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1. 모로코 마라케쉬에 2016년 10월 28일 대한민국 명예영사관이 문을 열었다. 우리 정부는 전직 모로코 하원외교위원장 출신인 압델아지즈 셰르카우이(Abdelaziz CHERKAOUI)」씨를 명예영사로 임명하였다. 주마라케쉬 명예영사관은 모로코 12개 주 중 중부지역 3개주(마라케쉬-사피, 수스-맛사, 다라-타피알렛)을 영사관할구역으로 담당한다.ㅇ 모로코 정계, 경제계, 문화계 등과 폭넓은 교류를 갖고 있는「압델아지즈 셰르카우이(Abdelaziz CHERKAOUI)」명예영사는 마라케쉬 지역에서 매우 신망이 두터운 인물임.※ 마라케쉬는 인구 약 100만명의 모로코 제4의 도시이자 국제적 관광, 문화 도시로서 모로코를 방문하는 연 23,000명의 우리 국민들이 방문을 선호하는 지역임. 또한, 명예영사관 관할 지역에는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고 상당수의 한인사회가 형성되어 있음.※ 명예영사관 주소 : 43 Boulevard Zerktouni, Marrakech, Morocco2. 우리 정부는 마라케쉬를 중심으로 △ 우리 국민의 여행이 점증하고, △ 우리 플랜트 건설기업의 진출이 활발하며, △ 우리 한인사회가 오랜 기간 형성돼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해양산업 정책을 마련, 추진할 때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10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50일간「해양산업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기관으로 선정된 리서치 앤 리서치는 조사원을 전국의 해양 관련 사업체 5,000여 곳에 파견하여 업종, 매출액, 수출입액, 종사자 수, 경영전망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2017년 2월 이후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http://kosis.kr )에서 공개되며, 개인 또는 사업자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해양산업 관련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양질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해양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KT가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을 통해 KT 전용 3G 피처폰 ‘LG 와인 3G’를 11월 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와인 3G는 LG 와인 샤베트, 삼성 마스터에 이어 출시하는 3G 피처폰으로 저가 단말기와 요금제를 선호하는 중장년층을 위하여 기획, 출시하게 되었다. FM라디오 전용 버튼을 탑재하여 손쉽게 라디오 청취가 가능하며, 3인치 대화면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그리고 메뉴 읽어주기, 큰 글자 표기, 색맹·색약 사용자를 위한 색반전, 특정 주파수를 증폭하는 시니어 모드 등 중장년층 맞춤 기능을 탑재하였다. KT를 통해 단독 출시하는 와인 3G의 출시 가격은 14만 3000원(VAT포함)으로, 색상은 브라운, 레드 2종으로 출시한다. KT에서 와인 3G 구매 시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및 카드 포인트를 활용하여 단말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하면 2년간 최대 48만원까지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 자동 이체, 유무선 통신비가 실적에 포함되어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기 더욱 쉬워졌다. KT Device본부장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3분기 실적·경영전망 조사’ 결과(275개사 응답), 응답기업의 87.0%가 내수위축과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영실적을 작년 수준과 유사한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소폭개선 31.1%, 소폭악화 29.6%, 동일수준 26.3%으로 답변하였고 대폭개선 6.7%, 대폭악화 6.3%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3분기실적이 작년보다 나쁘다는 기업은 39.0%에 이르렀다. 올해 경영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로, 소비부진에 따른 내수 위축(42.6%)과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수출 부진(35.1%)이 지적되었다. 한편, 상위 100대 기업은 수출부진(43.8%)을 첫 번째로 꼽아, 글로벌 경기부진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4분기에 시장점유율 확대 및 외형성장(30.0%)과 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29.3%)에 집중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상위 100대 기업은 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37.5%)을 첫 번째로 지적, 외형성장보다는 내실다지기에 주력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논의중인 법인세
(한국방송뉴스(주)) 특허청이 수출기업의 지재권 분쟁에 대한 국제 대응력 제고를 위해, 지난 5월과 8월에 출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전용 단체보험’과 ‘농식품 분야 상표·디자인권 전용 단체보험’에 이어 10월에는 ‘북미·유럽 전용 단체보험’, ‘글로벌 지재권 종합보험’ 등을 추가로 개발하여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재권 소송보험’은 해외에서 지재권 분쟁이 발생했을 때 소요되는 소송 및 대리인 비용 등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특허청은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합한 보험 상품 개발에 노력하였으며, 올해 총 4개의 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출시된 ‘북미·유럽 전용 단체보험’은 최근 5년 간 일반 중소기업의 지재권 침해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미국에서 발생한 분쟁비용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지재권 종합보험’은 중소기업 뿐 아니라 중견기업도 가입할 수 있고, 분쟁지역, 보장내용, 보험료 등에 대해 기업 스스로 자율적으로 선택을 할 수 있어, 우리 수출 기업의 IP 분쟁 리스크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운영 중인 보험 상품에 대해 가입보험료의 최대 70%까지 정부가 지원하고 중소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하여 10월 31일(월) 코엑스에서 ‘2016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 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12일(월)부터 10월 14일(금)까지 ‘시민 아이디어’ 부문과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 ‘지자체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일반 시민, 기업 및 예비창업자,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였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492점의 작품에 대하여 1차 심사(10.17~21)를 통해 총 26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이 중 상위 13개 작품은 본선에 진출하여 경진대회 당일에 진행되는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또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며, 나머지 13개 작품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이전 수상작 중 112·119 긴급출동 지원(2014년), 어린이·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2015년)를 위한 아이디어 등은 후속 기술개발 지원, 국민안전처·경찰청 등 관계부처 간 업무 협약(MOU) 등을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스마트시티 분야 협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주최한 스타트업 축제 ‘K-Global 커넥트 판교 페스티벌’(K-Global Connect Pangyo Festival)이 1000여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26~27일 양일간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나스닥 밥 맥쿠이(Bob McCooey) 수석 부사장, 나딘 리클레어(Nadine LeClair) 르노 수석 부사장 등이 초청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격려했다. 나스닥 밥 맥쿠이 수석 부사장은 “스타트업은 우리가 살아가고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여러분의 혁신이 성공하면 우리 삶의 수준이 개선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스타트업은 모험을 통해 부를 창출할 뿐 아니라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부유한 사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실리콘밸리형 아시아 혁신의 허브라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한국 스타트업이 역동적인 글로벌 경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1일차에는 ‘엑싯(EXIT)’을 주제로 M&A 및 IPO를 위한 준비 과정부터 성공 전략까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는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 나가느냐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 등 총 9개 분야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해 향후 10년동안 1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연구원의 ‘제4차 산업혁명과 한국경제의 미래’ 국제컨퍼런스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유 부총리는 “최근 우리경제는 세계경제의 성장률과 교역량의 정체로 대외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대내적으로 인구고령화에 따라 성장잠재력이 위축되고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저하되면서 성장이 하락하고 고용이 둔화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위기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제도와 지능정보산업 기술을 보완해 간다면 충분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는 그간 창조경제로 일궈낸 창의와 혁신의 토양 위에서 4
(한국방송뉴스(주)) 조달청이 금주에 해양수산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등 총 50건, 4,18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시흥시 수요 ‘시흥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건축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0%(40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18%인 738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6건, 302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4건, 926억 원(이 중 436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울산광역시 2,176억 원, 제주특별자치도 1,236억 원, 전라남도 229억 원, 그 밖의 지역이 546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81%(3,412억 원)가 대형공사로서 1,718억 원 상당의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공사’와 1,236억 원 상당의 한국공항공사 수요 ‘제주국제공항 Landsid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는 ‘2016년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통해 사업화지원 대상 창업팀 12팀을 최종 선발하고 4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 이하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62명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하였으며, 최신 창업교육인 ‘린 스타트업’에 기반하여 해커톤, 고객발굴, 비즈니스모델 구축 워크샵 등을 8월까지 진행한 바 있다. 진흥원은 사업모델 발표대회를 통해 창업자의 사업아이템을 가시화하도록 시제품 제작 35팀을 엄선하여 500~200만원의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했다. 이후 전국대회 평가를 거쳐 5개 팀이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어 총 1억 9천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진흥원 자체적으로 선정한 7팀에게는 총 2억 4천여만원의 시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예비창업자들이 많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새벽까지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최대 150∼250mm 이상의 많은 강수가 예상된다. 윤호중 장관은 각 기관에서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저지대·하천변, 상습 침수지역과 같이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필요 시 즉시 통제할 것을 주문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휴가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갑작스러운 폭우와 불어난 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통제도 요청했다. 회의 참석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대피명령 등을 발령할 때는 ‘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폭염119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폭염 소방활동 안전대책과 관련해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 소방관서 안전관리 현장소통'을 진행하며, 각 지역 소방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중순까지의 평균 기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폭염 및 열대야 일수는 역대 2위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 소방청은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현장 소통에서 대원 안전 확보 실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얼음조끼, 정제염 등 냉방 보조물품 지급, ▲심부온도 조절 장비 운영, ▲현장 활동 시간제한 및 교대조 편성, ▲이동형 회복시설 운영, ▲현장 대원들의 휴식 공간 확보 등이 있으며, 더불어, 풍수해 및 수난구조 활동, 벌집 제거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외교부(장관 조현)·해군(참모총장 양용모)은 8월 1일(금) 오전 경남 거제시 인근 해역에서 ‘청해부대 46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군 합동훈련은 청해부대 46진(최영함)의 해외 파병을 앞두고, 우리 선박(현대엘엔지해운 ‘현대 유토피아호’)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해적에 피랍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상황전파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구출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소말리아·아덴만의 해적 사건은 2023년 1건에서 2024년 8건으로 급증하고, 선박 피랍사건도 증가(2023년 1건→2024년 3건)하여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필요성이 있음 합동훈련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적피해 상황을 접수한 후, 청해부대, 외교부 등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은 그에 대응한 정확한 초동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상황실장 등이 동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외교부 및 사고해역 인접공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가동하였다. 청해부대는 헬기와 고속단정을 투입해 우리 선원들과 선박을 구출하고 해적 진압 작전을 실시했다.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을 의무화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신설했다. 문체부는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제도 도입 내용을 담아 지난 1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역배우 최은영(오른쪽)과 곽보경이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프로젝토리에서 열린 뮤지컬 '애니' 제작발표회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2024.8.12(사진=연합뉴스) 이번 개정은 지난 2022년 3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법률은 청소년보호책임자의 지정과 청소년 인권 보호를 위한 문체부 장관의 자료 제출 요구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21조의2에 따라 대중문화예술사업자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이 대중문화예술용역을 제공하는 경우 해당 종사자 중에서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해야 한다.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임원, 부서의 장의 지위에 있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기술육성주체가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 관계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를 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보호를 위한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국가전략기술은 외교·안보, 국민경제·산업, 신기술·신산업 창출 등의 전략적 관점에서 중요한 기술로, 정부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12대 분야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월 법 개정에 따라 외국정부 등에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에 국가전략기술의 중요정보를 요청해 기술육성주체가 정보를 제공하려면 관계부처와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령 개정으로 절차와 방법(서식) 등을 구체화했다. 법 개정에 따라 기술육성주체는 외국의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관련 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으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통보해야 하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려면 60일 이내에 관계부처에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기술육성주체가 통보 또는 사전협의를 요청해야 할 관계부처를 판단하기 어려우면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통보 또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 티머니나 네이버페이와 같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된다. 이용자들 중 소멸시효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사용하는데, 연간 529억 원의 충전 금액이 증발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소멸시효가 끝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소멸일자와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고 표준약관에 소멸시효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300만 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있다. 2025.6.25. (ⓒ뉴스1) 하지만 5년 소멸시효를 알지 못해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교통카드나 페이·머니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요금을 지급하는 전자금융이며, 소멸시효 만료금액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모두 2116억 원, 연평균 529억 원이 발생했다. 국민권익위가 지난 5월에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123명)가 소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31일 강원도 양구군 한 농가에서 필리핀 계절노동자 91명의 집단 임금체불 진정 사건이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면서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E9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들. 위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무단 전재-재배≤지)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건이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 문제뿐만 아니라 브로커 업체가 개입해 수수료를 편취한 문제와도 결부돼 있다면서 해당 브로커의 근로기준법상 중간착취 배제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속히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수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농촌지역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지 않는 부끄러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 책임자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근로감독기획과(044-202-7533),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근로개선지도과(033-269-3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