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를 준수하기 위해 ‘1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서, 기업은 정부로부터 배출권을 할당받고, 할당량을 준수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자체 감축하거나 시장에서 배출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한ㆍ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은 200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도를 시행한 EU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한국과 공유하기 위해 2016년부터 3년 동안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8일 최상목 기획재정부 차관과 게르하르트 사바틸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업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기획재정부와 주한 EU 대표부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서 ‘온실가스 감축기술 워크숍’을 11월 8일(일산 킨텍스 1전시장)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비용 효과성이 입증된 온실가스감축 기술 중 국내에 널리 보급되지 않은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이며, 국내 기업에게는 국제적으로 우수한 기술을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외에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워크숍(2017년 1월), 배출권 거래전략 워크숍(2017년 2월) 등이 향후 개최될 예정이다. 협력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EU 배출권거
								(한국방송뉴스(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월드클래스 300」,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후보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해 「2016 Leading Korea, Job Festival」을 11월 7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후보기업인 중소·중견기업 82개사가 본 행사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을 진행하고 기업의 복리후생, 직무환경 등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전기·전자 분야 17개사, 의료·제약·바이오·화장품 분야가 13개사로 가장 많았고, 전체 채용 예상 인원은 528명이다. 행사 개막식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등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였다. 한국콜마, 동진쎄미켐 등 월드클래스 300 기업과 센트랄, 아진산업 등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동화엔텍, 에이스테크테크놀로지 등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0명의 기업인과 지원기관 담당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체 포상 유공자 명단 → 별첨 2) 또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8일(화)부터 9일(수)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6년 선박평형수 기술협력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동 포럼에는 아르세뇨 도밍게즈(Arsenio Dominguez)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의장, 미국 해안경비대(USCG) 담당자, 인도, 일본 등 대형 선사의 고위급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이번 포럼에는 쿠웨이트의 최대 유조선 회사인 KOTC사 담당자와 지난 2월 한?이란 경제공동위에서 협력에 합의한 바 있는 국내 평형수 개발사와 이란선사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이란 국영선사(이리슬, IRISL)의 담당자도 참석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2017년 9월 8일 발효되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에 대비하여 미국 평형수관리전략의 현황과 전망, ‘평형수관리시스템의 승인을 위한 지침’ 개정안 등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의 발효에 대비하고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산업을 국정과제의 일환인 ‘해양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동 포럼을 개최하여 왔다.”라며, “2017년 협약 발효 후 5년간 선박평형수처리설비와 관련하여 4
								(서울/반상헌기자) 서울특별시가 2016년 11월 9일(수) ‘서울시 우수정책 해외진출 민관협력 포럼’을 개최하여 市 도시조명 정책의 외국 도시 전파 및 해당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서울의 도시발전 경험과 정책을 해외 도시에 전파하고 우수한 국내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세계도시와의 상생발전, 국내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서울시 우수 정책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민간기업과의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서울시 우수정책 해외진출 민관협력포럼’을 ‘14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시, 민간기업, 조명협회, 국제기구(WeGo, CITYNET) 등 100명이 참여하여 서울시 도시조명 정책 현황과 해외 전파 가능성, 해외 시장 동향 및 수출전략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도시빛정책과, 환경정책과)는 도시조명 정책 중 공공시설 LED 조명 교체 사업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조명 사업을 집중 소개한다. 도시조명 전문가는 해외 도시 조명 정책, 시장 현황 및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하여 발표하고, 민간 기업에서는 실제 해외 진출 사례 및 장애요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조달청은 금주(2016.11.7.~11.11.)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수요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노후설비 교체공사’ 등 총 40건, 55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안성시 수요 ‘안성 아양도로(대로3-11호선도로) 개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5%(30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6%인 20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6건, 178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4건, 50억 원(이 중 2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서울특별시 320억 원, 강원도 53억 원, 경기도 5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26억 원이다. 이번 주에는 대형공사가 없어 적격심사(549억 원)와 수의계약(2억 원)으로만 집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국회, 기업, 전문가, 정부가 함께 모여 ‘물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포럼’을 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환경노동위원장 홍영표 의원, 조원진 의원), 국회신성장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대한상하수도학회(학회장 오현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이 주관한다. 환경부와 국회환경포럼(회장 권은희 의원)은 후원을 맡았다. ‘물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포럼’은 기후변화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물 수요에 대비하고 국내 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신성장 동력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정·관계, 언론, 학계, 산업계 등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국내 물산업 현황과 문제점, 미래전망, 기술개발 및 산업화 방향, 해외진출 촉진방안 등 국내 물산업 육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의한다.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는 아주 가까운 미래에 ‘안정적인 물 수급’에 대해 골몰하게 될 것이다. 이는 생존을 향한 화두다. 물 산업을 결코 가벼운 발상으로 접근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오늘 이 자리가 물 수급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과 고민을 논의할 수 있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1월 4일 중소기업청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순천 별량면 소재 ㈜프릭사를 방문해 고성능 경주용 자동차 브레이크 등 부품 생산 현황을 살폈다. 이 지사는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브레이크 패드 등 제품의 소재는 무엇인지, 현재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앞으로 기술력 향상을 위한 변화 포인트는 무엇인지, 판로 확보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관심을 보였다. ㈜프릭사는 경주용과 일반용 자동차의 브레이크패드, 캘리퍼, 충격완화장치, 라이닝 등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81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2015년 매출액은 141억 원, 수출액은 36억 원 규모다. 올 들어서는 9월 말까지 120억 원의 매출과 41억 원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브레이크 부품 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평가받아 2016년 정부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전라남도가 조성하는 튜닝밸리 내 기업공동연구실에 입주해 극한의 조건에서 견디는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국 221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3천여 종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지역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정보화마을 정책홍보를 위해 열리는 ‘정보화마을 페스타 2016’이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 광장에서 진행된다. ‘정보화마을 Festa 2016’는 총 3,000여 종의 농·특산물 전시 판매 및 시식, 천원의 행복, 마감특가세일 등 농·특산물 할인 코너와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만들기 행사, 정보화마을 인기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매일 오후 진행되는 ‘천원의 행복’ 사은 행사는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상품을 단돈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행사다. 4일에는 ‘사랑의 김치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당일 만든 김치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인근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또한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신기한 꽃누르미, 바리스타, 물레와 풍경, 수세미화장품, 커피향초 만들기 등 정보화마을을 대표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타악 밴드, 퓨전국악 밴드, 버블 매직쇼, 전통놀이 등 각종 공연프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전 세계 16개 경쟁당국과 함께 서로의 정책 및 법집행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16. 11. 4(금)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회의실(경기 성남)에서 제20회 국제경쟁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워크숍에는 아시아 13개국(일본, 대만, 라오스, 몽골,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키르기스스탄), 아프리카 2개국(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동유럽 1개국(세르비아), 남미의 에콰도르 등 총 16개 국가에서 40여명이 참여한다 (개최 배경 및 경과) 동 워크숍은 각 국가의 경쟁법·정책을 비교하고 법집행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각국의 경쟁법·정책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개도국에 대한 기술지원사업인 「경쟁법과 시장경제 발전」과정 연수사업과 연계 실시하여 연수 효과 제고 등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본, 대만 등 경쟁법 집행경험이 상대적으로 풍부한 경쟁당국에서도 적극 참가하여 발표하는 등 동 워크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
								(한국방송뉴스(주)) 기획재정부는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1월 3일(목)부터 1박 2일간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조달청, 캠코 등 국유재산을 관리하는 유관 기관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획재정부는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도 제고를 위해 국유지 활용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활용하여 효율적 재산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국유재산에 대한 부당한 권리침해를 방지하고, 국가의 성장동력 확충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국유재산 개발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의 중장기 정부정책을 참석자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토론회 시간에는 총괄청,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일선 국유재산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간의 우수사례와 업무경험을 공유하고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길 주변 국유지 상의 불법건축물(17동)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하여 철길 마을의 원형을 복원한 군산시, 국유재산 관련 분쟁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국유재산 처리기준’을 자체적으로 마련한 세종시, 도로 무단점유자에 대해 법과 원칙에 입각한 행정처분을 한 예산군, 국유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