 중동·아프리카·중남미·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아시아 각 1명씩 지역을 세분해 선발했다. 특히 여성합격자는 29명으로 전체의 70.7%를 차지해 역대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또 최고득점자는 김예지(23·여)씨, 최연소합격자는 신승희(21·여)씨로 모두 여성이 차지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013년 58.1%, 2014년 63.9%, 2015년 64.9%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3세였으며 연령대별로는 23~25세 19명(46%), 26~29세 15명(37%), 30~32세 4명(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남성 3명, 지방인재채용목표제로 1명이 추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300만 기념‘애인페스티벌 주간’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선학체육관 등 인천시 관내 8개 경기장에서 ‘2016년 인천광역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개 종목(게이트볼, 국학기공, 배드민턴, 볼링,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테니스, 축구)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인천 지역 만 60세 이상 어르신 2천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9월 30일 14시 선학체육관에서 댄스스포츠, 줄넘기, 에어로빅스체조 축하공연, 세족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0월 1일에는 송도 2교 아래 특설 씨름장에서‘2016년 인천광역시장배 씨름왕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초등부(선수부/비선수부), 남자부(35세이상/미만), 여자부(65kg이상/미만)별로 진행되며 총 150여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개최 예정인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생활체육대회의 꽃인 ‘2016년 시민생활체육대회’가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14개 종목(검도, 게이트볼, 농구, 배드민턴, 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